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경유 문제로 최종 노선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가 관련해 조기 완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조기완공 건설촉구 결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9명 중 174명이 찬성하고 25명이 기권, 반대 0명으로 통과했다.
호남고속철도는 2015년 4월2일 1단계 사업구간인 용산~광주 송정이...
수서고속철도는 9일 오전 5시 경부선 부산발 수서행(302호) 열차를 첫 출발로, 5시 10분 호남선 수서발 목포행(651호), 5시 30분 경부선 수서발 부산행(301호), 5시 20분 호남선 광주송정발 수서행(602호) 등 경부·호남선 상하행선 열차가 모두 정시에 출발했다.
이로써 117년 국내 철도사에 최초로 간선철도에 경쟁체제가 시작됐다.
SRT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국토의...
실제로 역대 최고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된 호남고속철만 하더라도 17개 공구 중 13개 공구는 1사 1공구만 가능하고 해당 분야 시공능력을 갖춘 건설사 숫자도 제한적이다.
수년전부터 업계에서 지적하고 있는 최저가낙찰제 역시 원인으로 지목된다. 담합으로 지목된 공사 대부분이 대형 공공공사로 대부분 최저가낙찰제로 이뤄졌다. 일감이 필요한 건설사 입장에서는...
호남고속철도 공사 담합으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다. 건설업계 최대인 4000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된 이번 사안에서 포스코건설과 한신공영, 동부건설 등 20여개 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다른 소송 결과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두산건설과...
한편 국토부는 이번 계획에서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목포), 수도권 고속철 사업을 제때 마무리짓기로 하고 시속 200㎞ 이상의 준고속철 노선을 신설 구간으로 선정했다. GTX A노선(일산∼삼성)에 이어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도 계획에 포함됐다.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9호선 연장(강일∼미사) 등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룡산업은 2012년도에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고속철도 전차선자재를 호남고속철도 납품에 이어 전년도 상반기에 수도권고속철도 납품을 완료했다. 또 2018년도에 완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후속사업이 현재 계획ㆍ추진중에 있다.
제룡산업은 지난 2011년 3월 '구매조건부 전차선 자재 국산화 개발'을 위해...
국토부는 우선 고속열차 수혜 인구 확대를 위해 이미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목포) 사업과 수도권 고속철 사업을 제때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속 200㎞ 준고속철도망 구축 구간은 남부내륙선(김천∼거제), 강원선(춘천∼속초), 평택부발선(평택∼부발), 지제 연결선(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어천 연결선(어천역∼경부고속선)이 선정됐다.
중앙선 등...
더불어 6개 시멘트업체에 부과된 과징금은 공정위가 2014년 호남고속철 입찰 담합에 참가한 전체 28개 건설사에 부과한 3479억원 이후 가장 큰 액수다.
공정위는 6개 시멘트 업체와 영업본부장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PC 바꿔치기, 자료은닉 등으로 조사를 방해한 쌍용양회공업와 한일시멘트에 대해 총 1억6500만원의...
호남고속철도 등 기반시설공사에서 입찰 담합한 17개 건설사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완주군 청사 등 총 5건의 기반시설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가격, 들러리 참여 등을 합의한 17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29억5100만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과 휴먼텍코리아는 조달청이 2008년 공고한 ‘완주군 청사 및 행정타운...
호남고속철도 사업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인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대림산업 윤모(60) 전 부사장 등 대림산업·포스코건설·남광토건·경남기업·삼환기업 등 5개 건설사 전ㆍ현직 임원 8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담합 사실은 보고받았지만 적극...
철도업계에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통한 호남고속철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중동 국부펀드 등 해외 투자자 유치까지 나서 다국적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3만5000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GDP 0.46%의 상승효과가 예상될 정도로 대규모 사업”이라며...
현대로템은 지난 4월 1일 호남고속철 개통과 동시에 실시한 ‘품질혁신 100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호남고속철 개통 직후부터 전사 경영진이 모두 참여하는 일일품질점검 회의를 운영, 현재 운행중인 차량을 비롯해 생산 중인 차량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차량의 초기품질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17개 광역지자체도 호남고속철 2단계 조속 추진 등 243개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고보조금 지원 기준 차별 완하 등 13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기재부는 “2016년 예산안 편성 시 건의사항에 대해서 반영 여부를 충분히 검토하고 향후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선 KTX가 개통된 이후 고속철 주변 지역민들이 소음 공해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구간의 소음은 지속해서 노출될 경우 이명현상, 난청 등을 불러일으키는 수준인 60db보다 1.5배 높은 94db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네티즌은 “좁은 국토에 고속철을 설치하니 피해는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방음벽 설치는 당연한 거죠. 그 당연한 것을 안 해 주니...
국토부 관계자는 "인건비와 차량유지비, 고속도로 통행료 상승 등을 이유로 업계 운임요율 인상(3.22%) 건의가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가가 계속 내려 원가절감 요인이 있고, 호남고속철 개통에 따른 경쟁 관계 등을 고려해 동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반고속버스는 지난달부터 세법 개정으로 인해 부가가치세 10%를 면제받으면서 이 점도 고속버스...
국토교통부가 육군훈련소에 입대하는 장병과 가족의 교통편의를 위해 호남고속철도 논산훈련소역(가칭) 신설 여부에 대한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논산시와 지역 주민은 논산훈련소 입소 인원이 연간 12만명 이상이고, 동행하는 가족까지 더하면 100만명 이상이라며 논산훈련소역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호남고속철은...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호남고속철도 입찰 담합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입찰 담합 등 지난해 대규모로 과징금을 부과한 사건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과징금이 부과된 주요 사건을 보면 호남고속철도 13개 공구 최저가 낙찰제공사 입찰담합에 3478억 원이 부과됐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턴키공사 입찰 담합에는 1322억원, 5개 백판지 제조...
박근혜 대통령이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 송정-목포) 사업과 관련해 “지역의 의견과 승객의 수요 같은 여려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곧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낙연 전남지사가 2일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전날 호남고속철 개통식에 참석한 뒤 한국전력을 방문한 박 대통령이...
서대전 경유, 요금, 지반부실 문제로 수차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호남고속철도가 우여곡절 끝에 1일 개통식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로 시작된 개통식에서 깔끔한 운행으로 우려를 불식했지만 지역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에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시간제 위주의 요금체계 개편을 언급하며 호남고속철도의 경쟁력을 고심하기도 한다.
박 대통령은 1일...
호남고속철도가 4월 1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의 개통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1시간33분이 걸린다.
호남고속철도 고속신선은 오송역에서 시작해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182.3km를 건설한 사업으로, 총 8조3529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호남고속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