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를 합병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양사의 합병은 주가 변동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최남곤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8일 “이미 KT는 KT미디어 허브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어 양사의 합병으로 인해 실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실질적 관점에서는 숫자가 다소 바뀔 수 있는데, 의사 결정의...
관계자는 "기존에 쓰던 빌딩의 계약임 만료됨에 따라 이사를 하게 된 것"이라며 "KT측에 임대료를 지급하고 공간을 빌려쓰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미디어허브 직원 200여 명은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에는 KT 광화문 사옥에 입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공정위는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KT, 두산, 신세계 3개 대기업집단 소속 108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조사 결과 KT 계열사 7곳은 미공시 6건, 미의결·미공시 2건 등 총 8건을, 두산 계열사 4곳은 미공시 1건, 미의결·미공시 3건, 주요내용 누락 2건 등 총 6건을, 신세계 계열사 2곳은 지연공시 2건을...
KT는 7일 이사회를 열고 IPTV 콘텐츠 사업 자회사인 KT미디어브 합병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시장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양사의 합병을 예상했습니다. 이유야 여러가지입니다만, ‘다시 통신’으로 대변되는 황창규 KT 회장의 경영 방침이 본격화 된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황 회장은 지난해 부임 직후부터 계열사 재편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취임초...
KT 측은 “이사회에서 합병을 논의하지만, 정해진 건 없다”면서 “회의가 끝나봐야 정확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방식은 KT가 KT미디어허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흡수합병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합병 추진은 KT의 IPTV인 ‘올레TV’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현재 올레TV는 영업·마케팅을...
공정거래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가 특수관계인과 대규모 내부거래(자본금의 5% 또는 50억원 이상)를 하는 경우 미리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KT의 경우 계열회사인 티온텔레콤으로부터 주식을 매입하면서 이사회 의결과 공시를 하지 않는 등 7개사에서 8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두산 계열사에서는 4개사 6건...
신생팀 kt 구단을 삼성, 두산, 롯데, SK가 속한 리그에 편성하고, 리그 명칭은 추후 팬공모를 통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또 올스타선수 선정시 중간 투수 부문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KBO 리그 또는 구단을 공개적으로 비방하거나 인종차별 발언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의 제재 규정을 신설하기로 하고 이를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그는 또 세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는 ‘Z-웨이브 얼라이언’의 마크 월터스 회장, 폴 제이콥스 이사회 의장과 회동을 갖고 글로벌 IoT 트렌드과 기술의 발전방향을 논한다.
2003년 처음 출시된 Z-웨이브는 전 세계 주거·보안시장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무선제어 제품·서비스 기술 가운데 하나로,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과 하성민 전 SK텔레콤 대표가 차기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회인 GMSA는 황창규 회장과 하성민 전 대표를 차기 이사회 멤버로 정식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부터 2년 동안이다.
GSMA 이사회는 세계 유수 통신사의 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전 세계 이동통신 업계 최고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 회의록 결과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1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고 개인이 59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1325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225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을...
KT그룹의 광고 자회사 '케이티 엠하우스'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훈 전(前) KT그룹 전략담당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1993년 KT에 입사해 홍보실, 시너지경영실 등을 거치며 통합이미지담당과 그룹전략담당 등을 역임한 전략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다.
조 신임 대표는 형식적인 취임식을 대신해 직원들에게...
KTH는 3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81%(113만4000주)를 보유 중인 주요종속회사 KT커머스의 지분을 KTCS에 전량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KTCS 주식 11.25%에 해당하는 480만주와 41억원의 현금을 받기로 결정했다.
KTH는 KTCS의 지분 취득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T커머스 사업의 CS(고객서비스) 부문 경쟁력과 장기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추가적...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한 4대강 사업의 타당성과 성과, 후유증 등을 놓고도 여야간 격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외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선 최근 논란이 된 단말기유통법의 문제점과 관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대표이사를 모두 참고인으로 부르는 등 무선통신 업계에 대한 집중 감사가 예상된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카카오톡에 투자를 계속했습니다. 김 의장이 몇년간 카카오톡에 투자를 계속한데는 숨은 전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수의 사용자가 모이는 서비스’을 만들고 이후 플랫폼을 통해 여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었습니다. 김 의장의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카카오톡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의 90...
피의자들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KT ENS 대표이사 명의 사문서 등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16개 은행으로부터 463차례에 걸쳐 모두 1조8335억1470만여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법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85%를 은행이 책임져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내렸다. 부실대출 책임을 은행의 허술한 여신 심사 및 감리 시스템에 물은...
체결
△이루온, KT와 20억원 규모 AuC 시스템 용량 증설 계약 체결
△넥솔론 "법원, 회생절차 개시 결정"
△대유신소재 박영우 회장, 11만여주 장내 매수
△피델릭스 안승한 대표, 회사주식 2만5000주 장내 매수
△LG유플러스 이상철 대표이사 부회장, 회사주식 1만주 장내 매수
△동양증권, 서명석ㆍ황웨이청 대표 각각 1000여주 장내 매수
△시큐브...
1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오후 2시경 자료를 통해 법정관리 신청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별도 기자 브리핑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팬택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팬택은 지난 11일 만기가 도래한...
다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금리 인상과 관련해 좀 더 확실한 방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영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판단이 좀 더 낙관적인 톤으로 부각될 수는 있지만 특별히 변화를 줄만한 부분은 없을 것”이라면서 “조기 금리인상 우려 역시 이번 FOMC를 통해 완화될 것으로...
이어 1조8000억원 KT ENS 사기대출 사건은 은행의 대출 심사가 어느 정도 부실하게 이뤄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KB금융은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싸고 경영진 간 갈등을 빚졌다.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경영진은 금융당국에 특별검사를 요청하자 국민은행 이사회는
한국IBM을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로 공정위에 신고하는 등 정면...
이날 이사회는 긴급안건으로 올라온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합병 추진 결의의 건’을 상정해 6명의 사외이사를 포함, 9명의 이사진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13일 진행됐던 135명 그룹 전체 임원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도 조기 통합 결의문을 속전속결로 채택하며 사전 준비작업이 상당기간 이뤄진 상황임을 짐작하게 했다.
사실 김 회장의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