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윤 MBC 광고기획부장은 “광고총량제와 중간광고를 함께 추진하되, KBS 수신료 문제와는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라디오 업계를 대표한 양승진 CBS 매체정책부장은 “라디오가 TV와 동일한 규제를 받는 것만으로 불이익을 당해왔는데 광고금지품목 부분에서 규제개선안이 논의될 필요가 있다”며 광고총량제를 찬성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 위원장은 20일 과천정부청사 인근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KBS 수신료 인상 △종편 재승인 △초고화질(UHD) TV 서비스 위한 주파수 할당 △휴대폰 과잉 보조금 지급 등 방송통신 현안 전반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KBS가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광고폐지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KBS가 올해 광고를 2100억원 줄이겠다고...
이 날 회의에서 이경재 위원장은 실·국장들과 함께 TV수신료 현실화,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 단말기 불법 보조금 문제 등에 대한 고객 대표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정하고 창의적인 정책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현장의 소리, 국민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방통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방송회관에서 개최한 ‘TV 방송수신료 조정안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에서 윤준호 KBS 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은 “방송재원 구조의 70% 이상이 수신료로 마련되면 광고를 폐지하고 공영적 재원구조를 구축해 완전한 재원구조의 공영화를 이루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수신료가 4000원으로 인상돼 수신료 비중이 전체...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TV방송수신료 조정(안)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KBS가 방통위에 제출한 TV방송수신료 조정안과 관련해 언론학계, 광고·경영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윤준호 KBS 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이 담당하고, 김동규 건국대 신방과 교수의...
이어 그는 “올해 방통위는 KBS 수신료 현실화, 복잡한 광고제도의 개선, KBS 월드·아리랑 TV 등 방송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공정한 방송을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국민들의 편익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방송통신 산업은 창조경제를 꽃피울 수 있는 분야로 우리나라...
그간 소비자단체를 해묵은 논쟁거리였던 TV수신료 원천징수건이 이번 법안발의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태블PC나 스마트폰 TV시청이 늘어나면서 전기료납부를 통해 KBS수신료를 원천 징수하는 것은 시청자 선택권 측면에서 위헌소지가 있다는 비판여론이 새롭게 일고 있다.
현재 모든 가가호호는 전기를 끊지 않는 이상 시청여부와 상관없이...
이 위원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KBS수신료 인상방안에 대해서 “광고주로부터 자유로운 공영방송이 되기 위해서는 수신료 현실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견지했다.
이동통신사들의 휴대폰 과잉 보조금을 더욱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장 혼란을 주도한 사업자를 엄단하고, ‘단말기 유통구조...
채널간 경쟁이 콘텐츠 품질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지상파TV의 프로그램 제작비는 2011년 9569억원에서 2012년 1조1150억원으로 늘었다.
일반PP(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SO(종합유선방송국) 등에게서 받는 방송수신료 수익도 2011년 3895억원에서 2012년 5011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시장규모가 커졌다. 이 중 1위 사업자인 CJ계열의 방송수신료 점유율이 같은...
“UHD(초고화질)·스마트케이블 방송으로, 방송콘텐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료방송을 선도해 나가겠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양휘부 회장은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난해 방송콘텐츠 분야에서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케이블방송 수신료가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다시 쓰일 수 있도록 방송콘텐츠(PP)·플랫폼(SO) 사업자들이...
앞서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및 KBS 야당 측 추천 이사 4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KBS측이 지난 20일(금) 수신료 부과 대상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TV 수신카드를 장착한 수신기기로 확대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 정책 제안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양 상임위원은 "시청자를 고려하지 않고 수신기기 확대를 거론했다. 그리고 지난...
수신료 부과대상을 재정립하려는 배경에 대해서는 "텔레비전 콘텐츠를 TV수상기 외에 인터넷, 모바일 기기 등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현실을 반영해 수신료 부과대상을 외국의 경우처럼 ‘TV수상기’ 가 아닌 ‘TV수신기기’ 로 개념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KBS는 "이번 수신료 현실화는 공영방송이자...
양문석 위원은 이 자리에서 “KBS가 제출한 수신료 인상방안을 살펴보면 TV수신카드를 장착한 수신기기로 수신료 부과 방안은 법 제도 개선 제안 항목에 분명 들어가 있다”면서 “여기에는 중장기적 과제라는 문구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수신기기를 통한 수신료 인상방안이 정책제안이었을 뿐이라는 KBS의 해명에 대해서도 “해당 내용은...
특히 모바일기기의 경우 소비자들이 이미 통신료를 내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TV수신료부과는 이중부과라는 지적이다.
KBS는 이와함께 전기요금청구서에 TV수신료를 부과하는 원천징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수신료를 앞으로 3년마다 자동적으로 올릴 수 있게 해달라는 방안도 방통위에 제출하고 나서 해도 너무한다는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KBS의 이같은...
실제로 KBS는 수신료 조정안과 무관하게 지난 해에도 방통위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제 개정 요청을 제출한 바도 있습니다
ㅇ 참고로, ‘TV수신기기’ 개념 확대와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이 같은 제안이 법제화 된다고 하더라도 현행 방송법시행령에 가정용 수상기의 경우 세대별로 1대의 수상기만 수신료를 부과하므로, 기존에 TV를 소지한 세대는 여타의...
하지만 야당 추천의 김충식, 양문석 상임위원은 “수신료를 TV수상기만 아니라 태블릿PC, PC, 휴대폰과 같은 기기에도 물리게 해달라는 것은 ICT코리아를 먹칠하는 발상이고 입법 근거없이 불가능한 망상”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현재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는 안건을 논의하려 했지만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의...
TV 수신료가 월 4000원으로 인상되면 전체 재원중 수신료 비중이 현재 37%에서 53%로 높아진다. 4000원으로 인상되면 KBS의 1년 수신료 수입은 2012년 결산 기준 5851억원에서 9760억원으로 상승한다. 반면 광고 수입액은 2012년 결산 기준 40%에서 22%로 낮아져 약 2100억원으로 광고수입액이 줄어든다.
KBS 이사회에서 의결된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된다....
여기에 KBS가 10일 이사회를 통해 기존 2500원인 TV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하자, 공공재인 전파와 주파수를 사용하는 지상파 방송사와 감독기관인 정부가 공적인 책무를 망각한채 지상파 매출 확대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강도높게 일고있다.
◇“모든사업자에 8VSB 허용”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도 고화질 즐기나
정부는 지상파에만 허용돼 있던...
K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 이사회는 월 2,500원인 TV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을 방송법 제 65조에 근거해 의결했다"며 "당초 제출한 조정안은 월 4,800원이었지만 지난 5개월여 심의 끝에 국민 부담을 가능한 줄이는 차원에서 조정 폭을 낮춰 의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KBS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는 전체 11명의 이사 중 여당 추천...
앞서 보도된 'KBS는 특히…UHD 콘텐츠 제작에 돈이 많이 든다며 UHD TV를 보유한 가구에 더 비싼 수신료를 받겠다는 의견까지 냈다' 부분에 대해서는 "KBS가 공식 의견으로 제출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KBS는 유료방송 가입자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보편적으로 UHD 방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U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