정부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2차 추경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33조 원 규모로, 기정예산 3조 원을 더해 총 36조 원가량이 사용될 예정이다.
증액분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3종 패키지’(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카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당정협의를 갖고 33조 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국회가 이미 확정한 기정(旣定)예산 3조 원을 더하면 모두 36조 원으로 세출증액 기준 역대 최대의 추경이다. 재원은 적자국채 발행없이 세수 증가분으로 조달한다.
지출내역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현금지급 형태의 ‘3종 패키지’(재난지원금·소상공인...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고소득자에게는 신용카드 캐시백을 통한 상생소비지원금(재난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도는 2분기 월 평균 카드사용액과 비교해 3% 이상 더 지출하면 카드사용액의 10%를 캐시백해주는 내용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명품 전문매장...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재난지원금과 함께 ‘상생소비지원금’ 제도, 이른바 ‘카드 캐시백’ 등 ‘경기부양 3종 세트’로 내수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카드 캐시백은 신용·체크카드로 사용한 돈 가운데 일부를 되돌려주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다만, 돈을 무한정 돌려주는 것은 아니고 카드 사용액·사용처에 제한이 있는데요.
카드...
4.2%로 전망했다. 정부의 올 성장률 전망은 한국은행 4.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 한국개발연구원(KDI) 3.8%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내년은 3.0%로 최근 평균치보다는 높다.
이 같은 성장률은 30조 원 초반대로 전망되는 추경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피해지원, 상생소비지원금을 3종 패키지로...
주 후반에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방안이 발표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재난지원금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할지 상위 고소득층 일정 부분을 제외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를, 여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코로나 상황에서 영업 금지·제한을 받았던 소상공인에 추가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는 고용유지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등이 포함되며 수출 지원에는 반도체법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법을 준비할 전망이다.
전국민재난지원금과 상생소비지원금을 통한 캐시백, 구체적인 추경안에 대해선 당정간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박 정책위의장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논의를 하고 있다"고...
이런 상황에 정부·여당은 재난지원금을 명목으로 30조 원 이상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또다시 돈풀기에 나서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취약부문 지원을 위한 재정 확대가 통화 긴축과 어긋나는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무차별 현금 살포로 흐르는 여당의 팽창 재정은 설득력이 없다. 오히려 통화와 재정 정책이 충돌해 효과를 감퇴시키는...
이어 "이와 함께 전 국민이 전쟁과 같은 시기에 모두 힘든 점도 감안해 어떤 형태로든지 국가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의원들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지원을 요구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고, 소비경제를 살리는 등 여러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원자력발전과 관련해서는 "당장 탈원전해서 원전에서 전기를...
하위 70%에게는 재난지원금과 캐시백 모두를, 상위 30%는 추가 소비를 전제로 캐시백만 지원하자고 주장하고 있어.
반면 민주당은 신용카드 캐시백은 물론, 여전히 전 국민 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야. 고위 당정청회의에서도, 민주당은 “거리두기 조정과 백신 접종률 상향에 따라 내수 진작을 위한 전 국민 지급이 필요하다”고 밝혔어. 정부와 여당은 협의를 거쳐...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4일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서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공식화하면서 선별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또 당정은 신용카드 캐시백은 신용카드 사용량이 많은 고소득층에 혜택이 집중되지 않도록 캐시백 한도는 1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설정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7일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돕고 하루라도 빨리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2차 추경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송영길 대표의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송 대표는 "당정은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2차 추경 논의에도 돌입해야 합니다.
여전히 회복이 더딘 서민경제와 골목상권,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재정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다행히 1분기 국세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국채발행 없이도 추경을 편성할 여력이 충분합니다.
당과 정부는 소상공인 피해 추가지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신용카드 캐시백 등...
이 밖에 캐나다는 9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 지원의 대부분을 종료하며, 미국은 올해 -16.7%까지 악화한 GDP 대비 재정수지를 내년 -7.8%까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한국은 30조 원 안팎의 2차 추경을 검토 중이다.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금(버팀목자금)과 함께 일반 국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동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에도 정부와 여당은 추경 규모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형국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적자국채 발행이 없는 선별지원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개인별 재난지원금을 검토 중이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로서는...
피해계층 지원대책이 2차 추경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4차례와 올해 1차에 이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6번째의 추경이다. 적게 잡아 20조 원, 많으면 30조 원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추경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금과, 소비진작용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투트랙’으로 추진된다. 다만 여당과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및 5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과 내수 활성화를 통해 경기 회복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추경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6일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는 올해 발생하는 추가 세수를 추경 편성에 활용할...
장기물은 장막판까지 강세를 지속하는 모습이었던데 반해, 중단기물은 다음주 입찰부담에 2~3년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연중 고점수준까지 금리가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 입찰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이 예정돼 있어 다소 부담이긴 하나 어느정도 선반영한 모습이다. 추경에 따른 적자국채발행이 없다지만 재난지원금 등등 모든...
전국민재난지원금 살포를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내년 대선을 겨냥한 또 다른 선제적인 매표행위"라고 비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적자국채 대신 추가 세수를 활용한 2차 추경을 공식화한 데 대해서는 "올해 세수가 약 20조원 정도 더 걷힐 수 있다는 이유로 그 재원을 활용해 추경을 하겠다하는 것은 정말 국가재정운영의...
송영길 "거시경제 온기, 민생경제 곳곳에 흘러야"강병원 "추석엔 양손 선물 가득 고향행"홍남기, 피해계층 중심 지급 방침 밝혀…당정 협의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시경제의 온기가 민생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