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완공되지도 않은 신고리 3호기가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불과하다. 또한 기존 345kV 선로의 용량 증대로 신고리 3호기뿐 아니라 신고리 4호기의 전력공급이 가능하다고 이미 지적된 바 있다.
더구나 한전이 건설하려는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는 수도권과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경남지역의 전력공급이다. 하지만 정작 경남은 지금도...
또한 반대 주민들이 주장하는 ‘기존선로 활용안’에 대해서도 "기존선로를 활용할 경우 100% 출력이 어렵다"며 "올 겨울 전력수급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다 우리가 수출한 UAE 원전을 감안하면 신고리 3호기는 100% 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사는 계속 진행하되 대화와 협상도 병행하겠다는...
또한 반대 주민들에 제시한 기존 노선의 증용량 전선 교체가 진행되더라도 신고리원전 3호기를 정상 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야간 공사를 해서라도 신고리 3호기의 오는 12월 상업 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송전탑 건설공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사를 재개하더라도 반대 주민들과의 대화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더 이상 구간 공사 재개가 미뤄지면 오는 12월 상업 운전하는 신고리 3호기의 정상 운행이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한전 관계자는 “정확한 공사 시점은 더 상의해야 한다”며 “주민들과의 대화는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 경남지역본부는 조만간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공사 시작을 공식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우선 합의가 된...
GS EPS는 충남 당진시에 LNG복합화력발전소 1, 2, 3호기(총 1,503MW)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2.4MW)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 산둥성(山東省) 더저우(德州)시 핑위안(平原)현 경제개발구에 지난해 11월 완공한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가동 중이다.
한편, GS는 그룹 출범 이후 매년 2조원 이상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2조700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아직까지 전력수급에 여유는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단 1기라도 원전 고장 변수가 또 발생한다면 그 땐 정말 힘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광 3호기 등 비계획정지 중인 원전 일부가 이달 내에 발전을 재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봄철 전력수급은 6월 마지막 주가 막판 고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전은 공사가 지연될 경우 12월로 예정된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상업운전이 불가능해져 올 겨울 전력수급난이 지속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전이 5월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상 방안을 제시했지만 지난달 29일 반대대책위원회는 보상을 거부, 지중화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원점을 맴돌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수차례 사업...
벌써 오는 7월 시운전을 하게 될 신고리 3호기의 발전력 공급부터 차질을 빚게 생겼다. 이에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에서도 최근 밀양송전탑 사태를 이달 안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게 조성되고 있어 조 사장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현재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탑’ 건설은 다른 구간의 경우 공사가 완료됐지만 상동면, 단장면, 산외면...
지난 14일, 20일에도 고리 4호기와 영광 3호기가 잇따라 발전을 정지해 이번 신월성 1호기 발전 정지의 타격이 더욱 크다.
실제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8시35분부로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 순시적으로 전력예비율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동계 이후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당장 오는 7월 시운전할 신고리원전 3호기의 전력을 송전해야 하지만 전체 경과구간(약 90km) 5개 시·군 중 밀양시 4개 면이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고 있어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당초 목표는 지난해 12월 준공이었다.
밀양송전탑 건설 지연이 계속되면 신고리 3호기에서 생산할 전력 공급이 어렵게 된다. 대부분의 발전력이 지방에 몰려 있고 전력 수요는 수도권이 많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에서 또다시 냉각 중단 사고가 발생했다
후쿠시마 원전은 지난달 18일에도 쥐가 임시 배전반을 건드려 합선이 발생, 원자로 1·3·4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냉각이 최대 29시간 중단됐었다.
일본 언론은 5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3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냉각시스템이 오후 2시30분께...
국내 최초의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는 현재 충남 당진에서 운영 중인 1000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 1, 2호기에 이어 추가로 400MW급 3호기를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3호기는 국내 최초로 발전 효율이 60% 이상(LHV)인 최신 ‘H-Class’ 가스터빈이 장착된다.
종합상사인 GS글로벌은 지난해 5월 미국의 롱펠로에너지 자회사가 보유한 ‘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Nemaha)...
도쿄전력에 따르면 정전으로 사용 후 핵 연료봉 저장 수조의 냉각 시스템이 정지된 원자로 1, 3, 4 호기 중 1호기가 19일 오후 2시20분께, 3호기와 4호기는 같은 날 밤 10시45분께 각각 정상화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공용 핵 연료봉 저장수조 냉각 장치는 20일 0시를 조금 넘긴 시점에 재가동되기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18일 오후 7시께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작동을 멈춘...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전날 오후 7시께 정전으로 원자로 1,3,4호기의 사용 후 연료봉 저장수조의 냉각시스템과 방사능 오염수 처리 장치, 3호기의 격납용기 가스관리 시스템 일부 등이 작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정전 원인을 밝히는 대로 냉각시스템의 전력을 복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용 후 연료봉 저장수조에 앞으로 나흘간 신선한 물이...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 1월12일 ‘노사합동 안전기원 다짐대회’와 1월29일 ‘발전소 현장안전관리 전담요원’ 배치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보령화력 7, 8호기와 인천화력 1호기에 설치한 최첨단 화재감시체계인 센서인식 무선네트워크 시스템(USN)을 새로 준공될 인천복합 3호기와 건설 중인 세종열병합발전소에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고로 3호기가 완성되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후판 350만톤을 비롯해 열연강판 950만톤, 봉형강 120만톤 등 총 142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최근 정 회장은 3고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개월 동안 세 차례, 올 들어 현장 점검만 벌써 두 번째다.
선대 회장의 염원이던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모토를 다지기 위한 막바지 행보라는 게 재계의...
고로 3호기가 완성되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후판 350만톤을 비롯해 열연강판 950만톤, 봉형강 120만톤 등 총 142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 현재 350만톤 규모인 C열연 공장을 550만톤으로 확대하는 증설 작업과 함께 추가적으로 후판공장 증설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당진제철소 방문에서 공정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현대제철 3고로에 대한...
GS EPS는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415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3호기 및 신규 발전소 건설 추진 등에 약 2200억원을 투자한다.
GS글로벌은 자원개발 부문 투자를 가시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통부문의 GS리테일은 경기 및 사업환경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상생경영에도 적극 나선다는...
도마리원전 1∼3호기 등 주변에있는 원전은 정기검사차 운전을 중단한 상태여서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이 지역은 1993년 1월에는 규모 7.5, 2003년 9월에는 규모 8.0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비교적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2011년 3월의 동일본대지진과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진도 4 정도의...
현재는 프랑스 아레바사 등과 함께 올킬루오토 3호기를 건설하고 있다.
올킬루오토 4호기의 건설허가 신청은 오는 2015년 중반으로 계획돼 있으며 건설은 주주들의 투자결정 및 건설허가 취득 이후에 착수될 예정이다.
올킬루오토 4호기 원전 건설사업엔 TVO사의 입찰초청을 받은 5개 원자로형이 경쟁하고 있다. TVO사는 종합적인 기술 및 경제성 평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