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파동으로 가장 큰 홍역을 치른 해태제과는 "당시 문제가 됐던 중국 OEM 생산은 중단했다"며 "멜라민 같은 전 세계적 식품안전 이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아시아식품정보센터(AFI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중국 청도에 자체 안전 연구소를 설립하고 현지에 안전요원을 추가로 파견할...
영업장 폐쇄 처분은 이번 멜라민 파동의 경우 식품수입업체로서 강제 폐업이 된다는 뜻이며 제조업체나 판매업체로서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조업체 또는 판매업체로서 영업은 계속 할 수 있다.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업체는 해태제과, 롯데제과, 한국마즈, 한국네슬레, 동서식품, 제이엔드제이인터내셔널 등이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소속 최영희(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멜라민 검출 관련 제품 회수·압류 진행사항’ 자료에 따르면 6일 13시 현재수입된 멜라민 검출제품 1340톤 가운데 17.7%인 238톤만 압류·회수됐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이 수입물량의 각각 47.5%와 35.9% 인 47톤...
◆식품업계, '대응 마련에 분주'
멜라민 사태가 일단 매듭이 지어지자 식품업계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업체들은 멜라민 불똥이 번질까봐 전전긍긍했기 때문이다. 이에 안전성 강화에 신경쓰는 등 소비자들 안심시키기에 분주하다.
중국산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해태제과는 이들 제품의 전량 리콜이...
이를 위해 국제적인 식품 성분 분석기관인 유로핀스 사이언티픽 (EUROFINS SCIENTIFIC)등과 연계하여, 품질관리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태제과는 이번 상황과 관련해 해당 OEM 업체인 중국 CANIVAL사에 대해 정확한 진상파악과 함께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멜라민 검사 대상 가운데 약 40%에 달하는 177개 품목 검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외국산 분리대두단백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현재까지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은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 그리고 밀크러스크와 커피크림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F25' 등 4개 품목이다.
적합 판정을 받은 173개 품목 가운데 43개 품목은...
키움증권 박희정 애널리스트 역시 29일자 보고서를 통해 "최근 중국의 멜라민 파동이 국내 가공식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언급된 해태제과, 롯데제과의 제품을 포함해 단기적으로 제과수요를 위축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SK증권 황찬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직접 언급된 업체들의 주가 및 업황에 영향을...
국내 제과사 제품에 이어 커피크림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는 등 멜라민 파문이 확산되자 제과업계에 이어 음료업계도 불똥이 튈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다. 가뜩이나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지갑을 잘 열지 않는 상황에 식품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까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새 상품 실론티 계열의 밀크티를 비롯한 음료 3종을...
앞서 28일 당정은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해태제과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생산) 수입식품과 반가공 수입식품에 대해 원산지 및 OEM 여부를 상표의 절반 이상 크기로 상표명과 주위에 표시토록하는 '수입식품 전면 표시제'를 도입키로 합의했다.
이러한 당정의 방침으로 인해 식품업체들의 업무 및 비용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업계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하지만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인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에서 멜라민이 검출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충격에 빠졌고, 롯데제과의 중국법인이 생산하는 초콜릿 쿠키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자 해태제과와 롯데제과는 물론 타 식품업계까지 파장이 번져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멜라닌 검출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멜라민이 검출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태제과 '미사랑 코코넛'에서 무려 271ppm이 검출됐으며, '미사랑 카스타드' 3건에서도 또 멜라민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미사랑 코코넛(유통기한 08.12.01)과 미사랑 카스타드 3건(유통기한 08.9.24, 08.11.30, 08.05.06)이다. 이 중 미사랑 카스타드에서는 46~155ppm의 멜라민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또 해태제과 과자 2건에서도 추가로 멜라민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창에프씨의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F25'와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 제품 2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F25에서는 1.5ppm이 검출됐으며 미사랑 카스타드 제품 2건(유통기한 2008.12.25, 2009.5.6)에서는 각각 8.6ppm과 8.2ppm이 검출됐다....
현재로써는 해태제과發 `멜라민 과자` 공포가 당장 소비자들의 구매심리 직접적 영향을 미치진 않은 셈이다. 다만 이번 주말이 향후 전개 과정을 가늠할 중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26일 신세계 이마트의 전일 과자류 매출은 전주(18일) 대비 0.4%, 롯데마트의 경우는 전주대비 0.2% 상승했다.
홈플러스는 국내 과자류에서 멜라닌이 검출된 다음날인 25일 전체...
식약청 측은 "통상적으로 부정 식품을 회수할 시에는 제조번호가 같은 제품만 회수가 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같은 업체의 다른 제품에도 멜라민이 함유될 우려가 있어 해당 생산업체 제품 전부를 회수키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늘 낮 12시 이전에 지방에서...
실제 식품업체들은 자사의 중국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국내로 들여오거나 해태제과와 같이 직영 공장이 없을 경우에는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수입하고 있다. 중국은 인건비가 국내보다 싸기 때문에 유통 마진을 줄일 수 있는 등 제품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문제는 중국 OEM 업체들의 경우, 계약을 맺고 제품만...
이에 따라 식약청은 멜라민이 검출된 과자에 대해 압류조치를 내리고 긴급 회수에 나섰으며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분유 등이 포함된 중국산 식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문제가 된 제품이 얼마나 총 얼마나 회수됐는지 현재 파악 중에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가공품 함유 수입 가공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벌인 결과, 중국의 천진가련화 국제유한공사에서 OEM으로 제조한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홍콩에서 수입된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 '밀크러스크'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해당 제품에 대해 압류조치를 취하고...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일단 상황을 주시한 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국내 분유업체들은 중국 내 한국산 분유주문량이 늘어나면서 이번 기회에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 분유업체들은 중국으로 수출을 해왔지만 중국시장은 다국적 기업 분유들이 난립하고있어...
심사 결과 2008년도 지원대상으로는 LS전선, 해태제과, 한국하니웰, 덴소풍성, 일미농수산 등 종업원 300인 이상 대형 화주기업 5개사와 이브자리, 한국알콘, 하이랜드푸드, 진미식품, 모드니 등 종업원 10~300인 규모 중소화주기업 5개사를 합쳐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2008년도 컨설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물류기업과 3개월간...
식품업계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전과 이벤트가 한창이다. 맛있는 제품으로 공부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체험 학습을 통해 방학 숙제까지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행운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남영동 본사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과자나라 앨리스전'(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