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 없이 첫 분기 영업익 1000억 넘어지난해 유럽서 출시한 스텔라라 시밀러 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 없이 처음 분기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 1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최고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임상시험을 완료한 바이오시밀러 파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11%, 119.92%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9995억원, 영업
대신증권이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미국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성장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이유로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24만 원으로 책정했다. 전날 종가는 15만7400원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의약품 관세 및 짐펜트라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본업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의약품과 반도체 등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품목별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언급한 품목인 만큼 관세 부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관보를 통해 반도체, 반도체 장비, 파
셀트리온이 호주 의약품청으로부터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와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경쟁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받았다. 회사는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 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세아니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의 국내 환자 처방 데이터와 유럽에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도입과 관련된 잠재적 비용 절감 효과
유럽과 미국, 바이오시밀러 승인 절차 간소화 추진시장 진출 문턱 낮아져…임상‧상업화 시간‧비용 단축 기대다수 의약품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더 경쟁 치열해질 것
미국에 이어 유럽도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럽의약품청(EMA)이 바이오시밀러가 승인되기까지 개발·규제 승인에 필요한 임상 데이터의 양을 줄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 등이 적응증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25억8800만 달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이달 3일(현지 시간)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테키마는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 지위를 차지하게 됐다.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골다공증 등의 치료제인 프롤리아(성분명 데수노맙)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Obodence®)’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2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오스포미브™(Ospomyv™)’와 ‘오보덴스™(Obodence™)’의 제품명으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하다. M&A는 기업이 신사업에 진출하는 수단 중 하나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개발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올해도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금리 인하 등을 이유로 M&A가 계속될 전망이다.
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4년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이상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을 통해 공개한 연구는 27주간 진행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을 52주까지 연장한 유플라이마 단독 투여
지난해 매출 상위 20개 의약품 중 다수가 3~5년 내 특허 만료미국의 ‘생물보안법’으로 中 견제 강화…韓 기업 기회 열려통합고용세액공제 일몰 연장ㆍ원료 수입 시 통관 간소화 등 요구
향후 5년 내 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 시점이 다가오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오토인젝터(자동주사제∙이하 AI) 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만성 특발성
지난해 매출 약 4조5000억 원 중 65%가 유럽 유럽, 두 번째로 큰 시장…상위 제약사 다수 포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유럽에서 매출 3조 원을 기록했다. 유럽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바이오 시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공략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회사는 이곳에서 최근 4년간 매출이 6배 가까이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입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2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최근 이탈리아 4개 주 정부에서 개최된 우스테키누맙 입찰에서 스테키마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의 합산 규모는 이탈리아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10%로, 2028년까지 스테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한미약품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6‧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사가 함께 맡는다. 현재 국내에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를
셀트리온제약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및 남성 골밀도 증가 등, 오센벨트는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 거대세포종 등에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다. 허가 후 보건복지부 보험 약가 등재 과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약 4778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 측은 케미컬과 바이오시밀러 등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기존 제품의 성장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매출을 확대하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를 위해 약 110만 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이며, 총 110만 1379주이다. 보유 총 자사주 수량의 약 11% 규모로, 발행주식 총수 기준 0.5%에 해당한다. 13일 종가 기준 약 2033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4일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