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일산까지 13분에 간다…시속 200㎞ 준고속철도망 구축

입력 2016-06-17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10년 뒤 수도권은 30분 출퇴근, 전국은 2시간대 열차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서울 도심에서 일산은 13분, 송도는 23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 같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16∼2025년)’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3차 철도망 계획은 시속 200㎞ 준고속철도망 구축이 핵심이다. 고속ㆍ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단일 생활권을 만드는 게 목표다. 국토부는 우선 고속열차 수혜 인구 확대를 위해 이미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목포) 사업과 수도권 고속철 사업을 제때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속 200㎞ 준고속철도망 구축 구간은 남부내륙선(김천∼거제), 강원선(춘천∼속초), 평택부발선(평택∼부발), 지제 연결선(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어천 연결선(어천역∼경부고속선)이 선정됐다.

중앙선 등 기존 일반철도 선로는 시속 230㎞ 내외로 선형개량해 준고속철 선로로 바뀐다. 장항선ㆍ경전선ㆍ동해선 등 비전철 구간은 전철운행이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계획대로라면 서울~강릉은 1시간7분, 부산~강릉은 2시간30분으로 단축된다.

아울러 수도권 등 도시권의 통근시간을 5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이는 사업도 본격화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일산∼삼성)에 이어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이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또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원종홍대선(원종∼홍대입구),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일산선 연장(대화∼운정), 서울 9호선 연장(강일∼미사) 철도망 구축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서울역까지 일산에서 13분, 의정부에서 8.4분, 송도·동탄에서 각각 23분이면 도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국고 43조원, 지방비 3조원, 민자유치ㆍ공기업ㆍ기타 24조원 등 총 7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97,000
    • +0.31%
    • 이더리움
    • 2,964,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13%
    • 리플
    • 2,043
    • +1.49%
    • 솔라나
    • 125,600
    • +0.16%
    • 에이다
    • 385
    • +0.79%
    • 트론
    • 417
    • -0.71%
    • 스텔라루멘
    • 235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12.65%
    • 체인링크
    • 13,080
    • -0.23%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