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 원유철 비대위원장도 이날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이번주 중 회동해 정국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면서 “이 같은 결정을 환영하고 이번 회동에 국민의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크다”고 언급했다.
또 “지금 국회는 국정의 안정적 운영 위해 산적한 현안 많다”며 “이번주 시작하는 2기 내각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 이후...
베트남 현지 업계는 24일(현지시간)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이 응웬 떤 중 총리 등 베트남 지도부를 예방하고 인력양성과 직업훈련학교를 설립하는 용도로 1000만 달러(약 107억원)를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베트남 진출 1세대 한국기업의 대표주자 박 회장은 “베트남이 제2의 고향인 만큼 여생을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발전을 위해 바칠 것"이라고...
‘허창수 2기’의 대외 행보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특히 지난해 4월 경제4단체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여당 지도부를 만나 경제민주화 법안 처리에 신중을 당부했지만 바로 다음날 하도급법 개정안, 정년 60세 연장법 등이 줄통과 되는 수모를 당했다. 당시 일부 야당 의원들이 전경련 등의 국회 방문은 정치권을 압박하려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여론의 역풍을...
김 실장이 새누리당 지도부보다 선배인데다 굵직한 현안을 다뤄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당 장악력을 높여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꾀할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린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인적 쇄신으로 보기엔 내용이 신선하지 않다는 게 주된 지적이다.
김 실장은 1992년 대선 때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선거 음모’ 논란을 부른 초원복집 사건에...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마련한 타개책을 의회가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공화당 지도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을 곧장 거부했다.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그의 계획은 초당적인 의견이 반영돼 있지 않고 타협안에 포함된 세금 인상 방안은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만한 기업마저 더 침체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지난 3일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 방면에서는 중국의 금융개방을 적극적으로 촉구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금융개방은 중국 지도부의 개혁 방향과도 들어맞으며 시장 개방으로 미국 기업의 중국 진출이 더 수월해지는 이점이 있다고 헤리티지재단은 설명했다.
토지개혁이나 후커우(주민등록)제 개선과 같은 이슈는 미국이 제기하기에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이며 중국이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할 여지도 크다.
그러나 은행 등의 금융기관은 경제의 여러 면에 영향을 미치고 시장에 기반을 둔 금융개혁은 미국기업의 중국 사업 전개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중국 지도부도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당초 지난 3일 인선 예정이었던 2기 인선안이 늦어진 것도 최 원내대표가 인선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이한구 전 원내대표 등 친박 지도부의 인선연기 요청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총장은 앞으로 당의 조직과 자금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검사 출신으로,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선임된 김재원 의원 역시 ‘원조 친박’으로 불린다. 전략기획본부장은...
그는 2010년 7월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으로 당선, 친이명박계 일색 지도부에서 유일하게 친박 목소리를 냈다. 당시 전대에 이혜훈·이성헌 의원 등 다른 친박 후보들도 나왔지만 친박계의 표가 서 총장에게 몰려 당선됐다.
원내대표 선거를 앞둔 지난 4월 말엔 당내에서 ‘지도부 내정 명단’이 돌아 논란이 되자 원내대표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나서기만 한다면...
지난 4·11총선 후 새누리당 지도부가 재편될 때 강원도 배려 차원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당 지도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원지사로 재임하던 1999년 평창 동계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동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했고, 2차례의 도전이 실패했는데도 끊임없는 유치활동을 벌였다.
특히 2010년 강원도지사에서 물러난 후에도...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 새지도부가 ‘팍스차이나(pax china)’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앞으로 이르면 수년에서 늦어도 20년 안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강국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중국이 오는 2016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대국에 오르고, 2030년에는 전 세계...
양당 지도부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대(對)중 통상압력의 간접 효과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 내 일부에서는 한국 역시 환율조작국이라는 주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라는 것.
또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 체제가 들어서면서 미·중 간...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제2기 오바마 행정부로 들어서면서 양적완화 기조와 함께 보호무역주의 공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 재선 성공과 중국도 시진핑 등 5세대 지도부 선출 등에 힘입어 국제사회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또 “한반도는 주변국의 패권경쟁이 가장...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6일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의회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정부지출 자동감축 및 세금 인상을 차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앞서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2기 정부의 정책...
오는 11월8일 열릴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최고 지도자에 오르기 때문이다.
시진핑을 선두로 하는 5세대 지도부가 중국 건국 63년, 개혁개방 34년 만에 신(新)중화시대를 열게 된다.
‘아시아의 용’ 중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국가로 자리잡았다.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으로...
통합진보당 2기 지도부가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새로 선출된 강기갑 신임 대표는 7월 중에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출당)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8월에는 야권연대 정책기구를 추진하고 9월까지 당 대선후보 선출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강 신임 대표는 16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김 의원 제명은) 뒤로 미루거나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당원투표는 25~29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에 따라 내달 8일 2기 지도부가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강 위원장은 “지역과 중앙 당기위 2심제를 유지하는 것은 당원의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서”라며 “이런 구조는 당원과 당직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것이지 정치적 책임을 미루는 장치로 마련된 것이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통합진보, 동시당직선거 일정 확정…내달 9일 2기 지도부출범
-통합진보당이 내달 9일 2기 지도부 출범을 위한 동시당직선거 일정을 확정. 동시 당직 선거 선출단위는 당대표, 최고위원, 당대회 대의원, 중앙위원, 광역시도당 위원장, 부위 원장, 지역위 위원장, 부위원장등이며 17,18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감함.
*나로호, 올해 10월 '‘수 도전’
-러시아와...
최근에는 1기 지도부가 물러나고 새롭게 2기 지도부를 꾸려 앞으로의 행보가 더 주목되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노조의 출현이라는 점에서 풀어야할 숙제도 산적하다.
◇청년 전체의 목소리 담을 수 있을까 = 서울의 한 대학교 인근 편의점에서 일하는 김모(24)씨는 “야간 아르바이트나 주말 근무시 더 많은 알바비를 받아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대전본부 홈페이지에 올린 호소문을 통해 "민주노조 지도부 선출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후보들의 자유로운 선거운동과 조합원의 참정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전했다.
민노총 대전본부 측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재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