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1월 2일 오후 1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컬쳐파크에서 2020년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얻을 수 있는 애널리스트 공개특강, ‘해외주식 파이널 공개특강’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주식 파이널 공개특강’은 최신 금융 이슈에 맞춰 해외투자에 관한 핵심전략을 빠짐없이 전달키 위해,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 1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동화빌딩에서 ‘홀짝박사의 핫이슈 주도주 공개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와우넷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하우투인베스트 대표이사인 ‘홀짝박사’가 강사를 맡아 주식 시황과 실전 매매에 관한 내용을 설명한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전문가 방송, 비법노트, 무료 수수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금 여러분이 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기간을 너무 길게 잡으면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3개월로 잡는 것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물론 자신이 단기매매를 하겠다고 한다면 기간을 1개월도 잡아도 상관없습니다. 그 대신 수익이 연속해서 6개월 이상 발생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단기매매를 하려는 투자자라면 연속 6번 이상 수익이 나야 한다는
“사정이 이런데도 이런 것을 모르고 세력이 주가를 띄우기 위해 만든 각종 호재나 재료에 넘어가 쪽박을 차는 투자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1년에 30%정도의 수익에 만족하자고 하면 한 명도 보이지 않던 투자자들이 급등주 대박주 이야기만 하면 어디 숨어있다 나오는지 우르르 몰려듭니다.
이게 개인투자자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잘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일단 여러분들은 주식투자로 대박을 터트리겠다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성공 주식투자의 제 1법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박을 먹겠다고 욕심으로 주식시장에 들어옵니다. 물론 처음에는 은행이자보다 많은 수익이면 된다고 생각하고 시장에 발을 들여놓지요.
그러나 조금만 지나면 너도나도 대박을 꿈꿉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투자금액을 모두 날리기 전에 배우고 있으니까요. 그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모두 성공반열에 오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최대리는 자신도 같은 처지가 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다른 많은 투자자들이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그러면 이번
“돈 잃고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돈을 못 벌어도 주식투자 안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요.”
주선생은 물 한 모금을 마시고 다시 말을 이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두 가지 분류가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잘하면 은행이자보다 많이 벌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 투자자와 주식투자로 팔자를 고치겠다는 투자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승률 100%의 엄청난 주식투자비법이니까요. 주식투자에서 이기는 승률 100%의 비법은 바로 싸게 사서 비싸게 바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비법입니까. 다 아는 얘기잖아요?”
명품가방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 확률은 이것저것 생각 안하고 본다면 50대5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르느
다음날 최대리는 회사에서 퇴근하고 바로 강의를 듣기 위해 출발했다. 강의실에 도착하자 아무도 없었다. 시계를 보니 20분 정도 일찍 도착하였다. 최대리는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 복도로 나와 커피자판기에 동전을 넣었다.
“오셨어요.”
돌아보니 주선생이 복도 끝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최대리는 어제 빌린 노트를 주선생에게 돌려주고 같이 자판기에서
“말하자면 그렇죠. 가입서 종이 한 장 내밀고 돈 먹는 거나 마찬가지죠.
보험은 사고가 나면 물어줘야 하니까 어느 정도는 돈이 나가는 구조이거든요.
그런데 이건 그냥 먹는 구조이거든요.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의 연간 보수는 투자자금에서 손실을 빼고 순자산 평가액의 2.05%입니다.
이 돈에서 판매사가 1.28% 갖고 자산운
“과장된 것은 둘째 치고 펀드가 연 목표수익이 60%가 가능하기라도 하단 말인가요. 목표도 너무 높게 잡은 것 같은데 목표자체부터 어처구니없네요.”
“일반 전문가가 혼자 종자돈을 가지고 투자를 해도 연 60% 수익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거든요.
워렌 버핏도 연 25%의 수익을 올려 현인이 됐는데 한국에서 연봉이나 받아 챙기는 금융전문가들이
“은행만 가면 그렇게 가입하라고 했었는데.”
“그게 얼마 전 문제가 됐잖아요. 은행들의 불완전판매로 말이죠. 이게 문제가 되는지 펀드 광풍일 때는 몰랐었거든요.
그냥 알고도 묻어가는 형국이었죠. 투자판이라는 것이 잘못된 일도 돈을 벌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반토막 사태가 나면서 불완전 판매가 문제가 됐습니다.
은
“그런데 개인들에게 펀드투자가 할 만한 건가요?”
“글쎄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다들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개인투자자들이 펀드에 가입하여 크게 손실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펀드투자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말하는 사람이 없어요.
이쯤 되면 펀드투자하지 말라는 말이 누구 입에서
수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 최 대리는 수강생들과 헤어지고 난 후 잠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버스를 타고 갈까, 피곤한 데 택시를 타고 갈까.’
최근 택시의 기본료가 인상되면서 택시 타기가 망설여지는 최 대리였다. 주식으로 돈을 날리고 나자 5백 원짜리 동전도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집에 가요?”
고개를 돌려보니 주 선생이었다.
“환율 변동은 어떤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까요?”
“원화가 강세면 삼성전자 현대차•현대제철•POSCO같은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반면 하나투어나 모두투어•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같은 항공이나 여행관련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상황이 되면 원화강세 수혜업종이 약세로 돌아서고 수출관련주
주가와 환율
“다음은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환율을 계산할 때 비교화폐는 미국의 달러화입니다. 1달러가 기준이죠. 그래서 환율이 1,000원이라면 1달러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돈 1,000원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환율이 1,200원이라면 1달러에 1,200원을 줘야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원R
“돈이란 게 얍샵하구만 그래.”
쪽박대왕이 그새를 참지 못하고 또 한마디 추임새를 달았다. 주선생은 신경 쓰지 않고 계속 강의를 진행하였다.
“기업입장에서 보면 금리를 내리면 돈을 빌릴 때 부담이 없으니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어서 좋고 자금사정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렸으니 재무구조가 그만큼 좋아지니 기업실적에도 반영이 되겠죠.
“그럴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이번에 확실히 알아두면 되겠네요. BSI를 쉽게 설명하자면 기업들에게 앞으로의 경기 동향을 묻고 이것을 바탕으로 지수를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업들의 체감경기라는 것을 보면 됩니다.”
“뭐야. 아주 간단하잖아. 한마디로 기업가의 의견을 지수로 만들었다는 얘기네요. 그것도 모르고 이제까지 어려운 경제용어라고 생각했네요.
경기흐름을 예측하라
“그러면 경기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최대리가 주선생의 강의를 바쁘게 필기를 하다 고개를 들고 말했다.
“이봐 젊은 친구. 그건 말이지 신도 모르는 거 아니겠어. 그걸 알려면 점집이나 가 봐야 되겠지 .”
쪽박대왕이 최대리의 부정적인 어투로 대꾸했다.
“아닙니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