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미디어 합병, 주가 현 수준에서 머무를 것-유안타증권

입력 2015-01-08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7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를 합병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양사의 합병은 주가 변동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최남곤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8일 “이미 KT는 KT미디어 허브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어 양사의 합병으로 인해 실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실질적 관점에서는 숫자가 다소 바뀔 수 있는데, 의사 결정의 단일화를 통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지만 매우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KT미디어허브는 미디어 부문을 컨텐츠 중심 사업자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 KT에서 분할된 사업자다. KT는 영업과 마케팅을, 미디어허브는 컨텐츠 전략, 운용등을 담당해 왔다.

그는 “앞서 합산 규제 정책 도입으로 인해 KT 미디어 사업자가 단일화될 것으로 보고 스카이라이프와 미디어 허브 합병을 통해 사업 효율성(홈쇼핑 등)을 크게 높이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 전망했었다”며 “하지만 이 시나리오가 물 건너 가며 최대 투자 포인트도 제거 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양사간 합병을 결정했는지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돼 의문이 든다”며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제시했다.

#KT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85,000
    • -3.03%
    • 이더리움
    • 4,519,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1.46%
    • 리플
    • 3,030
    • -3.6%
    • 솔라나
    • 198,000
    • -5.44%
    • 에이다
    • 620
    • -6.2%
    • 트론
    • 429
    • +0.94%
    • 스텔라루멘
    • 35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1.71%
    • 체인링크
    • 20,310
    • -5.05%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