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1차 접종률은 23%지만 대부분은 60대 이상 어르신, 보건의료기관, 소방·경찰 등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 상황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전염을 차단하는 데는 부족한 수치"라며 "적어도 70%까지 1차 접종이 진행되어야 어느 정도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지역 간 의료 격차는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생명과 밀접한 필수중증의료 분야에서 더욱 드러난다. 인구 10만 명당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서울은 28.3명인 반면 경남은 45.3명에 이른다.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모가 분만의료기관에 도달하는 평균시간은 서울이 3.1분인 반면 전남은 42.4분에 이르고, 신생아 사망 수는...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토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예방접종이 목표대로 진행돼도 접종자가 미접종자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돌파 감염’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용 산소'
의료용 산소는 코로나19를 비롯해 호흡기 질환 환자를 치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폐렴에 걸린 위·중증 환자는 인공호흡기나 에크모(ECMO·체외막 산소화 장치) 치료가 필수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환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혈액 내의 산소 포화도가...
이 밖에 65세 미만 만성질환자 10만4000명,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경찰·해경·소방·군인·항공) 등 121만4000명에 대해선 5~6월 접종이 개시된다. 이들 중 항공승무원은 우선 접종대상으로 가장 이른 5월부터 접종을 받는다.
항공 승무원을 2분기 접종대상에 포함한 건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이후...
방치된 채 시간이 흐르면 조직 괴사로 하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번 특허를 통해 혈관 내의 혈류 속도를 인식, 유의한 말초동맥 협착 등 말초동맥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혈관조영 영상을 활용해 말초동맥질환을 진단하는 의료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에 적용된다. 말초동맥이 포함된 진단영역의 혈관조영...
경험이 필수적인 혈액제제는 생산자가 전 세계적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번 BLA 제출은 자국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한 큰 도약을 의미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 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의미...
유효성 측면에서 GC5107을 투약해 12개월 간 급성 및 중증 세균성 감염 빈도를 측정한 결과, FDA 기준인 1보다 낮은 0.02의 수치를 나타냈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약물로 인한 사망이나 심각한 수준의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는 등 모든 기준을 충족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81억 달러의 규모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크며, 최근 자가면역질환의...
결단해서 필수 예방접종 위탁기관을 확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04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코백스로부터 공급받은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서울시는 중증이나 사망위험도, 의료ㆍ방역ㆍ사회 필수 기능,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를 고려해 접종 순서를 정했다.
서 권한대행은 "1단계(2~3월) 접종대상자는 총 9만6000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26일부터 서울 시내 요양병원 137곳과 요양시설 277곳의 만 65세 미만 입원ㆍ입소자, 종사자 등 2만2615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을 시행한 기관(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이 입력하며 질병관리청이 예방접종 기록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한다. 이에 따라 접종을 받은 사람은 별도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
5.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래도 접종이 필수인가?
최근 문제가 되는 영국발 변이는 현재 개발된 대부분 백신으로 방어...
서울의료원에 59병상의 ‘응급의료센터’, 보라매병원에는 48개 중증환자 전담치료 음압 병상을 갖춘 ‘안심 호흡기 전문센터’를 각각 건립할 계획이다. 감염병 정책 연구와 감염병 유행의 실시간 감시와 위험평가, 확산예측이 가능한 ‘조기 경보시스템’도 구축해 서울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도 강화한다. '마스크 대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 회장은 “코로나19뿐 아니라 일반질환 중환자 의료체계, 필수응급 의료체계 붕괴 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의료인력 확보는 최우선 긴급 과제다. 이를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정부 입장에 찬성하는 학자가 아닌 의료 전문가들이 포함된 민관 합동체제가 출범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이 같은 국가의료 위기 선언에 동참해줄 것을 국민에 호소했다. 최 회장은...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이사는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가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는 의미 있는 시기”라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의 수액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진단부터 치료에 필요한 혁신적인 각종 의료필수장비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최근 영국 공공의료 기관 퍼블릭 헬스 잉글랜드가 2826명의 공공기관 필수근로자를 대상으로 T세포 면역반응과 코로나19 방어 효능과의 상관관계를 4개월간 추적관찰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T세포 반응이 낮은 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항체가 없더라도 T세포 반응이 높은 경우 코로나19 감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에 대한 방어효능 지속은 중화항체보다...
이러면 지방의료원 등이 감염병 및 중증응급 진료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돼 지역 내 중증필수의료 거점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또 진료권 내 적정 공공병원 없는 등 확충 필요성이 높고, 구체적 사업계획이 수립된 경우에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 아울러 지방의료원 신증축 시 국고보조율을 개선해 시·도 및 시군구...
질병 치료에 필수적인 급여 대해서는 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되지 않도록 하여, 가입자의 의료 접근성을 제한하지 않도록 했다. 암 등 중증질환자와 같이 국민건강보험법 상 산정특례 대상자인 경우에는 보험료 차등제 적용에서 제외했다.
Q. 비급여 의료이용량이 많을 수 있는 고령자의 경우, 보험료 차등제 적용으로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것 아닌지?
A....
‘대유행’ 상황인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의 모임ㆍ행사가 금지되고 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이외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권역별 거리두기 단계 결정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고, 단계 변경 시에는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실제 충남도는 5일 확진자가 대거 나온 천안과 아산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높였다.
3단계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