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에 있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는 1~2월까지 3만 명, 3~4월 현재까지 7만 명, 총 10만 명의 중국 패키지 관광객이 방문했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하면서 관광·유통업계의 기대감은 더욱
롯데, 1분기 온라인 매출 전년비 2배 ‘껑충’중국 단체관광객 줄고ㆍMZ는 이커머스 친숙“외국인 겨냥 쇼핑 기능도 정교화 추세”
국내외 점포 철수와 희망퇴직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선 국내 면세점업계가 온라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면세점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쇼핑 기능을 고도화하고 전용 프로모션도 확대, 매출 부진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8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이번 주부터 비공개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일부 지점에선 이날 희망퇴직 관련 사내 공지를 했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이거나 근속 5년 이상 직원이다. 즉시 퇴직 땐 연봉의 1.5배를 지급하고 18개월 휴직 후 퇴직하면 기본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ESG기준원 환경등급 평가, 유통기업 내 '극과 극'현대백ㆍGS리테일ㆍ롯데칠성ㆍ삼양사ㆍF&F '매우 우수'CㆍD등급 기업도 상당수…교촌·롯데관광개발·신송 '최하위'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맞이한 지구의 날(4월 22일). 국내 주요 유통식음료기업들도 이상기후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이슈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
면세업계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할인전을 강화하고 있다. 긴 연휴 해외로 나갈 예정인 내국인 고객을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30일까지 시내면세점에서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24만 원의 LDF 페이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고환율로 면세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혜택이다.
화장품과 향수 상품 300달러
신라면세점과 KGC인삼공사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신라면세점과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브랜드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제품 공동 기획 및 출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형 마케팅 △ 해외 신규 채널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
롯데면세점도 매장 줄이고...업계 희망퇴직 잇달아올해 1월 국내 면세점 매출 전년 대비 40% 급감“특허수수료ㆍ입국장 면세점 도입 등 대책 필요”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한국 면세점의 입지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소비 패턴의 변화로 시내면세점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 계속된 영업손실을 버티지 못하
면세주류 병수 제한이 폐지되면서 면세업계가 일제히 주류 판촉전에 돌입했다.
2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여행자가 휴대하는 면세주류의 병수 제한(기존 2병)을 폐지됐다. 이에 따라 2L 용량 제한과 400달러 가격 한도만 지키면 개수와 관계없이 면세주류를 가져올 수 있다. 750mL 위스키 두 병에 추가로 500mL 한 병을 더 사도 면세 혜택을 받
호텔신라, 주총서 신규사업목적 추가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추진 전망면세업 전체 매출서 83% 차지
한 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리던 면세사업이 장기간 불황에 빠지면서 이 사업을 주력으로 내세우던 호텔신라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호텔신라는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신사업 추진 등 호텔·레저 부문 경쟁력 제고를 돌파구 전략으로 내걸었다.
호텔신라는 2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업의 본질에 집중해 더 과감한 새로운 시도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고객관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운영 효율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면세(TR)부문
카드사들이 잇따라 홈플러스 상품권의 결제 승인을 중단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이후 자사 상품권이 ‘제2의 티메프 사태’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사전 방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 8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는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 및 충전 결제 승
일부 카드사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상품권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이후 상품권을 두고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2일 “혹시 모를 고객 피해 방지 차원에서 선제적인 조치로 홈플러스 상품권몰에서의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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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자 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지난해 면세점 매출 2019년 ‘절반’…외국인 더뎌“임대료 현실화하고 장기적 해결책 모색해야”
공항 이용객 수 회복에도 면세점 매출이 좀처럼 늘어나지 않으면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특히 면세점 비용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임대료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공항과 기업 간 조인트벤처
창립 28주년 기념 홈플런 등 행사 지속“상품권·일반 상거래 채권 100% 변제”“회생 빠르게 끝낼 것”…정상화 의지 강조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가 상품권 결제 중단과 납품업체 공급 중단 등 후폭풍에 시달리면서 설립 이후 최대 위기다. 홈플러스는 정상 영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권과 협력사 대금 변제에 이상이 없다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선 모습이다.
상품권 결제 중단 이어 파장 커져제2의 티메프 사태, 미지급 불안감공급물량 줄이는 업체도 속속 늘어나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자 주요 식품기업들이 신규 납품 거래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홈플러스에서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정산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동서식품, 롯데웰푸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돌입에 따른 유통업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HDC아이파크몰, 신라면세점과 CJ푸드빌 등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업체들이 잇달아 상품권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HDC아이파크몰은 이날 오후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쇼핑몰 엔터식스도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상품권 사용
국내 면세업계, 매출 증가 등 판촉 효과 기대“가격·용량 기준 여전…실효성 의문” 목소리도
정부가 해외여행객이 면세로 구매할 수 있는 주류 병 수 제한을 폐지하면서 면세업계가 작게나마 숨통을 트게 됐다. 다만 가격과 용량 기준은 현행을 유지한 만큼 실제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개수 제한을 폐지한 만큼 이에 맞춰 가격과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랑콤의 90주년 기념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랑콤 90주년 팝업 매장은 파리 로즈(Paris Rose) 디자인의 아이스 호텔 콘셉트를 구현했다. 중국의 유명 현대미술가 차이 궈 창(Cai Guo-Qiang)과 협업해 랑콤의 상징인 장미를 재해석한 파리 로즈 컨셉으로 꾸며졌다. 차이 궈 창은 아이스 호텔을
불황에 경기 침체가 겹치자 국내 면세업계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최악의 실적을 거뒀다. 1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2819억원으로 전년(2조9337억원)보다 11.9% 늘었다. 영업손실은 697억원으로 2023년 224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신세계 면세점도 매출
국내 면세업계 4사(롯데·신라·신세계·현대면세점)가 작년 줄줄이 영업손실을 내며 사실상 역대 최악의 실적을 받아 들었다.
1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28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다만 신라면세점은 69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했다. 신라면세점 연간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한 건 2020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