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삼성SDI(2309억 원) △아모레퍼시픽(533억 원) △SK텔레콤(385억 원) △LG이노텍(342억 원) △현대제철(335억 원) △LG화학(323억 원) △한미약품(287억 원) △KT(258억 원) △LG유플러스(238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250만 원에 거래되던 주가가 5만 원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인...
전 세계 담배시장에서 이처럼 자국시장을 수성하고 있는 로컬기업은 KT&G가 사실상 유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 민영화 이후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 내부 출신 전문경영인들이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독립된 사외이사가 운영하는 우수한 지배구조가 신속하고 합리적인 경영판단으로 이어져 수출 성장에 원동력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탈퇴가 공식 결정된 것은 아니고 조만간 협회 이사회를 거쳐 조만간 최종 탈퇴 여부가 결정된다.
알뜰폰협회는 40여개 알뜰폰 브랜드 중 20여개 사업자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CJ헬로 외 이통사 자회사인 SK텔링크,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LG유플러스)와 중소 사업자들이 속해있다.
CJ헬로는 알뜰폰 1위 업체로 그동안 협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2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감에는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까지 증인대에 섰다.
과방위 핵심 증인 중 하나였던 ‘은둔의 경영자’ 이해진 전 의장은 지난달 12일 국감에 불참, 국회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결국 지난달...
네이버 총수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과 황창규 KT 회장이 30일 오후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이날 감사장은 은둔의 경영자 이 전 의장을 향한 질문이 쏟아지면서 네이버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이 전 의장은 줄곧 담담하게 답하면서도 책임은 관련 임원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해...
전 이사회 의장(현 글로벌투자책임자) 등 기업인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불려나온다. 앞서 진행된 국감에서 여야 합의 불발, 해외 출장 등으로 증인 출석이 불발됐던 기업인 다수가 출석하기로 하면서, 막바지 국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날 종감엔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 유플러스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현행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인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특수관계인과 자본금(자본총계)의 5% 또는 50억원 이상의 내부거래(자금·자산·유가증권 등)를 할 경우 미리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시해야한다.
그러나 KT 계열사인 스카이라이프티브이·KT텔레캅·KT엠하우스·KT엠앤에스·애큐온캐피탈·KT링커스·KT이노에듀 등 7개사는 12건을 위반해 3억5950만원을...
같은 당 박찬대 의원도 “KT가 우리은행·NH투자증권 등을 통해 이사회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것은 은산분리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했다.
은산분리는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한도를 최대 10%(의결권 지분은 4%)까지 제한하는 규제이다. 여당 의원들은 은산분리가 ‘기업의 은행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필요한 규제라고 주장한다.
인터넷은행에 대입해 보면 카카오와...
KT가 이사회와 경영을 사실상 장악해 은행법상 규정하고 있는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한도 제한)를 위반했다는 비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심사할 때도 은행법상 동일인 해당 여부를 분명히 확인했고, 확약서도 주주들이 제출했다"며 "주주간 계약서에 그렇게 해석될 만한 여지는 없어 보인다"고 반박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 간사는 29일 이들 세 사람과 함께 이해진 전 네이버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을 다음 달에 열리는 국감 증인으로 부르는 데 합의했다.
이동관·최시중·원세훈 3인방은 여당이 신청한 증인들이다. 원 전 원장은 현재 언론인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며 방송장악을 지시했다는 의혹, 이 전 수석은 청와대의 공영방송 인사 개입...
1기 4차산업혁명위원으로는 블루홀 이사회 의장인 장 위원장을 포함해 민간위원 20명이 위촉됐다. 당연직으로 정부위원 5명이 포함됐다.
당연직 정부위원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직무대리(차관) △문미옥 대통령비서설 과학기술보좌관 등이다. 위원회...
기업은행은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정부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KT&G 지분 91만485주(6.9%)를 올해 말까지 전량 매각하기로 2015년의 의결 내용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비율 제고, 향후 배당수입 등을 고려하면 연내 매각으로 일회성 이익을 얻기보다 계속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기업은행은 2015년 2월에 열린 3차 이사회에서 제11호 안건으로 KT&G 매각 방안 관련 안건을상정한 바 있다. 당시 주요 내용은 위험가중치 확대, 중기대출 지원여력 확보, 주가 변동성 등을 감안해 2017년도말까지 KT&G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매각 결정 요인은 달라진 경영환경이다. 연내 매각을 통한 일회성 이익 효과보다 자기자본비율...
기업은행은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정부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KT&G 지분 91만485주(6.9%)를 올해 말까지 전량 매각하기로 2015년 의결 내용을 철회했다. 자기자본비율 제고, 향후 배당수입 등을 고려하면 연내 매각으로 일회성 이익을 얻기보다 계속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기업은행은...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다음 달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고려해 이달 말께 열리는 9차 이사회에서 KT&G 매각 관련 안건을 상정한다. 보유 지분 매각은 이사회 의결이 필요한 만큼 이번 이사회에서 매각 시점이 구체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올해 안에 KT&G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해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해...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이 이끈 ‘방통위 3기’는 KBS 이사회를 추천·의결하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을 선임했는데 이 과정에서 ‘편향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런 만큼 이번에 새롭게 들어설 ‘방통위 4기’의 첫 번째 과제는 올해 말로 예정된 지상파 3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다. 청와대가 그동안 적폐로 지적돼 온 공영방송의 정상화에 나설 인물로 이...
또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기업집단 현황공시 등의 공시의무가 주어진다.
신규지정 업체는 동원, 삼라마이더스(SM)그룹, 호반건설, 네이버, 넥슨 등이다.
이로써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지난해 10월 현대(동일인 현정은)의 지정제외 이후 4곳이 늘어난 셈이다. 신규지정 집단 5곳의 계열사도 추가되면서 310개 계열사가...
앞서 네이버는 창업주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이 14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찾아 “네이버 총수(이하 동일인)는 네이버 법인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계열사를 포함한 자산총액이 5조 원을 넘어서면서 오는 9월 1일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될 예정이다. 이때 네이버는 회사를 실제로 지배하는 이를 동일인으로 지정해 공정위에 신고해야...
SK브로드밴드는 이 같은 내용을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확정한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회사는 대고객 서비스 담당 구성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홈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업계에선 이번 SK브로드밴드의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그동안...
과거 칼 아이칸이 집중투표제를 활용해 KT&G 이사 한 명을 선임한 사례가 있다. 집중투표제가 법제화하면 소액 주주나 일반 대주주가 자신들의 이해를 대변할 수 있는 이사를 이사회에 진출시킬 여건이 마련된다.
감사위원 분리선출은 감사위원 선임 때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제도다.
이 경우 지분 소유 계열사가 하나밖에 없는 지주회사 체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