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설] 최대리의 주식투자로 월급만들기(49)

입력 2010-0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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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리 주식강의를 듣다

경기흐름을 예측하라

“그러면 경기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최대리가 주선생의 강의를 바쁘게 필기를 하다 고개를 들고 말했다.

“이봐 젊은 친구. 그건 말이지 신도 모르는 거 아니겠어. 그걸 알려면 점집이나 가 봐야 되겠지 .”

쪽박대왕이 최대리의 부정적인 어투로 대꾸했다.

“아닙니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경기가 큰 흐름을 보이고 주가도 거기에 맞춰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그 시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라는 고민이 나오겠죠. 그래서 여러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지수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지수를 통해서 어느 정도 경기 흐름이 예측 가능합니다. 그러니 점집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게 있어요?”

명풍가방이 말했다.

“먼저 경기종합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들어봤을 단어입니다. 경기종합지수란 가까운 장래의 경기변동 시점을 알아내고자 만든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경기흐름의 영향을 주는 경제 분야를 모아서 통계를 냅니다. 경기종합지수에는 선행지수와 동행지수 그리고 후행지수가 있습니다.”

“그걸 언제 다 외워.”

쪽박대왕이 기가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후후. 외우는 거 아닙니다. 그냥 통계가 나오면 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외우는 것이 아니라 통계를 분석할 능력이 필요한 것이죠.

다음은 기업실사지수가 있습니다. 약자로 BSI라고 하는데 아마 경제뉴스를 조금 관심 있게 들어본 분이라면 0아실 겁니다.”

“그러고 보니 뉴스에서 여러 번 들어본 것 같아요.”

명품가방이 아는 말이 나와서 반갑다는 표정이었다.

“그러고 보니 들어보기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그 내용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용어만 들어봤을 뿐입니다.”

최대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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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계속>

유지윤(필명:아이맥스)은 ‘쪽박계좌 되살리는 주식 특강노트’ 등을 포함하여 6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이토마토, 팍스넷, 머니투데이, 프라임경제 등 주요 증권관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 온라인 증권전문가방송 맥TV에서 투자전략 수석 애널리스트로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 리젠에프앤 (www.maktv.co.kr) ‘대한민국 No.1 온라인 증권전문가 방송’ 맥TV 전화 : 1588-9899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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