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강원랜드, 한국서부발전, 대한석탄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공공기관 네 곳을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압수수색 등 수사가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중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채용비리가 적발됐다.
◇ 공공기관 채용비리 정부 대책은 =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사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자원공기업 9곳을 대상으로 국감을 열었지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원자력문화재단을 제외한 한국동서ㆍ남동ㆍ중부ㆍ남부ㆍ서부 발전 등 기관장이 비어 있는 7곳에서 직무대행이 출석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이게 국감인지 간부회의인지…”라며 혀를 내두른 것도 무리가...
남부발전은 7조8000억 원(5180MW), 남동발전 6조9000억 원(5760MW), 서부발전 6조1500억 원(4268MW), 한수원 4조7500억 원(7603MW) 순이었다. 동서발전이 4518MW 3조8000억원으로 가장 적은 투자계획을 세웠다.
박 의원은 "재생에너지 3020에 대한 공공발전사의 의지가 높은 것은 좋은데, 실제 투자가 이뤄지고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발전 5사가 분사한 이후 올해 9월까지 선주들에게 지급한 체선료가 무려 3865억2500만원으로, 체선일수만 1만8379일이다.
체선비용 총 발생액이 가장 큰 발전사는 남동발전으로 1078억97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체선일수가 4991일에 달했다. 이어 서부발전 914억5000만 원(3975일), 동서발전 768억2600만 원(3866일) 순이었다.
발전사별 사유를...
뒤이어 △동서발전이 10개 회사에서 781억원 △서부발전이 4개 회사에서 550억원 △남부발전이 13개 회사 241억원 △중부발전은 6개 회사에서 125억원 △한수원이 6개 회사 52억원 △한전원자력연료가 1개 회사에서 4억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했다.
출자회사들이 막대한 규모의 적자를 보는 가운데 일부 회사들은 임원들에게 막대한 연봉을 지급하는 것도...
충남대병원·한국전력기술·제주시청·경북대병원 등 공공기관 109곳은 계약직이나 기간제 직원의 임금 46억원 가량 주지 않았다.
공기업이 퇴직자단체나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경우도 만연했다. 올해 3월 감사원은 남동·중부·서부발전의‘터빈로터 정밀진단용역 수의계약 체결’에 대해‘주의’조치를 받은 바 있다.
‘A사만 용역수행이 가능한...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국민의당)이 산업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중부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형태가 여전했다.
올해 3월 감사원은 남동·중부·서부발전의 ‘터빈로터 정밀진단용역 수의계약 체결’에 대해 ‘주의’ 통보를 내린 바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2500만 원), 한국서부발전(2263만 원), 한국남부발전(2189만 원) 등 순이었다.
손금주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 공공기관 특히, 기관장, 임원들이 자기 이익만 챙기는 것은 모럴해저드라 할 수 있다”며 “건전한 재무구조, 투명한 경영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5명, 한국전력공사ㆍ대한석탄공사ㆍ한국서부발전이 각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상임감사(17명), 비상임이사(46명), 사외이사(8명), 비상임감사(3명), 상임이사(3명) 등으로 근무하면서 매일 출근하지 않고도 고액의 수당을 지급받았다.
손 의원은 "공기업과...
한국서부발전이 완도군과 150MW(메가와트)급 해상풍력을 공동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위해 27일 전남 완도군 청사에서 완도군ㆍ완도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발전공기업 주도의...
이번 계약에는 한국서부발전 및 이앤이가 함께 참여했으며 암니스컨소시엄은 시스템 생산 및 설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운가스기술, 석탄가스화발전기술, 메탄올 생산기술 등의 국내 발전기술을 중국 기업들이 받아 발전소에 적용할 전망이다.
주요 기술인 브라운가스기술은 물의 전기분해로 발생한 수소와 산소를 사용한 기술이다....
광주광역시, 기상청, 전력거래소, 도로교통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자회사들도 참여했다.
한전과 17개 기관은 상호 데이터 공유, 빅데이터 기술 협력,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수행, 빅데이터 사업모델 공동 추진과 공공 확산사업 협력 등 분야에서 다자간 협력을...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전력 분야 9개 공기업이 올해 하반기 1309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한전이 600명으로 가장 많고, 동서발전 136명, 서부발전 130명, 한전KDN 114명, 남부발전 103명 순으로 많다.
9개 공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6일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하반기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채용 규모를 살펴보면...
A씨를 합격시키기 위해 경제학 등 3개 모집분야의 채용예정 인원을 뒤늦게 1명씩 늘렸다.
한편 검찰은 이날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강원랜드, 한국서부발전, 대한석탄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공공기관 4곳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했다. 앞서 감사원은 이들 4곳에 대한 감사에서 채용비리를 확인하고, 지난 7월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검찰은 이달 8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구속한 데 이어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강원랜드, 서부발전, 석탄공사, 디자인진흥원 4곳의 사무실과 의혹 관련자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20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한 공공기관장은 “일괄 사표는 아니라고 해도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 비리가 있어서 나가는 것처럼 비쳐질까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20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이들 기관장 4명의 임기는 짧게는 1년 3개월, 길게는 2년 이상이었지만 19일 사표가 수리되면서 일괄 의원면직 처리됐다. 이들은 새 정부 정책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최근...
자진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던 한국남동ㆍ중부ㆍ서부ㆍ남부발전 등 4개 한전 발전자회사의 사장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퇴요구에 따라 사표를 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산업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은 물론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대대적인 ‘강제 물갈이’의 신호탄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검찰은 감사원이 채용비리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강원랜드·한국서부발전·대한석탄공사·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전국 공공기관 4곳을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20일 "감사원이 지난 7월 수사 의뢰한 강원랜드·한국서부발전·대한석탄공사·한국디자인진흥원의 사무실 및 의혹 관련자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이날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정부가 사의를 표명한 장재원 남동발전사장, 윤종근 남부발전사장, 정창길 중부발전사장, 정하황 서부발전사장 등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4곳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채용 비리와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해임됐다. 향후 공기업 물갈이가 더욱 본격화 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산하 발전 자회사 4곳 사장의 사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