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사무장이 공개한 조 전 부사장의 사과 쪽지에는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올림’이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17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을 피의자 자격으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하고 귀가시켰다.
○…조현아 검찰 출석, 12시간 조사받고 귀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에서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검찰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편 일등석 기내에서 승무원과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경위와 이후 회사 차원의 사건 은폐·축소 시도에 대해...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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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승무원에 대한 폭행 행사 여부와 비행기를 회항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 증거 인멸(회유)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일 밤 12시50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뉴욕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이날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는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사무장과 승무원 등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것은 법원이 구속...
한편 '땅콩리턴'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가 16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을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으로 행정처분하기로 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17일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는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사무장과 승무원 등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것은 법원이 구속...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15일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조 전 부사장 측에 17일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받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우선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으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수사 닷새째인 15일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강요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의 소환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고발장 접수 직후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 결과와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 제출 증거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혐의...
검찰은 전날 참여연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참여연대는 조현아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강요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 5일 밤 12시50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뉴욕발 인천행 비행기에서 마카다미아넛(견과류)을 접시에 담아 건네지 않고, 봉지째로 준...
검찰은 10일 참여연대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에 배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만일 조 부사장이 재판을 받게 될 경우 항공보안법에 따라 기내에서 고함을 지르며 욕설한 행위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비행기를 돌려 회항하게 한 행위에 대해서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조 부사장 측은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한...
검찰은 전날 참여연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참여연대는 조 부사장이 사무장 승무원을 내리게 한 조치가 기장과 협의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며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조 부사장의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을 관할하고 있다.
참여연대 측은 “이번 고발은 이른바...
서울서부지검은 조 부사장에 대한 고발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에 배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전날 참여연대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참여연대는 조 부사장이 사무장 승무원을 내리게 한 조치가 기장과 협의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며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조 부사장의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안권섭 부장검사)는 3억원대 특정업무경비를 횡령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동흡(63)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무혐의 처분했다.
4일 검찰은 "계좌추적과 입출금 내역 분석결과, 소속 직원 등에게 일부 수표가 지급되고 전문가 모임, 회의 참석 등 용도로 신용카드가 사용됐다"며 "특정업무경비만큼의 액수는 모두 공적 용도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성수제 부장판사)는 28일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박모(36) 경감에 대해 징역 9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경감의 증거인멸 행위는 그 자체로 국가 사법 기능에 해를 가하는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직책과 증거인멸 시기,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의 공정 수사에 대한 기대를 고려하면 비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안권섭)는 대외무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당시 KT의 매각 담당자 김모(58)씨와 권모(56)씨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KT 네트워크 부문장이었던 김씨와 네트워크부문 산하 위성사업단장이었던 권씨는 2010년 4월 홍콩의 ABS사에 3호 위성을 미화 2085만달러(한화 약 230억원)에 매각하기로 계약하고 이듬해 9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각종 이권을 둘러싸고 리베이트를 주고받고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혐의로 가재울·왕십리·거여·북아현 뉴타운지구의 4개 구역 재개발조합 전·현직 임원과 시공사 관계자, 철거업체 임원 등 15명을 구속 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이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문제의 재개발...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필)는 20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새정치민주연합)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의정부경전철 사무실과 시청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경전철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 4명을 경로 무임 승차 시행과 관련해 시와 주고받은 공문을 비롯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5부(김상준 부장판사)는 원심을 깨고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통장 잔액과 설비가 모두 회사 소유라도 반환을 거부한 것을 횡령으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통장에는 회사가 지급한 비용과 B씨가 노력해 취득한 이익이 혼재돼 있다"며 "통장 잔액과 설비 반환을 거부한 것은 공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