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르쉐 제치고…美 유력지서 ‘최고 럭셔리차’

입력 2025-11-23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9개 브랜드 차량 대상 안전성 및 신뢰도 평가
뛰어난 품질과 안전,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 인정받아
G90·G80·GV70 수상 견인
“제네시스,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꾸준히 선보이며 압도적인 경쟁력 증명”
현대차도 팰리세이드, 투싼 등 호평 힘입어 2년 연속 ‘최고의 SUV 브랜드’

▲알렉스 크완텐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편집장과 에이미 마렌틱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이 수상패를 들고 GV60 마그마 차량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알렉스 크완텐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편집장과 에이미 마렌틱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이 수상패를 들고 GV60 마그마 차량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로부터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Best Luxury Car Brand)’로 선정됐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20일(현지 시간) ‘2026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어워즈(2026 Best Vehicle Brand Awards)’의 럭셔리, SUV, 승용, 트럭, 전동화, 럭셔리 전동화 등 총 6개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39개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신뢰도 데이터 분석, 자동차 전문 매체의 종합 의견 등을 반영해 평균 점수를 산출했다. 각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브랜드에게 시상했다.

제네시스는 뛰어난 품질과 안전,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에 더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나란히 최종 후보에 오른 포르쉐를 제치고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G90가 종합 점수 10점 만점에 9.6점을 기록해 ‘거의 완벽한 럭셔리 대형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G80와 GV70도 동급 최고 순위를 차지해 이번 수상을 견인했다.

알렉스 크완텐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편집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 가까이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꾸준히 선보였다”며 “다른 럭셔리 브랜드를 압도하는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드 멘지스테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제네시스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정교한 주행 경험을 결합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증거”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팰리세이드와 투싼 등의 뛰어난 품질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2년 연속 ‘최고의 SUV 브랜드’로 선정됐다. 앞서 현대차는 동일 매체의 ‘2025년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2025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선정돼 2년 연속 완성차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지난 1948년 창간된 각 분야별 순위 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매체다. 여러 매체가 순위를 인용할 정도로 미국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2,000
    • -1.54%
    • 이더리움
    • 4,534,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2.3%
    • 리플
    • 3,031
    • -1.37%
    • 솔라나
    • 198,200
    • -2.75%
    • 에이다
    • 617
    • -4.04%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5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1.14%
    • 체인링크
    • 20,440
    • -2.71%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