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기 방대방 방역지원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필수시설에 대해선 전문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해외 주요 국가 사례를 봤을 때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또 일부는 대중교통의 경우에 마스크 의무화를 하고 있는 사례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15일과 26일 열릴 예정인 전문가 공개토론회 및 국가감염병...
특히 “막대한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쏠림과 진료과목 및 지역 간 격차 등 의료 전달체계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했다”며 “동시에 중증‧응급질환, 분만·소아진료와 같은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 노력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MRI‧초음파 검사 등 급여 항목과 기준에 대한 재점검, 공정한 건강보험 자격관리와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
이렇게 아낀 재원으로 필수의료에 대한 수가를 높여 의료 접근성을 강화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40개소)를 수술·시술 등 최종치료 역량을 갖추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권역심뇌혈관센터(14개소)도 기존의 예방·재활 중심에서 고난도 수술 등 전문치료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한다. 한정된 의료인력과 의료기관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그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필수의료에 포함시켜야 한다. 단순한 수요와 공급의 시장 메커니즘에 맡기지 않고 의료의 공공성을 고려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이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 전문병원 역시 사회적 필요 분야로 즉각 입원·검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부이사장에...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중증질환자, 한부모 여성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편성 증액은 환영할 만하다. 이들을 위한 소득지원액 증액, 의료비지원 확대, 활동지원 및 사회통합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마음건강, 고립 및 학대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인력 확충, 의료접근성 확대 등 삶의 질에서 핵심 분야에서 그 수준이 개선된 사항은 환영할 만하다....
이달 21일부터 2회 접종 어린이를 시작으로, 만 65세 이상과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독감의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일반 감기와 독감은 어떻게 다른가요?
기침, 콧물, 재채기, 고열 등 증상이 같기 때문에 일반 감기와 독감을 구분하기가 조금 어렵다. 굳이...
윤 대통령은 국민건강보험(건보)에 대해선 "방만한 건보재정지출을 정밀 점검해 필수의료기반과 중증치료 강화에 중점을 두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의 '문재인 케어' 정책으로 건보 기금 적립금이 줄어드는 추세를 막으라는 의미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과 더불서 3대 개혁과제로 강조해온 연금개혁에 대해선 "연금개혁...
부족한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다가 중단된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방안을 조속히 매듭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의사 수’가 아닌 ‘의사 처우’에 있다는 반론도 있다.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뇌혈관외과) 교수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뇌혈관 수술 분야는 위험도와 중증도에 비해...
랩지노믹스는 통풍환자들의 필수적 유전자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민감도/특이도를 가지는 신규 검사법의 특허를 출원했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특허 출원을 기반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는 HLA-B*5801 유전자 검사의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BA.4, BA.5는 남아공에서 발견됐고, 특히 BA.4는 남아공, 영국 등 15개국에서, BA.5는 남아공, 포르투갈 등 14개국에서 확인됐다”면서 “해외 방문 예정이신 국민께서는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필수목적 외의 방문은 가능한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일 중증과 사망 예방 및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일선 의료현장에서도 우울과 불안, 인지기능 저하 호소 환자가 많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명지병원은 26일 열린 코로나19 후유증 임상심포지엄을 통해 1개월 동안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를 직접 치료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중증환자의 25%에서 심근손상이 보고됐고, 후유증 환자의 88.8%가 결막염 환자로 주 증상은 건조감...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많은 보행을 할수록 내구 연한이 짧아져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원금으로 전달되는 흰지팡이는 9단 안테나형으로 휴대가 편리하며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수도권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경증응급환자에 대한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이 급성기 클리닉의 존재 이유라는 설명이다.
특히 판교연세의원은 17일 코로나19 대면진료 클리닉을 열고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 해제후 다양한 후유증(롱코비드) 진단·치료도 시작했다. 신 원장은 “코로나19 확진 후 재택격리하는 분들에게 효율적인 대면진료가 필요하다. 코로나 완치 후에도 적절한 후유증 치료를 받아야...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선 위·중증환자 감소와 외래진료센터 확대가 필수적이다.
델타·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유행도 변수다. 영국 등에서 발견된 XD, XF 변이는 델타·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이며, XE는 오미크론·스텔스오미크론(BA2) 재조합 변이이다. 방대본은 “영국 초기분석 자료에 따르면 XE는 BA2에 비해 약 10%까지 빠른 증가 속도를 보이나 아직 발생...
낮아진 중증화율과 높은 전파력 특성을 고려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체계로 사망 등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진자 동거인 관리와 방역패스 등의 효율화를 통해 사회 필수기능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점 도달 시기는 이달 초에서 중순 사이로 예측된다. 국내 기관들은 유행 정점에서 일일...
공동격리 대상인 미접종 동거가족도 필수목적에 한해 외출이 허용된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특성과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방역·의료체계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동거가족의 필수목적 외출이 허용된다. 또 경증·무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이 폐지된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특성과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방역·의료체계 개편이 필요한 시점”...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의료비 재정 부담도 커질 수 있어서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간 의료비 비율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7.1%에서 지난해 8.4%로 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편이다. 특히 재정 고갈을 고려해 질병의 위중도와 필수의료 여부 등을 우선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조만간 의료 체계 과부담과 정부 기관이나 회사 등 필수 서비스 장애가 우려되는 만큼 강하게 브레이크를 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리 2주 연장과 함께 확진자가 증가해도 위중증·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방역 조치 완화를 포함한 '일상회복' 재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