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하면서 이 자리에 들어선 화장품 브랜드숍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충무로1가 24-2번지)의 임대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2009년부터 공시지가 1위 자리에 터를 잡고 있다. 이 부지는 16년째 공시지가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임대료 또한 만만치 않다.
면적만 169.3㎡인 이...
표준지 공시지가가 2008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가 소유주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가 9.42% 오르면서 상가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공시지가는 보유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비주거용 부동산의 토지 부분에 대한 과표 기준으로 활용된다. 때문에 공시지가가 크게...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급등하며 번화한 상권에선 조세 전가 차원에서 임대료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시했다.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상대적으로 시세와 격차가 컸던 가격대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개선해 형평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올해 표준지...
-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의 추진 방향은?
정부는 지난달 24일에 부동산 유형‧지역‧가격대별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기본원칙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최근 지가가 급등했거나, 그간 현저히 저평가돼 있던 중심상업지나 대형 상업‧업무용 건물 등 고가 토지(추정시세 ㎡당 2000만 원 이상)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높였다. 다만 상대적으로 고가...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이 지난 해 6.02%에서 3.4%p 상승한 9.42%, 현실화율은 지난 해 62.6%에서 2.2%p 상승한 64.8%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2일 2019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시(2월13일 관보 게재)했다.
표준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약 3309만 필지 중, 대표성 있는 50만 필지로 개별지의 가격산정 및 감정평가의 기준 등으로...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금강제화 상가가 ㎡당 4020만 원으로 지난 해 2760만 원보다 크게 뛰면서 가장 높은 표준지공시지가를 나타냈다.
반면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소재 자연림(1만3686㎡)으로 ㎡당 210원을 기록해 2017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저지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국토교통부는 이날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시했다. 국토부는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상대적으로 시세 격차가 컸던 가격대의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개선해 형평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전체의 0.4%를 차지하는 고가토지의 공시지가 변동률은 20.05%로 나타났다. 일반토지(전체의 99.6%) 변동률 7.29%보다 약 세 배 수준 높은 것이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하는 중앙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가 당초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설 연휴 이후로 연기됐다.
이는 공식 발표하는 2월13일까지 보름이나 시차가 있는 만큼 보안 유지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회의는 감정평가사들이 산정한 50만개 표준지의 가격과 전국, 지역별 상승률 등을 최종 확정하는 의미를 갖는다.
국토부는 앞서...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표준지공시지가 및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 검수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수치 및 분석 등은 의견이 접수된 공시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표준주택은 오는 25일 표준지는 내달 13일에 최종 공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표준지공시지가(안) 심사 과정에서 국토부 실무자가 심사 담당자(감정평가사 등)에게 그동안 시세가 급등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토지에 대해 공시가격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전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의견청취 중으로 소유자 의견을 검토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앞서 삼성에버랜드는 1㎡당 8만5000원 수준이던 공시지가를 지난 2015년 40만 원으로 급등시키는 등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절차상 오류 등을 발견하고 지난 4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참여연대는 “이런 의혹들이 검찰 수사에서도 사실로 확인된다면 두 회사 합병 비율을 당시 이재용 부회장이 23.2...
정 의원은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등을 산정할 때 조사 시점 3개월 내로 인근 유사 부동산 거래가의 80%를 반영토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앞서 5일에도 여당 의원들이 ‘토지 공개념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릴 주최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토지가치세제’와 ‘토지가치공유제’ 등을...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개발부담금 산정을 위한 종료 시점(준공일) 지가는 지자체 공무원이 인근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토대로 ‘토지가격 비준표’에 따라 산정하고 있다.
하지만 납부 의무자가 이에 불복해 행정쟁송 등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늘면서 종료 시점 지가의 적정성에 대해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가격을 산정한 후 시ㆍ군ㆍ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ㆍ공시한다. 또한 시ㆍ군ㆍ구 공무원이 산정하는 개별 필지 가격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 가격 공시 기준일은 언제인가?
가격공시 기준일은 표준지ㆍ개별지 모두 매년...
지가를 산정해 31일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 대비 6.28% 상승해 지난해 5.34%에 비해 0.94%p 올라, 상승 추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토지 수요 증가 및 제주, 부산 등의 활발한 개발사업 진행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공시 대상은 총 3309만 필지(표준지...
이하, 31만0481필지 △100만 원 이하, 18만392필지 △1000만 원 이하, 1만1981필지 △5000만 원 이하, 1필지 △5000만 원 초과, 0필지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해 5월 31일 공시된다. 공시 대상은 총 3309만 필지(표준지 50만 필지 포함)다. 이는 작년(3268만 필지)보다 약 41만 필지(1.3%)가 증가한 수치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측정 결과 보고서 공개 방침을 같은 달 밝혔고, 4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에버랜드의 표준지 공시지가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잠정 결론을...
19일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용인 에버랜드 표준지 공시지가 급등 의혹’ 등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일부 언론의 보도 및 감사결과 제기된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차원에서 검찰에 수사의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버랜드 표준지 선정 절차에 위배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의 선정 및 관리지침’에는...
앞서 국토부의 담당 공무원들이 에버랜드를 직접 방문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올릴 거라는 계획을 미리 통보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삼성물산은 회사가 에버랜드 공시지가와 관련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21일, 22일 이틀 간 홈페이지 뉴스코너를 통해 오류를 상세히 지적했다.
회사는 1995년 에버랜드 공시지가가 폭락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특정 필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