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 필수 유전자 검사 특허…3조 세계시장 공략

입력 2022-05-19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랩지노믹스CI
▲랩지노믹스CI

랩지노믹스가 블루오션 통풍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관련 특허 출원을 확대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통풍치료제로 쓰이는 알로푸리놀의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유전자 검사법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풍치료제로 주로 사용되는 알로푸리놀(allopurinol)은 치료 효과가 높으나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피부약물이상반응(severe cutaneous adverse reactions, SCARs)과 같은 부작용이 있어 사용에 매우 유의가 필요하다. 약물에 대한 이상반응은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데 환자의 HLA-B*5801 유전자 보유 여부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전한 알로푸리놀 처방에 있어 정확하고 간편한 HLA-B*5801 유전자 검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나 현재 HLA-B*5801을 검출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검사(SBT, NGS 검사법) 또는 해외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통풍환자들의 필수적 유전자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민감도/특이도를 가지는 신규 검사법의 특허를 출원했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특허 출원을 기반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는 HLA-B*5801 유전자 검사의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의 HLA-B*5801의 보유 비율은 약 8~13%로 높게 나타나 알로푸리놀 약물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더 절실한 상황”이라며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통풍치료 시장에서 차별화된 유전자 분석 기술의 국산화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5년 33만4705명에서 2020년 기준 약 46만8083명으로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풍 치료제 시장 역시 지난 2019년 국내 통풍 치료제 처방액은 340억 원 규모로 2015년 230억 원과 비교해 약 50%가량 급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는 현재 약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은 연 평균 16.1% 성장해 2025년 약 9조6000억 원 대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통증치료제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필수 유전자 검사의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대표이사
류재학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05]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67,000
    • -1.66%
    • 이더리움
    • 4,404,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2.83%
    • 리플
    • 2,873
    • +0.42%
    • 솔라나
    • 191,300
    • +0.31%
    • 에이다
    • 531
    • -0.56%
    • 트론
    • 443
    • +0%
    • 스텔라루멘
    • 31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62%
    • 체인링크
    • 18,260
    • -1.46%
    • 샌드박스
    • 2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