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김해·양산·고성 등 8곳에 호우경보가, 밀양·의령 등 10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우량은 오후 1시 현재 고성 156.5㎜, 창원 102.6㎜, 하동 90.7㎜ 등을 기록했다. 일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도는 재해에 대비해 도와 시·군 공무원 7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김해·양산·고성 등 8곳에 호우경보가, 밀양·의령 등 10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우량은 오후 1시 현재 고성 156.5㎜, 창원 102.6㎜, 하동 90.7㎜ 등을 기록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창원시내 도로 곳곳이 물바다로 변해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부 국지성 호우 소식에 네티즌은 "남부 국지성 호우, 남해안은 난리났네" "남부 국지성 호우, 장마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이 와" "남부 국지성 호우, 산사태 주의보라는 것도 만들어야 되는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25일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전남 해안과 호남 서해안, 충청 남부를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북 군산, 익산, 김제, 충남 금산 등 일부지역은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밤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 전남과 전북 북부에는...
기상청은 시간당 2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농경지 침수, 축대붕괴, 산사태 등 대비, 하천과 계곡에서 안전사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에는 호우경보가 해제됐고, 경기도(가평군, 양평군), 강원도(철원군, 화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중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가을 문턱에서 큰 비가 내린 2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수크령밭 주변을 지나고 있다. 강아지풀처럼 생긴 수크령은 벼과 식물로 8월부터 9월까지 원기둥 모양으로 꽃이삭이 복슬복슬하게 달린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중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가을 문턱에서 큰 비가 내린 2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수크령밭 주변을 지나고 있다. 강아지풀처럼 생긴 수크령은 벼과 식물로 8월부터 9월까지 원기둥 모양으로 꽃이삭이 복슬복슬하게 달린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 외에 농촌 지역 주민들이 추가로 주의해야 할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은 △집 주변에서 산사태 위험이 있는지 살피고 대피 △물에 떠내려가는 물건을 건지지 않기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여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 △논둑을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러 나가지 않기 △교량은 안전한지 확인하고 이용 △농작물을 보호하려는 조치를 미리...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전 5시50분을 기해 경북 포항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대는 앞서 이날 오전 5시30분 영천·경산·청도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경북도내 4개 시·군에는 이날 0시부터 5시50분까지 30∼50㎜의 비가 내렸고 낮까지 30∼6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대구에서는 오후 2시 가창댐 인근 주차장 역시 주차와 진입이 금지됐다.
그러나 서울 침수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비가 서울·경기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밤에는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침수를 우려하던 네티즌들은 “내일 날씨 보니까 안심이네”...
침수 피해 소식이 전해지는 울산 지역 역시 19일과 20일 오전까지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8일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창원시, 김해시, 거제시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와 경상남도 하동군, 통영시,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울산 지역 강수량이 오후 2시30분 기준 193.1㎜를 보이자 울산기상대는 앞서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울산기상대는 19일과 20일 오전까지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상습 침수 및 위험지역에는 특별히 신경써야 하고 외출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1시 20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격상된 울산은 지난 17일 6.6㎜의 비가 내린 데 이어, 18일 0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173.1㎜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18일 정오부터는 시간당 30∼4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울산지방경찰청은 울산침수 피해를 우려해 울주군 온산공단 침수구간과 북구 동천강을...
울산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리고,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겠다"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이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격상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울산 날씨, 서울은 비 한방울 안 내리는데 울산은 침수 소식도 이어지는구나...
호우주의보 발효지역, 대구·포항·제주 등…천둥번개 동반 비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일부 지역에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호우에 의해 중대한 재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될 경우에 내려지는 기상특보로 24시간 강우량이 8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만일 24시간 강우량이 150㎜ 이상 예상될 때는 호우경보가 내려진다.
18일 기상청은...
현재 충북 청주와 전북 군산 등에 17일 오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전남과 경상도 지방 등 다른 남부 지방에도 17일 밤이나 18일 아침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내일까지 전국 비 소식이 전해지며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에도 걱정이 쏠리고 있다. 교황 방한의 마지막 날인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서울 중구의 서울대교구청에서 종교...
동해 남부 먼바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 강원도와 울릉도, 독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할롱이 점차 북상하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도 간접영향권에 들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 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전국 피서지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주말 열리기로 했던 강릉지역...
기상청은 10일 “동해 남부 먼 바다에 태풍주의보, 강원도 영동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상남북도 동해안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동해상으로 북동진하는 태풍 할롱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간접영향을...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객이나 낚시꾼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강원도·울릉도·독도에는 오전 6시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동해, 태백, 삼척,정선 일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부산, 울산, 통영, 거제, 여수 등에는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태풍 할롱 경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할롱 경로, 직접 피해는 없어서 다행". 태풍 할롱 경로, 일본 피해 끌까?", "태풍 할롱 경로, 태풍은 항상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