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는 호흡기인 비강이나 인두, 후두, 기관지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졌을 뿐 정확한 감염 기전과 표적 부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숙주세포의 ACE2 수용체 단백질 등을 이용해 세포 내로 침투하는데 기존 분석법으로는 단백질의 정확한 분포를 파악하기 힘들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 내 안지오텐신전환효소2(ACE2) 등...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불안감 때문에 접종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인센티브를 준다고 백신을 맞겠나"라며 "그보다는 부작용이 생겼을 때 치료·검사비를 지원해주는 것이 접종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접종을 독려한다면 백신을 바라보는...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1차적인 방법은 차단이다. 인도발 변이의 특성에 대해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인도에서 폭발적으로 확진자 수가 나오는 것은 변이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라며 “인도에서 오는 사람이라도 막아야 하고, 인도 변이가 퍼진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해서도 꼭 필요한 사람만 입국하게...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부작용이 많은 백신은 없다"며 "부작용 확률이 낮다고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집단 면역 달성 시기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mRNA 백신과 같은 보다 안전한 백신을 접종하도록 국민을 배려해야 한다"며 "안심하고...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문제가 된 혈전증은 젊은 층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백신 접종에 연령제한을 해야 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시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에 대해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무리하게 젊은 층에 접종할 필요는 없다”라며 “만약 EMA에서 백신 접종 중단 결정이 나온다면 어차피 우리는 백신 구매가 늦었기...
보험이사‧정책이사‧정책위원장을 두루 거치며 수가계약, 약사법개정, 병원 약사정원 관련 규정제정 등 정책 개발과 발전에 앞장섰다.
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되는 JW중외봉사상은 조재연 혜민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부장과 광주기독병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된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 결과를 보면 접종 간격을 3개월로 하는 것이 예방효과 측면에서 가장 좋고, 얀센과 동일한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이란 점을 고려하면 1회 접종도 충분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달성하려면 백신의 적시 공급과 접종이...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혈전은 주로 오래 누워있는 사람, 고령자, 기저질환자, 비만 등의 특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생기는데 해외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이 생겼다는 사례를 보면 50대 이하에게, 노르웨이의 경우 의료진 3명에게 혈전이 생긴 만큼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이어 "백신 접종과 혈전 간 명확한 원인 분석 후...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으면 계속 전파가 일어나고 지금처럼 유행이 끝나지 않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항체 치료제의 효과가 무력화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식약처에서 조건부 허가할 때 의사가 고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신중히 결정하도록 했기 때문에 의료진이 고령자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만약 고령자에게 우선 접종을 했는데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되니까 3~4월 추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항체치료제는 처음 유행했던 바이러스 항체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렉키로나주 역시 변이 바이러스의 치료 효능에 대한 데이터가 확인되지 않았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가장 중요한 건 백신을 빨리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지역사회 감염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감염률이 높고 치명률은 낮은 형태로 변이한다...
엄중식 교수는 임상 2상 결과에 대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처음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고위험군에서는 인공호흡기 치료와 같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상태로 진행하게 된다"며 "이러한 진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아직은 개발이 안 돼 있는 상태였는데 경증, 중등증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조기에 투여하게 되면 중증으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5인 이상 금지니까 송년회, 동문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큰 모임을 공개적으로 못 해서 분명히 부분적인 효과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통해 같이 가서 방을 나누고 파티를 하는 것 등은 사실 찾아낼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천은미 교수는 "1000명이라는 규칙을 정했으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무증상 감염률이 높은 상황에서 왜 PCR 검사만 고집하나. 교도소나 요양원 등 전수조사가 필요한 곳이나 응급수술 환자 등 빠르게 신속 검사가 필요한 집단에 한해 가정용 진단키트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가정용 진단키트는 접근성이 좋고 반복적으로 검사할 수 있어 필요 목적에 따라 허용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라고...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정신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 20명이 투입돼 병상 대기 중인 확진자들에게 앱을 통해 비대면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병상대기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 시스템으로 응급조치까지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할 것"
서울시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서민경제나 영세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엄청날 것"이라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유보 입장을 드러낸 반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접촉 차단을 위해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1일 방송된...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그동안 소위 K방역이 자랑했던 접촉자 조사하고 검사하고 격리하고 치료하고 했던 그 역학조사의 부분이 지금은 상당히 멀어졌다”며 “자세한 역학조사는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감염경로 추적 중이라는 비율이 15%에서 떨어지지 않을 때 역학조사에 군경부터 해서 관련된 공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