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김범준 신경과 교수와 강동완 공공부문(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미국 심장학회가 개최하는 국제뇌졸중학회에서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 학자상(2024 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한 심장학의 대가 폴 더들리 화이트 박사(Dr. Paul...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연욱 호흡기내과 교수가 세계폐암학회(IASLC)의 다학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
세계폐암학회는 폐암 및 흉부 악성 종양 연구와 교육, 진료지침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8000명의 전문가들이 소속돼있다.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하는 폐암 병기 설정은 세계 모든 나라가 사용하는 표준...
5일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송병도 한양대 구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4~10ng/mL인 환자에서 PHI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MRI 검사를 최대 20.1%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 발병률 2위, 암 사망 원인 5위를 차지한다.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다른 암에 비해 발병...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재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1월 31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큰 화재로 구조작업 중에 소방관 두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동료...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부터 시뮬레이션 센터 소개와 센터 내 임상 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윤 대통령은 시뮬레이터 장비로 전공의가 맹장염 복강경 수술하는 실습 과정도 참관했다.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한 전공의가 실제 인체와 유사한 형태·질감이 구현된 시뮬레이터로 봉합 수술 연습하는 장면을 윤 대통령이 참관했다. 소프트웨어...
분당서울대병원은 질병관리청(질병청)에서 주관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희귀질환자의 국가 등록사업수행과 지역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공모했고, 인력 및 장비 등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바탕으로 전국 17곳을 지정했다. 경인 권역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역 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적시에 치료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참여 의료기관 및 소방서 관계자들과 첫 협의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권역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료원...
26일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신경외과 주요 의료진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정호 감마나이프센터 센터장과 김재용 신경외과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대한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뜻하는 감마(gamma)와 칼(knife)을 합쳐 부르는 용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공동 주최한 ‘제1회 인체질환 극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행사는 오창완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장(신경외과 교수), 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사업단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44명이 합격해,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약사는 감염, 장기이식, 종양 등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분당서울대병원 약사는 총 8개 분과 44명으로, △감염 4명 △내분비 4명 △노인 13명 △심혈관...
분당서울대병원이 2월 18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19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더욱 많은 의료진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진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다양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강의실(ROOM1)과 2강의실(ROOM2)로 나뉜다. 1강의실은...
분당서울대병원은 미국의료정보경영학회(HIMSS)의 의료 IT 인증 ‘HIMSS EMRAM Stage 7’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해당 인증을 4회 부여받으며 아시아 최초 기록을 수립했다.
HIMSS는 12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세계 최대의 의료 IT 학회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해 0단계부터 최고 7단계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4개 병원을 임상 사이트로 정하고, 하반기부터 환자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중 임상 1상 데이터를 확보, 기술이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 대표는 “간암 환자가 많은 중국 쪽 파트너사를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라면서 “2027년 임상 2상에 진입하면서 첫 번째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출시를 기념해 JW신약은 20일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한편,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와 박병철 단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다양한 탈모 치료 옵션과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JW신약 관계자는 ”국내 클리닉 시장을 선도해온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탈모 완화 화장품까지...
오탁규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송인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경화 약제부 약사)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영양집중지원팀(NST)의 지원이 있다면 사망률을 4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NST란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로 구성된 팀으로, 영양 불균형 환자를 선별하고 영양 상태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영양공급을 시행한다....
김기동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비교적 저렴한 '면역조직화학 검사'를 일차적으로 실시해 암 유전 위험을 높이는 ‘린치증후군’을 정밀 검사할 대상자를 선별하는 공중보건 시스템을 고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자궁내막암은 자궁의 내벽을 구성하는 내막에 자라는 악성 종양으로, 난소암과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3대 부인암 중...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광일 노인병내과 교수·이혜진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노쇠 여부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사용 현황, 이용 목적,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과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층의...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교신저자), 김현지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의학 교육 도구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시뮬레이션에 대한 유의미한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VR 시뮬레이션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관성 있는 교육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교육 및 훈련 측면에서 유용한 도구로 부상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김나영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이 대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 낙산균 등 장내 유익균이 많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한 해 발생자 수는 3만2751명으로 폐암을 제치고 국내 발병률 2위를 기록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