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했다”며 “20대 후반을 중심으로 고용률이 하락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9월 실업률 역시 2.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낮아져 선방했다는 평가지만 젊은층은 우울했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6.7%로 작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올랐다. 25~29세 실업률는 6.1%로 0.8%포인트 올라 대학졸업생들의 실업난이 더욱 심각한...
반면 20대 취업자는 9만8000명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청년층 고용률(40.7%)도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하락해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2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9000명) 등에서 고용호조를 보였지만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만1000명), 금융 및 보험업...
하지만 2012년 들어 20대 자영업 비중은 10%를 훌쩍 뛰어 넘었다.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 것이 20대 자영업자를 늘린 것이다.
20대 자영업자 또한 실버창업자와 다른바가 없는 게 현실이다.
한국금융연구원 서병호 위원은 “창업은 90%가 실패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20대 창업자에게 나간 돈은 결국 가계대출 부실에 직접적인 원인이...
올초 현대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실질 실업률은 6.6%로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별로 따지면 가장 낮은 수치였다. 하지만 실업 증가율은 10.5%로 30대의 26.2%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통계청이 올 5월 발표한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는 0.7%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40대 이상 비정규직은 40대 1.6...
실업률도 3% 초반 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고용지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치와 현실이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청년층인 20~30대 취업자가 줄고 은퇴연령인 50~60대만 늘었다.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의 일자리는 줄고 영세 소규모 자영업자는 증가했다. 고용의 양은 늘었으나 질은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비교적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
특히 청년 실업의 경우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눈높이가 맞지 않는 미스매치 현상이 심각하다. 사회에서 제공되는 일자리와 자기 기대 수준간의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 실업률은 8.3%로 전체 실업률의 2배에 달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쉬었다는 20대 인구는 34만 6000명에 달했다. 해당 통계를...
신용·기술보증기금 본·지점에서 ‘청년드림대출’, ‘청년드림투자’ 라는 상품을 통해 20·30대 예비 청년 창업자을 대상으로 대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단순 금전적 지원으로 창업률이 오르고 실업률은 줄어들지 몰라도 창업에 실패하면 신용 불량자로 빚을 떠안아야 한다는 문제점이 뒤로 밀리는 분위기가 조성돼서는 안된다”고...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실업자는 수는 10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했으나, 지난해 10월 73만6000명, 12월 75만400명, 올 1월 85만3000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 실업률도 지난해 3월의 4.3%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말 3% 대에 머물다가 4%대에 재진입했다. 15~29세 청년층의...
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3.5%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조정을 감안한 실업률은 3.2%로 전달에 비해서는 0.1%포인트 상승했다.
15세~29세 청년실업자는 33만9000명으로 작년 36만3000명에 비해 2만4000명 줄었다. 실업율 역시 8.0%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5%포인트 감소했다.
맨해튼에서 청년 실업자를 주축으로 극심한 불균형과 탐욕적 금융자본을 비판하는 '월가를 점령하라' 시위가 시작돼 전세계로 확산됐다. 미국의 점령 시위대는 "우리는 99%"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1%에 대한 증세 등 소득 격차 개선을 요구했다.
▲가브리엘 기퍼즈(민주) 의원 총격 = 1월 미 민주당 소속 기퍼즈 하원의원이 참석한 지역구 행사에서 20대 남성이...
성별로는 청년 남성의 체감실업률은 24.7%로 여성 19.6%보다 5.1%포인트 높았다. 남성은 여성보다 실업자,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자가 많지만 추가취업희망자는 더 적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초반(20∼24세)과 20대 후반(25∼29세)의 체감실업률 격차가 더욱 커졌다.
실제로 2011년에는 20대 초반(28.5%)과 20대 후반(18.0%)의 격차가 10.5%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대의 청년층의 ‘용어’는 알아도 ‘마음’은 모르는 듯하다.
박 장관은 지난 9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만1000명 늘어난 것에 대해 “신세대 용어를 빌려 실감 나게 표현하자면 ‘고용 대박’”이라며“경제활동 참가율이 늘고 고용률이 증가하고 실업률이 줄어 들면서 그동안 고용 통계를...
또 잠재실업률 산출이 소규모 표본에 의해 산출됨에 따라 오차가 커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
통계청은 황 연구위원이 보고서에서 서울 거주 20대 청년 1258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것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통계청은 “(KDI가) 조사표 유형별로 설문조사대상 표본집단을 서로 다르게 적용해 효과분석이 곤란하다”며...
이는 서울에 사는 20대 청년 1258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다.
우리나라 기준의 ‘통계상 실업자’는 지난주에 1시간 이상 일을 하지 않아야 하고 지난 4주 동안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했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 때문에 현재 취업 준비를 하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일반인들이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아 그동안 정부가 내놓는 실업률이 현실에...
실업률도 급상승해 5월 2.2%, 6월 2.3%, 7월 2.6%으로 늘고 있다. 남성 실업이 급증함에 따라 6월 10만3000명던 50대 전체 실업자수는 여성 실업자가 줄었음에도 7월 10만7000명으로 늘었다.
50대 취업률도 여성과 남성의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50대 여성의 경우 올 2분기 기준으로 20대 여성 취업률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여성은 6월 기준 192만3000명으로...
그러나 20~30대 청년층 취업난은 여전히 심화된 반면 50~60대 노년층의 생계형 취업은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46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5000명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도 60.0%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3개월 연속 60%대를...
장미빛 고용 상황에서도 20~30대 취업인구 문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실업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50~60대 노년층의 생계형취업이 늘었다고 반가워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20대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3000명(-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도 7000명(-0.1%) 줄어들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93만6000명으로, 3월 107만3000명, 2월 109만5000명에 이어 석달만에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4월 실업률도 3.7%로 2, 3월 4%대이던 실업률이 3%대로 ‘뚝’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8.7%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지만 3월 9.5%보다는 0.8%포인트 줄었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대와 30대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