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인하대병원 김종욱 교수)은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를 통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전국의 17개 병원에서 모집한 18~50세 사이의 뇌졸중 환자 7050명을 분석한 결과를 19일 밝혔다.
‘젊은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조기 발생 뇌졸중은 18세에서 50세 사이에 나타나며, 전체 뇌졸중 환자의 10~15%를...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복지부와 교육부 간 자료 이동 및 공유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양 부처가 공유할 수 있는 학생 검진 자료 범위를 설정해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활용해 청소년기와 성인기 건강 검진 자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는 15일 분당서울대병원 2동 지하 1층 소강당에서 로봇수술 1만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대외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홍준혁 대한비뇨의학회장, 곽철 서울의대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경험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이사를 맡은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가 건강검진과 학생 건강검사 통합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사를 맡은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성인기로 전환 시 청소년 비만 관리의 문제점에 관해 설명한다.
좌장은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이 진행하며, 패널로는...
11일 서울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론적으로 TZD 과 SGLT-2i 각각의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듀글로우는 이상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특히 TZD는 이상적인 기전을 가졌지만 부작용으로 처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나, SGLT...
이근욱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최인실 서울시보라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암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위험이 커져 환자 중 5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전이성이나 재발성 위암 환자에게 표준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는 복합항암제로, 치료 효과가 높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송정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은 “병원과 기업이 지속해서 만나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얻는다면, K의료기기는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병원과 기업 간 만남의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분당서울대병원은 건강검진 일정 관리를 돕는 AI 보이스봇을 도입했다. 이는 건강검진 후 일정 기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 검진 일정 확인 및 예약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보이스봇에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자체 음성인식(STT)’ 엔진과 ‘자연어 처리(NLP)’ 솔루션이 적용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KT와 협업해 해당 기술을 개발·도입했다. 내년에는 휴진...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국내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최초로 도입한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후 일정 기간이 지난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검진 의사를 묻고 예약을 지원한다.
AI 보이스봇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분당서울대병원과 KT의 ‘병원 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결과로 발굴돼 올해 구현됐다.
AI 보이스봇을 통해 해피콜을 받은...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은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을 해야 한다”며 “의료진은 부위별 적정 주기와 용량을 안내해야 하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설명해야 한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별 차이 등을 전달하면서 내원 환자의 과거 시술 이력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재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용원 흉부외과 교수는 온도감응성 젤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새로운 통증 치료제를 도입해 통증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Annals of Thoracic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흉강경 수술은 약 1㎝에서 2㎝정도의 작은...
분당서울대병원은 국제진료 인증기관인 GHA(Global Health Accreditation)로부터 2번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HA 국제진료 인증은 다른 국가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의료관광객들이 국가 및 의료기관 선택 시 참고하는 주요 인증이다. 세계적 의료관광기관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태국 범룽랏병원(Bumrungrad...
‘노인의 다약제 처방 및 소비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행동 경제학적 대안 고찰’ 제모의 이번 연구는 김선욱 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내과) 교수, 윤지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성과연구팀장(이상 연구책임자)과 정희원·백지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이상 공동연구자)가 수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달 25일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서울대병원 김지훈·이예지 영상의학과 교수와 박영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다기관전향코호트(MAeSTro)에 등록된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소견과 종양 진행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북미방사선학회지...
이평복 대한통증학회 회장(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아편유사제 처방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부작용이나 위험사례를 확인해 의료진이 불필요한 처벌에 노출되는 것과 환자들이 피할 수 있는 통증에 필요 이상으로 시달리는 피해를 입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마약성진통제의 오남용 방지에 앞장서 온...
먼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케이캡정 단기 투약 후 치유율’ 연구는 최석채 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하고 신철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발표했다.
케이캡정50mg을 2주 및 4주간 투약했을 때 치유율을 확인한 결과, 대조군인 프로톤 펌프저해제(PPI) 투여군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질환의 증상 정도나 유전형에...
이에 더해 어린이병원, 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우수한 국내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울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 노하우는 세계적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왕립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 위탁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라오스 국립대병원 컨설턴트로 선정돼...
키트루다는 면역에 관여하는 PD-1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를 사용해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자궁경부암, 림프종 등 암종 치료에 사용한다.
이번에 승인된 국내 임상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차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한편, 키트루다는 지난해 기준 매출은 약 209억 달러(약 27조 원)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