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공소권한도 제한해 검사는 자신이 수사 개시한 범죄는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수사는 견제가 기본" vs "현재도 사건 98%는 경찰이 수사"
법조계는 잘못된 경찰 수사를 바로잡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개정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개정안으로 검찰의 수사개시권·직접수사 권한을 줄였다면...
이후 사망한 두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A씨의 집에서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다만 용의자인 B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
해당 고발 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된 후 지난해 6월 동부지검으로 이첩됐다. 동부지검은 추 전 장관 딸 식당 관련 의혹은 공소시효인 5년이 지나 ‘공소권 없음’ 처리했다. 아들 수료식 관련 지출에 대해서는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검찰 시민위원회’ 권고에 따라 “추 전 장관에서 벌금 5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지난해 12월 약식 기소했다.
앞서 법사위는 윤 후보의 부동시와 관련한 1994년·2002년·2019년 자료와 이 후보에 대한 혐의없음·공소권없음·보호처분 등에 대한 수사경력자료를 이날까지 법무부를 통해 제출받기로 했다. 민주당은 부동시 자료가 윤 후보의 병역기피 의혹을 증명할 자료라고 주장했으며, 국민의힘은 이 후보에 대한 수사경력자료가 소년범 의혹을 증명할 자료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성실성 및 신뢰성 등 여러 방면에서 자질이 우수한 사관생도를 선발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형실효법에 따라 각 군 사관생도의 입학‧선발 업무에 필요한 경우 범죄 경력 자료와 수사 또는 재판 중에 있는 사건의 수사 경력 자료는 물론 소년부송치‧기소유예 또는 공소권 없음 결정된 수사 경력 자료까지도 조회‧회보의 범위로 정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또한 검찰개혁을 위해 재정신청을 강화하고 시민의 감시‧참여 확대로 검사의 공소권남용, 기소, 불기소 재량 통제를 강화한다. 검사에 대해 법조일원화를 확대하고 경력법조인 중에서 검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물적 역량도 보강한다. 공수처와 검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위원회는 검찰개혁을 위해 재정신청을 강화하고 시민의 감시‧참여 확대로 검사의 공소권남용, 기소, 불기소 재량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검사에 대해 법조일원화를 확대해 경력법조인 중에서 검사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과 공수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평가제도를 도입한다. 외부평가를 반영하고, 인사위원회에 외부인사 참여를 확대키로...
오후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전 여자친구인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피의자 조 모씨가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은 하지 않고 조만간 공소권 없음으로 이번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른바 '김병찬 사건' 등 이후에 스토킹 범죄 현장대응력 강화 대책 등을 내놨지만 이번 피해를 막지 못했다.
A씨는 2020년 4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도주 및 사망하며 채혈 측정을 하지 못한 상태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채혈 가능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검찰은 지난해 대웅제약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 관계자는 “제약사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늄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공소시효가 지난 부분은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고인이 된 유한기 전 성남도공 개발사업본부장은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이 후보 등은 2015년 2월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황 전 사장의 사퇴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됐었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황 전 사장은 유한기 전 본부장과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황 전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유 전...
관계자는 “신변보호 조치에는 ‘112 시스템 등록’과 ‘스마트워치 지급’ 등이 있는데, 스마트워치는 본인이 희망할 시에만 지급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피의자인 정씨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유족 등을 상대로 조사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피의자가 사망한 상태라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가 윤 전 세무서장에게 후배 변호사를 소개해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송치할 당시 이미 공소시효가 넘어 공소권 없음 처분을 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대검 중수1과장이었던 2012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윤 전 서장에게 중수부 출신 이모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임대혁...
식당에서 정치자금 체크카드로 약 19만 원을 사용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사건은 추 전 장관의 주소지에 따라 동부지검으로 이송됐다.
검찰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추 전 장관이 딸이 운영하는 이태원 식당에서 후원금으로 21차례 식사하며 총 250여만 원을 썼다는 의혹에 대해 시효가 지나 '공소권 없음' 처리했다.
1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된 강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는 남녀 직원 2명이 사무실 책상에 놓인 생수병의 물을 마셨다가 차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여직원은 퇴원했으나 남직원은 결국 사망했다.
사건이 벌어진 날 팀에 있던 강씨가 무단결근했다는...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비판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마성영·김상연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황 의원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열고 검찰이 신청한 증거 조사를 진행했다.
황 의원의 변호인단은 공판 출석에 앞서 "검찰의 공소장에 기재된 공소사실은 스스로 스텝이 꼬인 모순이 드러나 있다"고...
피의자가 숨지면 일반적으로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지만, 경찰은 범행 과정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절차상 숨진 A씨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달 18일 회사 사무실에서 생수병에 독극물을 타 남녀 직원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생수병 1병을 마신 여성 직원은 2병을 마신 퇴원했지만, 남성 직원은 아직...
315건의 공무원 피의사건 중 수사기관의 처분 결과 혐의없음, 각하, 조사 중인 건 등 총 169건을 제외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약식명령청구, 폭행에 대한 공소권 없음 등 137건이나 사건이 성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사건을 혐의 내용별로 살펴보면, 직무유기 총 47건, 교통사고 치상 총 37건, 음주운전 총 36건, 직권남용 총 27건, 사기 19건, 성범죄 8건, 폭행...
경찰은 A씨가 전날 새벽 4시경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이라며 피해자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고 전했다.
한편 이 사건은 피의자가 사망하며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유죄로 판단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이 사건에 대한 기소는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이 부분 공소는 공소제기의 절차가 법률 규정에 위반해 무효인 때에 해당한다”며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공소권 남용을 인정해 공소기각한 원심판결이 확정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