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캠코도 최대주주 지위로 있을 때 부실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7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출자전환 등 지원에 동참해라"고 요구했다.
오는 28일 만기 도래하는 어음 등 600억원을 결제하지 못하면 쌍용건설은 부도를 맞게 된다. 이에 쌍용건설은 2004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8년여만에 워크아웃에 들어가기로...
코레일은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민간 출자사들의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요구한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3073억원 발행에 대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출자사들의 CB(전환사채)인수가 사실상 유일한 자금 수혈 방안으로 남게 됐다. 하지만 이날까지 CB인수 의사를 밝힌 출자사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분위기로서는 다음달 부도가...
사업 1대 주주인 코레일이 3073억규모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발행을 위한 담보(반환확약서)제공 안건을 부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정부)가 서울시를 비롯, 정부와 코레일 등이 참여하는 개발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코레일도 경영권을 인수할 경우 공공 개발로 방식을 변경, 사업 드라이브를...
코레일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코레일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드림허브(주)의 자산유동화기업음(ABCP) 발행(3073억원)을 위한 반환확약 요청 건에 대해 부결 처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이사회에서 13명 이사 모두가 반대의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보도자료를 통해“코레일이 반환확약에 동의해 줄 아무런 법적 의무가 없고 디폴트...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3073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발행을 위한 담보 제공안건을 의결한다. 민간 출자사 등 용산역세권개발 대부분의 출자사들이 추가 출자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1대 주주인 코레일이 추가 지원을 거부할 경우 내달 디폴트(부도)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코레일 역시...
채권단은 캠코가 부실기업의 대주주로서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며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감자(자본감소)와 7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인수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캠코는 쌍용건설 회생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면서도 채권단 참여 가능성은 일축하고 있다. 일반여신은행이 아니어서 법률상 채권은행이 될 수 없다는 것....
사업 무산시 드림허브가 코레일로부터 돌려받아야할 토지대금과 기간이자 3037억원을 담보로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를 발행하려 했지만 정작 코레일이 보증확약을 거부했다.
오는 21일 이사회에서 최종 보증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경영전략회의에서 위원들의 전원반대로 거부가 결정되는 등 자금 수혈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CB발행을 통해...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경영전략위원회에서 드림허브(주)의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발행을 위한 반환확약 요청 건에 대해 위원 전원이 반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13일 코레일이 PFV(드림허브)에 실현가능한 자금조달 계획 등 7개 사항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으나 PFV는 의문을 해소할 수 없는 수준의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심의한 결과 현실성이...
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채권단이 추가지원에 대해 ‘핑퐁싸움’을 벌이고 있는 데다 이달 돌아오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이 수백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추진중인 19조원에 이르는 공사물량을 허공에 날릴 수도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의 출자전환계획이 내달...
이들은 특히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감자(자본감소)와 7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인수 등도 추가로 요구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다른 부실기업들은 대주주인 모기업이 감자나 증자 등 지원을 통해 대주주 책임을 어느 정도 이행했다"며 "캠코 역시 부실기업 대주주로서 추가 지원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낙하산 인사...
쌍용건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에 투입한 700억원 등 쌍용건설 정상화를 위해 지원한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서는 유상증자가 최선이기 때문이다.
캠코 관계자는 “부실채권정리기금은 100% 회수를 완료했고, 나머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유증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PFV가 최근 3073억원 규모의 ABCP 발행을 위한 반환확약 요청을 한 것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금조달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18일 정기 경영전략위원회에서 PFV가 요청한 반환확약에 대한 안건이 상정돼 검토될 예정이다. 이 안건이 경영전략위원회를 통과하면 21일 오후에 개최될 코레일 정기...
업계는 쌍용건설이 상장폐지를 모면하려면 대주주인 캠코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인수 등 700억원 지원에 나서고 채권단이 13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실패하면 쌍용건설은 워크아웃 추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본잠식 상태는 아니지만 두산건설의 당기순손실도 2011년 2934억원에서 지난해 6148억원으로 커졌다....
재판이 법무부의 항소 없이 끝나면 용산역세권개발은 배상금으로 내달 12일 돌아오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을 갚고 밀린 해외설계비(103억원)도 지급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항소여부가 불투명한 데다, 설사 배상금을 받는다 해도 금액이 많지 않아 ‘시간 벌이’는 될 망정 사업정상화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재...
한편 이날 이사회는 소송 안건을 처리하기에 앞서 3073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을 승인했다. 다만, 코레일의 반환확약서가 없으면 투자적격 신용등급이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이사회 의결만으로 ABCP 발행여부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사회는 또 제3자 배정방식의 전환사채(CB) 안건도 전원동의로 통과시켰다.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PFV 이사회가 3073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을 승인했다.
7일 자산관리위탁회사 용산역세권개발(AMC)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드림허브PFV 이사회에서 10명의 이사진 중 7명이 찬성해 1호 안건인 ABCP 발행 건이 가결됐다. 코레일 이사 3명 중 1명은 반대하고 2명은 기권했다.
다만, 코레일의...
용산역세권개발측이 마지막 자금조달 방안으로 제시한 3073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건도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정 사장은 "이 돈은 계약이 청산될때 서로(드림허브와 코레일) 주고받게 될 돈 중 하나"라며 "아직 사업이 청산되지 않았는데 돈부터 달라는 것은 안될 말"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날...
산은은 특수목적회사(SPC) 이에이제일차가 이랜드의 아리랑본드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에 신용공여를 제공해 아리랑본드의 발행금리를 낮췄다. 아리랑본드의 발행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168bp(변동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랜드 아시아홀딩스가 저리로 자금조달을 할 수 있게 됐다.
산은은 이랜드...
담보로 내놓는 민간출자사들의 자구노력과 사업정상화 의지마저 외면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미 법적 검토는 다 끝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AMC는 7일 드림허브 이사회에서 토지주(용산철도차량기지)인 코레일이 돌려줘야 할 토지대금과 기간이자 3073억원을 담보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 안건도 결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