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최종 후보 중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대 전 보건복지부 기획실장에 대해 노조 등이 자격 및 자질 시비를 제기한 상황에서, 현직 복지부 차관이 김 후보의 응모 서류를 대리 제출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현 복지부 차관이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 재직...
가장 큰 이유는 MB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때문이다. 즉, MB정부는 수익을 내는 의료원에만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다.
따라서 지방 의료원들은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수익 극대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노인성 만성질환에 대한 장기요양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요양병원 전환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방의료원의 요양병원 전환에...
10일 고용노동부와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에 따르면 한양대의료원 노조가 9일 오전부터 보건의료노조 산하 서울 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11일에는 경희의료원 노조도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한대의료원 노조는 5% 임금인상과 타임오프를 1만 시간 보장해줄 것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630억원에 달하는 누적적자를 이유로 임금 동결과...
따라서 현재 파업을 준비 중인 보건의료 노조나 내년 임단협에서 타임오프제 도입을 논의해야 할 현대차 노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경우 같은 그룹사에다 동일한 자동차 업종인 기아차가 타임오프제를 수용함에 따라 현대차도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내년 임단협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또한 민주노총에 따르면 단협교섭 중인 보건의료노조 소속 104개 사업장 중 10곳만 임단협이 타결됐고 이 중 7곳은 전임자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화학섬유연맹도 71개 노조 중 33개 사업장이 협상에 타결했으나 이 중 20여개 사업장이 노조전임자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 양 노총 엇갈린 타임오프 전략 = 양대 노총은 타임오프제 시행 이후 상반된...
금융노조는 올해 제시한 임금인상률은 한국노총(9.5%)과 민주노총(9.2%), 금속산업노동조합(8.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8.7%) 등 다른 산별노조의 인상안보다 낮은 수준으로 경제와 금융 상황이 불안정한 상태인 점을 감안해 최소한의 요구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노조는 단체협약 개정과 관련해서도 정년 58세에서 60세까지 연장(임금피크제 도입 시 62세)...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민주노총 공공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가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49.5%가 병원비 때문에 질병 치료를 포기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비 부담에 따른 질병 치료 포기'를 묻는 질문에...
앞서 오후 2시에는 보건의료단체연합과 인권단체연석회의 등 인권·의료단체 회원들과 의사 등 40여명이 단수와 의료진 차단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봉쇄를 풀고 물과 식료품, 의료진 진입 허용 등을 요구하다가 경찰의 진압으로 의사 등 2명이 연행된 뒤 흩어져 공장 주변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한편 경찰은 이날 특공대 투입을 위한...
주공은 지난 3월부터 공기업 최초 노사합의로 마련한 직원복지비 40억원으로 주부사원 1000명을 채용해 전국 126개 영구임대단지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장애인 등에 보건의료지원, 정서지원, 아동보호,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2만여 가정이 주거복지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 후 주공 사장은 정종화 주공 노조위원장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방청소와 식사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돌봄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2일부터 6개월 동안 전국 126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총 2만여 가정에 보건의료지원, 정서지원, 아동보호, 일상생활지원 등의 다각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민주노총은 앞으로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산별의 임금단체협상과 결합하고 촛불시위에 조직적으로 가세하면서 규모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노동부는 금속노조와 현대차의 파업에 대해 불법파업으로 규정했고, 중앙노동위원회도 현대와 기아차지부 110여개 사업장에 "교섭을 더 하라"는 취지의 행정지도 결정을 내린 상황이다....
공공운수연맹과 보건의료노조 등 각 산별노조의 파업도 잇따를 전망이다 .
민노총은 또 총파업에 들어가기 전인 이달 말까지를 `대규모 촛불집회 결합' 기간으로 정해 의제별 집중 공동행동을 벌이기로 했다.
광우병 쇠고기 문제와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유가 등 물가폭등 대책, 대운하 반대 등의 사회적 의제를 결합시켜 각 산별 노조가 대중 행동전을...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주 ▲광우병위험 쇠고기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정운천 농림부장관, 민동석 협상대표) 파면 ▲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광우병쇠고기, 유전자조작식품(GMO)을 병원과 단체 급식식단에서 제외하는 급식운영 지침 마련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쇠고기 수입이 고시될 경우 부산, 경기도, 인천을 중심으로 한...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및 의료사유화 저지를 위한 대정부투쟁 선포’기자회견을 갖고 보건의료노조 산별대장정과 시작과 함께 광우병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해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가 동시에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광우병위험 쇠고기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정운천 농림부장관, 민동석...
실제로 보건의료노조는 2004년 산별교섭 사용자단체 구성과 관련하여 13일간의 산별총파업을 감행했고, 금속노조는 2007년 임단협에서 완성차 4사 등 산별노조 전환 사업장에 대해 산별교섭 참여를 요구하면서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동계는 10.3%의 낮은 노조 조직률을 끌어올리고 2009년부터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이 금지됨에 따라 산별노조 전환에 주력하고...
생보노조 소속 조합원,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소속 임직원 및 생·손보설계사 등 총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투쟁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주도로 진행중인 일방적인 민영의료보험 개악 시도는 시민사회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공보험 역할 강화방안과는 전혀 무관할 뿐 아니라 사회분열을 조장하고 그 틈을 이용하여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사기놀음에...
보건복지부는 극빈층이나 영세서민들의 의료이용행태와 민간보험가입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과잉진료로 연결돼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됐다고 하면서 본인부담금을 민간의료보험의 보장영역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민단체에서도 반대성명을 잇따라 발표한 것처럼 부유층이나 전문고소득층의 보험료 납부기피, 비효율적인 의료수가 문제 그리고...
전국손해보험 노동조합은 손보노조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민영의료보험법 제정에 관한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손보노조 중집위원들은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악화 원인을 민영건강보험의 운영에 무게를 두는 것은 내용을 모르고 형식만 보는 어불성설이라고 개탄하며 사회양극화 해소를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