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은 개선…청년층 취업난 여전히 심화

입력 2011-08-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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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용률은 60.0%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20~30대 청년층 취업난은 여전히 심화된 반면 50~60대 노년층의 생계형 취업은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46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5000명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도 60.0%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3개월 연속 60%대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3.3%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20대(-5만1천명)와 30대(-5만2천명)는 감소했으나 50~60대 생계형 취업이 증가세를 지속하는등 나머지 연령대에선 모두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졌다.성별로는 남자가 17만6천명(1.2%), 여자는 16만명(1.6%)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33만5000명으로 기상 악화에 영향을 받아 47만2000명을 기록한 6월에 비해 축소했다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7.6%로 작년 동월(8.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폭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9만3000명(6.9%)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8만8000명(2.3%), 제조업 4만명(1.0%) 등이다. 반면 감소업종은 농림어업 -5만5000명(-3.1%), 건설업 -5만5000명(-3.1%) 등이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26만8000명(7.1%), 관리자·전문가 6만8000명(1.3%), 서비스·판매종사자 3만4000명(0.6%),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 3만4000명(0.4%) 등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6만8000명(-4.1%) 줄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61만1000명(6.0%)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는 7만8000명(-1.5%), 일용근로자는 9만4000명(-4.9%) 줄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56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만1000명(4.1%) 늘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9만명(0.4%) 증가에 그쳤다.

7월 실업자는 83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9만5000명(-10.1%)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6만8000명(-11.3%), 여자가 2만7000명(-8.0%)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동월 대비 23만1000명(1.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1만9000명 늘었으나 취업준비자는 4만3000명 감소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견조한 고용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노력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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