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영국소재 자회사인 다나 페트롤리엄(Dana Petroleum)이 미국 헤스(Hess)의 북해 해상 비턴(Bittern)유전의 지분 28.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나는 이번 지분매입을 통해 5500배럴의 일산량을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이미 보유하고 있던 비턴유전의 지분 4.7%를 합해 총 33%의 지분을 보유하게됐다....
삼성증권이 31일까지 청약하는 ‘한국ANKOR유전자원개발펀드’는 한국석유공사 소유의 미국 해상 유전 광업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ANKOR광구는 현재 생산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분기마다 연 10%수준의 배당수익이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이 펀드는 15년 만기 상품이지만 실제 원금 회수기간은 약 6년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액자산가의 경우 이 펀드에서 얻는...
삼성증권이 이달 말까지 판매하는 ‘ANKOR 유전개발펀드’는 한국석유공사가 소유한 미국 해상 유전 광업권(29%)에 투자해 분기별 원유 생산실적에 따라 원금과 이익금을 15년에 걸쳐 분할 상환받는 구조다. 특히 이 펀드는 수익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유전개발 펀드의 경우 5년 만에 판매가...
해양플랜트는 해저유전 또는 가스전의 개발 및 천연가스를 생산,저장하는 해상 생산시설을 말하며 관련제품은 선박시장에서 중국의 강세를 만회할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주력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바다중공업 문경환 대표는 "에이치엘비 게열사로 편입된 이후 매년 60 % 이상 성장하고 있다"라며 "올해 2년전 대비 2.5 배 성장한 매출 140억 달성이...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은 “멕시코만 생산유전은 경제성이 높은 것은 물론 STX에너지의 석유개발 역량이 해상유전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STX그룹의 해양설비 제작 부문과 연계한 시너지도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TX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자원개발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12차 5개년 계획기간(2011~2015년) 첨단장비가 7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항공우주, 핵설비와 고속철도 설비, 광산기계, 자동화 기기, 해상 유전 탐사 등의 업종이 세제 혜택과 연구개발(R&D) 지원 등 정부의 각종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첨단장비 산업 시장규모는 오는 2015년에 6조위안(약 1054조원)에 이를 것으로...
이와 함께 카스피 해 북서부 해상 100km에 위치한 잠빌광구 지분 27%를 8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카자흐스탄 국영회사 KMG와 체결했다.‘석유의 바다’로 불리는 카스피 해 유전의 지분을 처음으로 확보하게 됐다. 잠빌 해상광구는 추정 매장량이 10억 배럴로, 한국의 1년 소비량(8억 배럴) 이상을 가진 탐사광구다.
◇ 카자흐스탄 ‘축복의 자원대국’...
페트로브라스는 자산규모 기준 남미 최대 기업으로 브라질 인근 해상에서 활발한 석유개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심해 유전 탐사와 정유시설 건설에만 모두 400억달러를 투자하면서 해양플랜트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페트로브라스는 심해유전 가운데 과라(Guara), 룰라(Lula), 세르남비(Cernambi) 광구의 개발권을 100% 갖고 있으며, 3개 광구의 석유...
중국은 남중국해 남부 해상에 있는 난사군도(南沙群島·스프래틀리)를 놓고 베트남과 필리핀 등과 갈등을 벌이고 있다.
서부 해상의 시사군도(西沙群島·파라셀)에서는 베트남에 이어 최근 인도와도 마찰을 빚는 등 이곳을 둘러싼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남중국해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것은 중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 욕구 때문이다.
중국을 비롯한...
‘해저파이프 설치 플랜트’는 해상유전에서 생산한 원유 및 가스를 운송하기 위한 해저 파이프 라인을 설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설비다.
이를 통해 STX조선해양은 미국 노블드릴링홀딩스로부터 해양플랜트를 대표하는 드릴십 수주에 성공, 해양플랜트 생산업체로의 입지를 구축했다.
아울러 삼성물산과 함께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SU)도...
