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완성차 업계는 이번 레이EV의 LFP 배터리 도입을 주목하고 있다. 레이EV의 성공 여부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에 LFP 배터리가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내달 출시를 앞둔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 역시 중국 BYD에서 공급한 LFP 배터리를 얹는다. 환경부 인증 자료에 따르면 토레스 EVX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20km 수준이다. 큰 덩치 탓에 주행 거리가...
서진시스템 전동규 대표이사는 “이번 알루미늄 휠 공급 계약을 통해 추진중인 신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향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진시스템은 최근 핵심 사업인 ESS 제품의 550억 원 규모 추가 공급계약을 공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기 이륜차 완성차 기업 브리스크EV와는 향후 이엠앤아이가 건립 예정인 배터리 물류센터 인근에 생산 공장을 짓는 건과 배터리, 디스플레이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조건들을 협의했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텔랑가나 주 산업단지 내 배터리 공급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위한 53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텔랑가나...
아울러 그는 “주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선박 건조량 및 완성차 생산 증가에 따른 선박·자동차향 매출 신장을 언급하며 견고한 전방 수요를 확인시켜 줬다”면서 “화학 업종 투자심리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악화된 상황이며 동사 주가는 고점대비 16%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양호한 전방 수요와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반기 개선 기대감도 여전히 높다”고...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GM·르노·다임러·폭스바겐·볼보·포르쉐 등 전 세계 주요 완성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이번 수주로 지난해 4월 LS일렉트릭으로부터 분사한 이후 1년여 만에 전기차 부품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넘어섰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7000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4000억 원을 수주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2023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34억 원, 174억 원을 전망하는데 하반기 완성차 출하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자율주행 기술 탑재 증가를 통한 옵션 채택률 상승으로 완만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전장 카메라 매출액과 헤드램프 매출액은 각각 2174억 원, 1919억 원을 예상하며 전장 매출 비중은 연간 기준 82.9%를...
SK온은 18일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3사는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시 산업단지 내 27만8000㎡(8만4000평) 부지에 총 12억 캐나다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투자해 합작공장을 짓는다.
SK온과 포드,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합작공장 건립을 통해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시어모터스는 이를 위해 최근 애플 위탁제조사인 폭스콘 및 독일 완성차기업 BMW 등 글로벌 협력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였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모베이스전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전기차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모베이스전자가 시어모터스에 공급하는 전장부품은 현재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시어모터스 역시 모베이스전자의 공급...
1조2000억 원 투자해 합작공장 건립캐나다 정부서 6400억 원 지원2026년 가동…연간 4만5000톤 생산
SK온이 완성차 업체 포드,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캐나다에 양극재 공장을 세운다. 3사가 손잡고 배터리 핵심 소재부터 전기차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온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시 소재 호텔에서 한국...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에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 혼다,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는 총 43기가와트시(GWh) 규모 원통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SK온은 3사 중 설비투자 액수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4조781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0.76...
디자인과 차 크기가 달라졌다.
아반떼와 쏘나타가 5~6년마다 새 모델을 내놓고 있지만, 중형 SUV는 싼타페는 7년 주기를 이어왔다. 대형 세단 에쿠스는 10년마다 세대 변경 모델이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주요 제품마다 새 모델 출시 기회가 각각 시장에 따라 다른 셈이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침체기에 빠졌다. 문 닫은...
탈레가온 공장은 연간 약 13만 대 수준의 완성차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연내 인도 정부의 승인 등 선결 조건 달성 후 취득 절차가 완료되면 2025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라인 개선을 통해 첸나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75만 대에서 82만 대로 상향했다. 이번 인수와 향후 추가 확대 계획을 고려하면 기존 공장을...
완성차 LFP 배터리 채택 사례 증가테슬라 모델Y 가격 2000만 원 인하기아 내달 출시 레이EV에 LFP 적용中배터리 업체 영향력 확대 불가피
전기차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눈을 돌리고 있다. 당분간은 LFP 배터리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특히 북미 법인 대일USA에서 테슬라, GM 등 북미 완성차 업체에 수주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디아이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18억 원, 97억 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6.7%, 5.6%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주력 고객사인 현대차ㆍ기아의 판매 호조로 변속기 및 감속기 부품, 전자식...
이에 배터리 업계뿐만 아니라 완성차와 에너지 업계에서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 그룹사와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를 통해 폐차장과 딜러로부터 폐배터리를 조달하고, 현대모비스가 이를 재제조해 교체용 배터리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OCI, 한화큐셀 등과 손잡고...
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1억 원, 영업이익 88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3%, 4794.4% 증가한 수치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유럽 시장의 성장과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로 매출이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선임 하락 등 비용 감소로 8.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6%포인트(p)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현대차그룹에서는 완성차 및 차량부품 계열사인 현대차(-7.16%), 현대위아(-13.25%), 기아(-10.24%), 그리고 현대로템(-20.98%)이 세 달 전부터 마이너스 주가로 전환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국내 자동차 업황이 하반기부터 수익성 방어가 어렵다는 분석과 함께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다. 실적 기여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현대모비스는 최근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으로부터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수주한 배터리시스템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시스템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등을 합친...
글로벌 완성차 OEM들의 친환경차에 대한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수소차 시장은 상반된 모습이다.
SNE리서치는 이와 관련해 "오랫동안 지적된 수소차 충전 인프라 부족, 수소 충전 비용 상승, 소비자들의 한정된 수소차 선택지 등이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