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안전본부장 김모(6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김씨에 대해 선박 발주와 관련해 선주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업무방해, 업무상 횡령)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허위 출장비를 청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8일 검찰에...
해경 출신 한국해운조합 간부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19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해경 치안감 출신 한국해운조합 안전본부장 김모(61)씨를 지난 1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경 장비기술국장 등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 해운조합 안전본부장을 맡았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선박 발주 등과 관련해...
검찰이 세월호 화물 적재량 조작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청해진해운과 제주항운노조,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하역업체 관계자 등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제주지검은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장 이모(57)씨 등 2명과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모 하역업체 이사 오모(53)씨, 다른 하역업체 지사장 강모(49)씨, 제주항운노조 사무장 명모(53)씨, 한국해운조합...
검찰은 앞으로 차명재산을 보유한 유 전 회장의 측근들은 물론 영농조합법인 등 차명재산 은신처에 대한 수사로 은닉재산이 추가로 드러나면 모두 보전조치할 계획이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13일 한국해운조합 재직 당시 조합비 등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업무방해)로 이인수(60) 전 이사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이사장의 횡령 혐의 액수는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해운조합 직원들이 빼돌린 조합비를 건네받아 사적 용도로 사용한...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억대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인수(60) 전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당시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을 상대로 횡령 자금의 용처와 정관계 로비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검찰은 이날 오전 해사산업기술과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떤 이유로 수사를...
검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운조합, 한국선급에 이어 해양수산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 소속 수사관 14명은 13일 오전 8시 40분쯤 세종시 다솜로에 있는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을 찾아 세월호 안전 점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특히 세월호의 평형수 관리를 담당했던 해사안전국 소속 6급 직원이...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이 11일 이인수(60) 전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전 이사장은 억대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해운조합 전·현직 관계자들의 진술을 통해 이 전 이사장의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을 상대로 횡령 자금의 용처와 정관계 로비...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알려진 영농조합의 농지 가운데 농사를 짓지 않는 땅에 대해 강제처분 절차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법에 따르면 농사를 짓는 사람만 땅을 가질 수 있다"면서 "청문절차를 거쳐 정당한 사유 없이 농사를 짓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
한편, 검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이인수 전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게 11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 전 이사장은 해수부 고위 관료 출신으로 민간 협회 등에 포진한 ‘해피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이 출석하면 횡령 자금의 용처와 정관계 로비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구원파 평신도복음선교회는 8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수사과정에서 약속을 어기고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과 교인들에 대한 감시, 심지어는 영농조합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조계웅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성 금수원 정문에서 “인천지검은 수색에 협조해주면 교회와 관련해서는 확대 수사하지 않고 교회와 관련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흰달의 이사 이모씨를 전날 새벽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도 전날 저녁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유 전 회장 측근으로 영농조합 업무에...
5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장 김모(51)씨와 운항관리자 전모(48)씨, 우련통운 항만운영본부장 문모(58)씨 등 이 회사직원 2명을 구속 기소했다.
김씨와 전씨는 세월호가 과적 상태에서 고박 상태도 부실했는데도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대형 인명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출항 전 안전 점검 보고서와 여객선 방문 결과에는...
'세월호 실소유주'로 1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지난주 정치적 망명을 시도한 것으로 3일 드러났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대사관에서는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또 유씨 일가 재산의 추징보전 대상을 확대키로 하고 차명재산 관리인으로 알려진 조평순 호미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소환할 예정이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세월호 안전 점검에 책임이 있는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자와 한국선급 검사원이 구속됐다.
3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장 김모(51)씨와 한국선급 목포지부 선체 검사원 전모(34)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세월호가 처음 출항하기 전 허위로 작성된 안전 점검 보고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실제로 수사본부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에 의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자와 해경 간부를 목포교도소로 이감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운항관리규정과 안전점검 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됐는데도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수사본부는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 점검 업체인...
여야는 또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다른 기관에 대해서도 조사대상에 넣기로 하고, 일단 기타 기관에 KBS와 MBC,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등을 포함했다.
증인과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청문회는 8월 4~8일 닷새간 공개적으로 실시하되 국가기밀을 다루는 국정원 기관보고는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범위는 ‘세월호 침몰 사건 발생 직후 제주 및 진도...
여기에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다른 기관에 대해서도 조사대상에 넣기로 하고, 일단 기타 기관에 KBS와 MBC,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등을 포함했다.
증인,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청문회는 8월4~8일 닷새간 실시하고, 청문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공개시 TV나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정원 기관보고는 비공개로 진행키로 했으며...
이 밖에도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의 불법행위와 그들의 탈출 경위 및 세월호 승객 안전조치 여부 △해수부, 해경,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업무 수행의 적정성 여부 △정부 지원대책의 적절성 및 후속대책 △재난관리체계의 점검 및 제도 개선 △언론의 재난보도 적절성과 문제점도 논의한다.
국조특위는 또 그동안 내정상태였던 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