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산자위는 전체 회의 안건으로 고준위 방폐물 관련 법을 논의한다. 지난해 11월 23일 산자위 전체회의서 논의된 후 꼬박 1년 만이다.
첫 번째 안건으로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유치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올라온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대로 고준위 방폐장 관리를 위한 국무총리 산하 행정위원회를...
해당 법안을 서면 질의한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 양향자 의원은 산자위 의결 후 페이스북에 “반도체 설비투자 인프라 지원예산 1000억 원 등 제가 건의한 사업 총 20건, 2459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고 전했다.
양 의원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60억 원, 반도체 아카데미 구축예산 27억 원, AI반도체 혁실설계센터 구축예산 25억 원, 지역 부품기업...
16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국회 산자위의 '2023년도 예산안 등 소위심사 결과' 문건에 따르면 산업부 소관 내년도 예산안은 2조 2102억 6100만 원 증액, 47억 400만 원 감액돼 총 2조 2055억 5700만 원 늘어났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제출안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1조 1571억 원에 달한 본예산보다 4134억 원 감소한 10조 7437억 원을 제출했다. 2차...
14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與 국회 차원 반도체 특위 제안박홍근 원내대표 “양향자 의원이 위원장 하는 특위는 반대”野 “특정 종목에 대해 국회 차원 아닌 상임위 차원서 다뤄야”국회 산자위 계류 중인 K-칩스법 통과 여부도 냉랭
반도체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를 넘어 올해 하반기 국회 차원의 상설 특위를...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어 홍보 효과이창양 "고준위 방폐물 안전 관리"법 제정과 별개로 로드맵 이행 계속국회 산자위, 21일 전체회의서 논의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속도를 높였다. 해외 전문가를 모아 고준위 방폐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린 것에 더해 고준위 방폐물 관리의 안전성을 강조한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 정부는 법 통과와 별개로...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업부는 국회 산자위 소속 의원실을 찾아 법안 설득에 노력 중이다. 여야 의원들도 해당 법 마련 자체엔 동의한다는 후문이다.
다만 당장 여당 내에서 논의가 더 큰 걸림돌이다. 김영식 의원이 발의한 법과 이인선 의원이 발의한 법은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문제를 두고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은 사용후 핵연료의 부지...
이후 산자위는 예산안 심사 일정을 잡고 예산 소위를 통해 세부 내용을 검토한다. 검토 후엔 예결위원회에서 최종 심사에 들어가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문제는 현재 여야가 강 대 강 대치에 들어선 상황이라는 점이다. 민주당은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주사파 발언 등을 두고 사과를 요구했고, 대장동 특검까지 제안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야당 탄압 규탄한다', '보복수사 중단하라'는 피켓을, 여당 의원들은 '부패 척결 민생 국감', '정정당당 민생 국감' 이라는 피켓을 들고 국감장에 입장했다.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어제 대한민국에 있어선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산자위 소관 업무는 아니지만, 산자위 차원에서도 입장을...
이철규 국민의힘(강원도 동해시, 산자위 간사) 의원도 “소진공 청사를 굳이 신도시로 이전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수도권 공공기관도 쪼개서 분산됐는데 소진공만 대전 유성구나 세종시에 가겠다는 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겠다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날 국감에서 대다수 의원 질의에선 소진공 임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보단...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이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A실장이 공개 장소에서 부하 직원의 엉덩이를 때려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신고당했다. 감사실에서는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처분했으나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1개월’으로 감형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사건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일 한전의 본사가 있는 전남 나주를 찾아 2022년도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산자위가 나주를 직접 찾는 것은 한전이 상반기까지 14조 3000억여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집중적인 감사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산자위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한전에 이목이 쏠리고 한전의 국정감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물들었다. 야당은 IRA와 관련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미흡한 초기 대처를 지적했고, 여당은 괜한 흠집을 잡는다며 문재인 정부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 오전 내내 IRA 초기 대응 관련 지적만 계속
산자위는 4일 국정감사를 통해 산업부를 대상으로 질의를...
4일 국회 산자위는 국정감사를 열고 이 장관을 향한 질의를 이어갔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이장섭 민주당 의원은 "IRA와 관련해서 국내 자동차 산업 피해, 매출 손실을 계산해봤냐"며 "시장 확장성까지 포함해 최소 15조 원에서 20조 원 정도 매출 손실이 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숫자를 정확히 밝혀드리기 곤란하다...
민주당 산자위 간사인 김한정 의원은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가 탈탈원전을 너무 급변하게 하면서 탈재생에너지를 할 조짐이 보인다. 그 부분에 정책 질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두고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자동차나 반도체 등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양향자(무소속) 의원이 중기부 산학협력인력양성 사업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82.8%에 달하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졸업생 취업률은 2021년 63.9%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사업인 인력양성대학 사업 참여 인원도 해마다 줄어 2017년 2147명에 달하던 인원이 2021년...
있도록 산자위 차원에서 다양한 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중기위 측은 사실상 공을 두 업계로 돌려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간 갈등을 중재할 자리는 만들지만, 국회가 나서서 두 업계의 잘잘못을 가릴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산자중기위 관계자는 “팽팽하게 대립하는 측면에서 민간 업계 간 갈등을 조율하고 복잡한 현안을 정리하는 차원...
“구태정치의 표본이자 국회 횡포”
다음 달 4일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가 기업인들을 대거 증인으로 채택해 '구태'를 반복한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일부 상임위에서는 5대 기업 총수들을 증인으로 신청해 또 ‘망신주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산자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갖고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