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는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기초로 순위를 매긴다. 다만 업계에서는 경영상태를 나타내는 경영평가 비중이 높고, 서로 이질적인 평가항목을 단순히 가감해 산정해 현재 시공능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2021년 당시 시공능력평가 1위였던 삼성물산의 경우 연평균 시공실적의 4배 수준인...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전년 대비 108계단 순위가 급증한 자이씨앤에이 등 순위 급상승 건설사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에 따르면, 자이씨앤에이는 지난해 대비 108계단 오른 55위를 기록했다. 평가액은 6276억 원 규모다.
이 회사는 옛 S&I건설로 배터리와 석유화학플랜트...
매년 7월 말에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순위는 이른바 건설사들의 종합 성적표로 평가된다. 특히 앞으로 공사 입찰 참여가능자격 등을 정하는 데 활용되기 때문에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 매년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기초로 시공능력을 평가·고시한다. 대한건설협회 등 업종별 건설협회에도...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에 따르면, 호반건설을 포함해 중흥토건, 제일건설, 아이에스동서, KCC 등 중견 건설사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대폭 올랐다.
호반건설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해 10위를 차지하면서 평가액 4조3965억 원으로 10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렸다. 또 중흥토건은 평가액 2조649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대우건설에 이어 △GS건설 4182억 원 △포스코이앤씨 4023억 원 △SK에코플랜트 3898억 원 △현대건설 3245억 원 등 대형 건설사들의 순위가 높았다.
항만 공사에서도 대우건설이 2733억 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건설 2088억 원 △HDC현대산업개발 961억 원 순이었다. 철도 공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414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이 10년 연속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이 삼성물산과 붙박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나란히 3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반면,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는 3계단씩 순위가 하락해 자존심을 구겼다.
국토교통부는 31일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오 시장은 지난 18일 이문 3구역 재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민간 건설사의 영상기록 관리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시는 도급 순위 상위 30개사에 동참 요청 공문을 보냈고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등을 비롯한 모두 동참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
서울시는 2022년 7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축적된 경험과...
속초시에서 2년 만에 공급되는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은 지난 21일 문을 연 뒤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부터,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고개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우수한...
여기에 고층 단지는 시공이 비교적 까다로운 만큼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경우가 많아 상품성이 우수하고,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비롯해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시그니엘’ 등 40~65층 규모 마천루 단지가 대거 조성되면서 서울의...
코오롱글로벌과 호반건설 등 중견 건설사까지 정책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향후 도급 순위 상위 30개 건설사 대부분이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 시행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상위 30개 건설사 중 24곳이 제도 시행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상위 30개 건설사에 정책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전달한 바 있다.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는 오...
이런 상황은 상대적으로 수도권 밖 사업장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건설사들의 부담을 키울 전망이다.
정종훈 KB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팀 연구원은 "중소형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거나 미분양 우려로 분양이 지연되면서...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3대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다.
이들이 내놓을 물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총가구는 약 1500가구 가량 증가하지만 일반분양 가구는 약 750가구 정도 적어 희소성이 더 높다.
올해는 상반기에 시장 분위기가 다소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건설사들이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때문에 지난해 같은...
실제로 하반기로 접어들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1순위 마감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5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분양한 ‘DMC가재울 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89.85대 1로 완판됐다. 같은 달 분양한 경기도 파주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1순위 평균 64.31대 1을 기록했고 광주 서구 쌍촌동서 선보인 ‘상무센트럴자이’도...
수도권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10대 건설사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에 짓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로 1만9478명이 청약하면서 19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에 공급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2단지’에 2만699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28.36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뢰도 높은...
1969년 설립된 GS건설은 시공순위 5위 내 드는 대형 건설회사다.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건축·주택부문 정비 사업을 통해 양호한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인프라, 플랜트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 호주 멜버른 북동지역(North East Link) 도로와 브리즈번 철도 대규모 공사 수주에 성공해 지난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44조4000억 원(신사업 제외)에...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중 60개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사는 전문건설업체이며,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안에 드는 건설업체도 12곳 포함됐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발주 공사 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적발률(46%)이 공공 발주 공사 현장(37%)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공 발주 공사 중에서는 지방 공기업 발주 공사 현장(57%)에서 적발률이 높았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 분양 물량이 줄기는 하지만 300가구를 밑도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게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다.
최근 중소·중견 건설사의 분양계획 물량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들의 월평균 분양계획 물량은 2021년 7274건에서 지난해 5392건으로 줄었고 올해는 3000건 밑으로 떨어졌다. 분양계획조차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그만큼...
상환 순위와 담보인정비율(LTV) 감안 시 회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동산 PF의 연착륙을 위해 부실․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한 정상화 및 정리를 계속해서 유도하겠다”며 “부동산 PF 리스크가 금융회사나 건설사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주금공은 ‘PF 대주단 협약’에 따라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사업장에...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수도권과의 접근성, 다양한 평면 구성 등으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가 현재 정당계약을 진행하고 있지만, 완판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청약 당시 전체 650가구 모집에 4만1802명이...
이곳은 지난해 12월에도 분양을 위해 1순위와 2순위 신청까지 받았지만, 입찰에 나선 건설사가 없었다.
부천원종B1이 속한 부천원종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경기 고양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알짜 지구로 분류된다. 특히 이곳은 지구 내 유일한 민간분양 아파트 용지로 전용면적 60㎡형 이하 282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아파트 용지라는 장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