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발전 자회사 4곳 사장 사표 수리…물갈이 본격화

입력 2017-09-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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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ㆍ남부ㆍ중부발전 20일 퇴임식 진행

정부가 사의를 표명한 장재원 남동발전사장, 윤종근 남부발전사장, 정창길 중부발전사장, 정하황 서부발전사장 등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4곳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채용 비리와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해임됐다. 향후 공기업 물갈이가 더욱 본격화 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산하 발전 자회사 4곳 사장의 사표를 수리해 의원면직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출장 중인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을 제외한 남동, 남부,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퇴임식을 갖고 공식으로 물러난다.

앞서 이들 발전공기업 사장들은 이달 초 일괄적으로 산업부에 사표를 냈다. 동서발전 사장은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인 상태다. 이에 따라 한전 산하 5개 발전사 수장이 모두 공석이 됐다.

산업부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대해서는 해임 처분했다. 감사원으로부터 채용 관련 비위 행위가 적발된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의원 면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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