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11일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에 대한 압수수색과 이규태 회장의 체포를 시작으로 전방위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일광공영에 대한 수사는 지난 해 11월 합수단이 출범한 이후 무기중개 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강제수사’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일광공영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지난해 11월 출범 후 처음으로 거물 무기중개상을 체포했다.
합수단은 11일 오전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이규태(66) 회장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합수단 출범 후 여러 방위사업 관련 비리 의혹으로 가장 먼저 수사선상에 올랐던 인물 중 한 명이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1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일광공영을 포함한 일광그룹 계열사와 이규태(66) 회장 자택 등 10여 곳에 검사 2명과 수사관 50여명을 보내 무기중개사업 관련 내부문건과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지난해 11월 출범한 이후 최근까지 구속했던 현역 군인은 총 5명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4명은 군사법원에서 보석 또는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통영함·소해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방위사업청 소속 황모 대령과 최모 중령은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보석으로 석방됐다.
또 야전상의 납품 물량을 특정 업체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1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 소재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본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합수단 출범 후 무기중개 업체에 대한 공개 강제수사는 처음이다.
합수단은 이날 일광공영을 포함한 일광그룹 계열사와 이규태(66) 회장 자택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무기중개사업 관련 내부문건과...
9일 군과 사정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작년 11월 출범한 이후 최근까지 구속했던 현역 군인은 총 5명이다. 이 중 4명이 군사법원에서 보석 또는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난 상태다.
실제로 통영함·소해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방위사업청 소속 황모 해군 대령과 최모 중령이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보석으로 석방됐고...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6일 통영함에 탑재될 장비의 시험평가서를 조작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로 예비역 해군 대령 김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소속이던 김씨는 지난 2009년 통영함에 장착할 음파탐지기의 시험평가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해 특정 제조사에 수주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정 전 총장을 추가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정 전 총장은 독일제 통신·전자정보 수집장비 중개거래 업체인 A사로부터 2009년 2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비에 나선 A사 측은 정 전 총장의 해군사관학교 동기인 예비역 준장 이모(61)...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통영함과 소해함에 탑재될 장비를 납품한 대가로 군 관계자들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H사 대표 강모(44)씨와 처남 김모(39)씨를 2일 추가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11년부터 2013년 8월까지 통영함과 소해함 등에 장착될 음파탐지기 등을 자사 제품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24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합수단)은 방산·군납 비리 등과 관련해 퇴역 후 방위산업 입찰 로비에 깊숙이 몸담고 있는 해·공군 전 참모총장(예비역 대장)과 예비역 중장 등 4명을 수사 대상에 올려놓고 내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A 전 공군참모총장의 경우 고교 동창이 대표로 있는 무기거래업체에서 2년간 근무하며 헬리콥터 사업 등의...
앞서 검찰은 2013년 5월 정부의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출범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지난해 2월 서울남부지검으로 이관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앞으로 ▲금융기관, 상장회사의 지배구조 및 영업활동과 관련한 범죄 ▲상장회사 임직원의 횡령·배임 등 기업범죄 ▲일반 투자자, 기관 투자자 등 자본시장 교란행위와...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혐의로 육군 전모(49) 대령을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대령은 특수전사령부 군수처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5월 방탄복 제조업체인 S사의 방탄복이 특전사에 납품되도록 성능 평가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야전부대 테스트 결과 S사가 제작한 방탄복은 북한군의 신형...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공군 예비역 중장 천모(67) 씨와 예비역 대령 천모(58)·우모(55)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천 전 중장은 공군 하사관 출신의 박모(53·구속기소)씨가 설립한 전투기 정비업체 '블루니어'에서 2008년부터 4년간 회장으로 재직하며 범행을 도왔다.
박씨는 실제...
하지만 IAI사는 이미 계약 두 달 전에 회사의 국내 파트너인 일광공영 측이 방사청에 보낸 투서로 군 기밀 유출 의혹이 제기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이 수사 중인 업체다. 이에 따라 수사에서 기밀 유출 혐의가 사실로 확인돼 계약을 파기할 경우 방사청은 계약이행보증금 40억원을 IAI사로부터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11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예비역 준장 이모(61)씨를 체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씨는 해군본부에 근무할 당시인 2009년 1월께 A기업으로부터 해군 정보함 통신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국방부 검찰단 측도 “지금까지 기밀유출 의혹과 관련해 육군본부와 방사청 등을 상대로 내사를 벌였다”며 “이 사건을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사청은 기밀유출 의혹을 수사의뢰하고도 사업절차를 강행해 작년 12월 A사를 군단급 정찰용 UAV 능력보강사업자로 선정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조재연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광래(52) 스포츠서울 대표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스포츠서울 주식을 반복적으로 사고파는 소위 '단타 매매'를 반복해 200억원대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챙긴 부당이득 액수가 큰 점...
이미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2월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넘겨받은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내에 주요 금융 관련 기관을 두고 있다.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혐의자들이 서울남부지검 관할인 여의도에서 주로 활동하고, 관련 정보 역시 이 지역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금조부 이전으로 금융범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6일 전투기 정비대금 사기에 가담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예비역 대령 천모(58)씨와 우모(55)씨를 구속기소했다.
합수단 따르면 천씨는 지난 2010년 1월 대령으로 예편한 뒤 2012년 2월까지 항공기 부품 정비업체 블루니어의 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허위 서류로 공군 전투기 부품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