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안 추운데 왜? '한파주의보 기준' 때문

입력 2014-10-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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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기상청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내리며 한파주의보 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따.

한파주의보의 기준은 두가지다. 전날과 비교한 상대 온동와 절대 온도다. 기상특보 발표기준을 보면 상대 온도에 의한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반면, 절대 온도에 의한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파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한파경보의 경우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한파경보가 내려진다.

14일 기상청은 오전 5시를 기해 경기도(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강원도(평창군 평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평지), 충청북도(제천시)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내리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서 추위가 느껴지겠다"고 전했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6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등 20도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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