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와 강풍특보에 이어 7년만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제주도가 혼돈에 휩싸였다. 제주공항은 많은 눈으로 인해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으며 4500여명의 발이 묶였고, 한라산에는 등산객 300여명이 고립됐다.
23일 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께 군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18편 등 출발·도착편 117편이 결항했고, 73편이 지연운항했다. 이로 인해...
국민안전처는 최근 연일 영하 10도 이하를 밑도는 한파에 유의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전송하고 있다.
긴급재난문자란 태풍, 폭설,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 국민안전처에서 이동통신사를 통해 전달하는 알림 메시지를 말한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재해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받기 위해 번거롭더라도 관련 기능을 활성화해 문자를 수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산간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했고 이어 오후 3시를 기해 산간 외 제주 전역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는 제주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7년만이다.
전국이 한파로 얼어붙은 가운데, 서울은 5년만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지역의 한파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에도 경기 남부, 충북, 경북, 인천 등에 경보가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 대비 3도 이상 낮거나, 영하 15도 이하인...
이보다 정도가 심할 때는 한파경보를 발표하는데, 그 기준은 10월에서 4월 사이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떨어져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한다.
한편 서울의 강추위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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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일 날씨 좀 풀릴까?”…경기 일부지역, 한파경보→주의보 대치
수도권기상청이 20일 경기도 일부 지역에 내렸던 한파경보를 주의보로 대치했습니다....
강원ㆍ경기 등 일부 내륙에는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고양시·의정부시 등 10개 시군과 강원도 강릉시·속초시·철원군 등 17개 시군, 충북 제천시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21개 시군)ㆍ강원도(4개 시군)ㆍ충청남도(2개 시군)·충청북도(10개 시군)·경상북도(10개 시군)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 강원·경기일부 한파경보…전국에 1∼7㎝ 눈 소식
수요일인 1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있는 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낮까지 눈(강수확률 60∼80%)이 올 전망입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청북도, 경북 북부 내륙에 눈(강수확률 60...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 철원은 무려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7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옷깃을 여민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추위는 내일 더 심해져 서울이 영하 14도, 춘천은 영하 19도 까지 떨어질...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 철원은 무려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7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옷깃을 여민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추위는 내일 더 심해져 서울이 영하 14도, 춘천은 영하 19도 까지 떨어질...
◇ [포토] '얼굴을 감춰라' 한파 속 출근길
철원의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영하 13도를 기록한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추위는 내일 더욱 심해져 서울이 영하 14도, 춘천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 광화문...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영남에는 한파주의보,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 역시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9도 △부산 -5도 △대구 -7도 △광주 -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특히 울릉도와 독도엔 ‘대설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북 북부 등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그동안 쌓인 눈이 많은 상황에서 또 눈이 오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을 보면 △울릉도·독도 : 5~10cm △경기 남부...
이날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정읍 18.5㎝를 비롯해 고창 줄포 16㎝, 부안 14.5㎝, 임실 7.5㎝, 군산 6㎝, 전주 5㎝, 김제 4.5㎝, 익산 2㎝ 등을 기록했다.
전북지역에는 5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전날부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 등이 내려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눈은 4일까지 3∼10㎝가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 같은 종합대책을 실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계량기 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복도식 아파트 5908곳에 벽체형 계량기함 보온재를 시범 설치하고 연립·다세대 등 1만 가구에도 기능이 개선된 계량기 보온덮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폭설 초동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제설 3단계(대설경보)...
한파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한파경보의 경우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한파경보가 내려진다.
14일 기상청은 오전 5시를 기해...
영동 한파특보 속 큰 눈
기상청은 11일 대설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영동 산간에 최고 7cm의 눈이 더 온다고 전했다.
특히 영동 지방은 1m가 넘게 눈이 내려 도시 곳곳이 마비가 된 상태다. 지난 6일부터 지금까지 경주 34cm, 울진 25.6cm, 울산 13.8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 산간에는 최고 7cm, 경남 동해안은 1~3cm의 눈이 더...
기상청은 오전 3시를 기해 강원도 산간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더불어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도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인천은 영하 10도, 대관령 영하 16도, 파주 영하 15도, 철원 영하 14도 등 중부와 강원지역은 어제...
칼바람까지 더해져 아침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내려갔으며, 강원 산간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4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1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세종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2도, 울릉도 영하 3도로 각각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를 뺀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 또는 주의보가 내려졌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낮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로 예상됐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 지역은 오전에 산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