최근에는 유전개발 지역이 대륙붕에서 심해로 옮겨가고 있으며, 극지방으로 확대됨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드릴십 기술도 이에 맞춰 발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극지용 드릴십은 얼음 덩어리들이 많이 떠다니는 북극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내빙 설계가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최근 포스텍은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포스텍은 카톨릭대학교와 함께 벤처기업 ‘포가스템’을 설립,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준양 회장은 자원개발 사업에 큰 비중을 두고 해외출장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슷한 경영환경이 나타나면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 일부 비철강 사업...
이 두 시추대의 원유 생산은 하루 약 4만7000배럴로 펑라이 전체 유전 생산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해사해상 분야 전문 법률가인 왕커펑은 정확한 원유 유출량은 국가해양국과 코노코필립스가 공동 승인한 독립적인 제3자 기관의 실사와 감정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해양국에 따르면 이번 원유유출로 3400㎢에 이르는 해양 지역이...
미국 멕시코만에서 지난 1949년에 회사 최초의 해상유전을 세운 후 1955년에는 해상유전 수가 300개로 늘어났다.
로열더치셸은 지난 1953년 네덜란드에서 기업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해 사용했을 정도로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적극적이었다.
로열더치셸은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과 경영환경변화에 대비해 미리 시나리오를 짜서 대처하는 시나리오 경영을...
중국 국가해양국(SOA)은 5일(현지시간) 보하이만의 펑라이 19-3 해상유전의 B와 C 시추대에서 지난 6월4일과 17일에 원유가 누출됐으며 이로 인해 주변 해역 840㎢가 오염됐다고 밝혔다.
SOA는 “이들 두 시추대의 원유 생산량은 최대 일 16만5000배럴에 달한다”면서 “흡착제와 오일펜스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SOA는 “사고 후 감압과...
펑라이 유전은 면적이 3200㎢로 중국 최대 해상유전이다.
이 유전은 중국 국영 석유회사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미국 코노코필립스 자회사인 코노코필립스중국석유가 각각 지분 51%와 49%를 갖고 있는 곳으로 실제 운영은 코노코필립스중국석유가 맡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펑라이 유전에서는 유막이 관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전 운영사와...
아부다비에 위치한 육상유전 2곳과 해상유전 2곳에 대한 권리를 주요 조건 계약서(HOT) 형태로 체결했다. 3개 유전은 부존량이 5억7000만배럴에 달하나 기술과 경제성을 따질 때 캐낼 규모는 1억5000만~3억4000만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개의 미개발 유전은 우리나라가 최대 100%까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한편 파즈플로 FPSO는 오는 15일 거제조선소를 출발해 오는 4월 초 목적지인 앙골라 르완다 해상유전지대에 도착할 예정이다. 4월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선박의 네개의 귀퉁이에 각 4개씩의 앵커(Anchor)를 통해 고정, 풍속 50m/s에도 견딜 수 있어 본격적인 원유 생산 작업에 나선다. 15일 출발시에는 대우조선해양 80명을 비롯, 주문주 등 총 200여명이 함께 이동할...
삼성중공업의 드릴십은 북해 극지용으로 개발됐으며 북해 지역 해상 조건을 이기고 3000m 깊이의 해상에 떠서 원유를 시추할 수 있는 특수 선박이다.
특히 선박 가운데 뚫린 구멍으로 드릴을 내려 보내 해저 11Km까지 굴착이 가능하며 높이 16m의 파도와 초속 41m의 강풍 속에서 영하 40도의 혹한을 견디며 시추작업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의 드릴십 기술은 이 같은...
이 장력고정식 플랫폼은 수심 300m 이상의 심해(深海) 유전지역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되는 구조물로써 선체를 인장력이 큰 특수파이프로 해저 바닥에 연결해 설비가 해상에서 좌우로 흔들리더라도 원 위치로 즉시 복귀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9기의 해양플랫폼과 1기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