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반영률 산출근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제대로 된 공시지가 현실화를 통해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본부장은 공시지가 시세반영률 80%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실련은 불공정한 과세를 부추기고 예산만 낭비하는 공시가격 제도를 폐지하고, 표준지공시지가 조사 결정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 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각종 토지 관련 세금의 기준이 된다.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대신 서민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를 낮추기로 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030년까지 10년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15년간...
부당 개입 의혹에 국토부는 "국토부는 표준지공시지가 조사ㆍ평가 과정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지역 간 가격균형협의, 심사 등의 제도적 절차 등을 통해 공시가격의 정확성ㆍ공정성ㆍ형평성 등을 강화하여 최종 결정하고 있다"고 정당성을 주장했다.
한변은 7일에도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임의로 공시지가를 대폭 인상하는 건 위헌적 재산권 침해라며...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등에 관한 규칙’에는 택지비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책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한제에선 공시지가(땅값)가 사실상 일반분양가를 결정짓는다는 얘기다.
문제는 땅값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65.5% 수준인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게다가...
올해 서울 25개 구 가운데 성동구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성수동 핵심 거리로 꼽히는 연무장길 재단장이 추진되면 장기적인 추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공사 기간 동안 주차난 문제 등을 먼저 해결해야만 공사 진행이 가능해 난항에 빠질 우려도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성동구청은 ‘연무장길 일대 보행 친화형 도로공간...
kr)에서 부동산가격민원/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정밀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5일까지 개별...
김 회장은 "전문자격사 가운데 '업자'라는 용어는 감정평가사만 사용하고 있었다"며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보상감정평가, 담보감정평가, 경매·소송감정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는 감정평가사의 전문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도 법정 용어 개정은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정평가업이 감정평가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지난해 말 표준지(전국 필지의 공시지가를 매기는 기준이 되는 땅) 공시지가 예정 가격이 나오자 경기 남양주시와 하남시, 과천시 등 3기 신도시 예정 지역에선 공시지가를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감정ㆍ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보상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상향 요인이 크지 않다”며 상승폭을 올리지 않았다. 다만 다음 달...
국토교통부는 12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의 평균 상승률은 6.3%다.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지난해(9.4%)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고가 주택 집중 겨냥…아파트 공시가격 대폭 인상 신호탄 되나=표준지 공시지가는 2010년 이후 매해 상승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선 오름폭이 더욱 커지고...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에 그치는 등 정부가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소유자들로부터 받은 의견 청취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낮춰 달라는 요구와 함께 공시지가를 올려 달라는 이의신청도 적지 않았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의견...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수치에 대해 산정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공시지가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이 65.5%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경실련 조사 결과와 차이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체 조사 결과 올해...
국토교통부는 12일 2019년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표준지는 공시지가 책정되는 전국 3303만여 필지 가운데 대표성 있는 약 50만 필지를 말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입지나 특성이 비슷한 개별지, 즉 각 토지의 공시지가를 매기는 기준이 된다.
전국에서 면적 대비 가장 비싼 표준지 자리는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차지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6.33% 올랐다. 서울은 7.9% 상승했고, 그 중에서도 성동구(11.16%)와 강남구(10.54%)는 10% 이상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를 12일 발표했다. 표준지는 공시지가 책정되는 전국 3303만여 필지 가운데 대표성 있는 약 50만 필지로 개별 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올해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세는 이어졌으나 지난해 11년 만의 최대 폭(9.42%)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상승폭은 줄었다.
그러나 국토부는 올해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고가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시세 반영률)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고가 토지 비중도 크게 늘었다.
가격 수준별로 ㎡당 10만원 미만인 곳은 29만4747필지(58.9%)로...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33% 올랐다. 지난해 보다 높지 않은 수준으로 특히 서울의 경우 13.87%에서 7.89%로 상승폭이 줄었다. 그간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급격하게 끌어올린 것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현실화율이 낮았던 것으로 평가됐던 임야나 농경지의 경우 시세 반영율이 높아졌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는 12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표준지는 공시지가 책정되는 전국 3303만여 필지 가운데 대표성 있는 약 50만 필지를 말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입지나 특성이 비슷한 개별지, 즉 각 토지의 공시지가를 매기는 기준이 된다. 표준지 공시지가 추이에 따라 5월 발표하는 개별지 공시지가 상승 폭도 달라진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64.8%였던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올해 0.7%포인트 증가해 65.5%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내달 중 확정된다.
경실련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 된 아파트의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은 평균 33.4%로 집계됐다. 국토부가 발표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시세반영률(65.5%)의 절반 수준이다.
공시지가...
김 판사는 그러나 “국유재산법령에 따라 ‘도로, 녹지’로 이용되고 있는 이 사건 토지와 이용 가치가 비슷하다고 인정되는 하나 또는 둘 이상의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재산가액을 산정하지 않고, ‘시장가치’를 평가해 변상금을 산정한 처분은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내년 3.3㎡당 6억6000만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전국 필지의 2020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예정 가격을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 공시했다.
현재 1㎡당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필지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내년 공시지가는 1㎡에 1억9900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