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에스에너지는 한화솔라원 홍콩법인과 지난 1월 체결한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계약 이행금액은 당초 공시했던 616억원의 절반 수준인 352억원에 그쳤다.
룩손에너지는 토마토저축은행과 농협천안지점 등에서 빌린 대출금 16억5000만원과 이자 11억원 등 총 27억5382만원 규모의 대출금이 연체됐다고 슬그머니 공시했다.
뿐만...
잇따른 공급계약 해지로 태양광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솔라원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300억원 규모의 태양광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단일 공급량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한화솔라원은 내년 1월부터 매주 5MW씩 납품해 2013년 8월말까지 155MW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 태양광발전소 공사가 완료되면 축구장 310개 크기의 면적에 한화솔라원의...
한화는 지난해 인수한 솔라원에 이어, 올해 큐셀을 인수해 생산능력 측면에서 글로벌 3위에 이르렀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자회사인 한화건설도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으로 매출인식 되기 시작했으며, 방위산업 등의 본사 제조사업부문 역시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한화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최근 5년간 0.5~1.8배)이며...
또 한화솔라원은 태양전지와 모듈 평균 판매단가 하락으로 같은 기간 영업손실 45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 사장은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사업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그는 “탄소나노튜브 부문에서 결과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결국 시간의 문제”라고 언급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 한화케미칼...
이어 그는 "한화솔라원(태양광 사업부)은 450억원의 영업적자로서 전분기 176억원 영업적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전체적인 태양광 수요 악화 속에서 가격하락이 발생하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화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분기대비 큰 폭의 감익을...
한화케미칼도 3분기 약진했으나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의 부진이 지분법에 따른 손실로 반영되면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가동 예정인 폴리실리콘 사업 역시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태양광 잉곳(금속을 일정한 형틀에 주입하여 응고시킨 것)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오성엘에스티도 3분기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가장 큰 비중을...
이로써 연간 2.3GW(한화솔라원 1.3GW, 큐셀의 1GW)의 셀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3위의 태양광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태양광산업은 유럽발 재정위기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간 유럽은 전 세계 설치량의 70%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태양광산업의 대표 수요처였다. 태양광발전을 위한 보조금 지원 제도가 활성화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유럽...
한화는 전날 독일 비터펠트-볼펜(Bitterfeld-Wolfen)에 위치한 옛 큐셀 공장에서 홍기준 한화솔라원 부회장,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前 한화솔라원 경영촐괄)를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큐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독일 본사의 연구개발(R&D)센터와 솔라셀(200MW) 및 모듈(120MW) 생산공장 △말레이시아의 셀(800MW) 생산공장...
(135배), 매출액 35조950억원(32배),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은 각각 163배, 63배 이상으로 키우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작년 말 기준으로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한화솔라원 등 국내 53개 계열사와 해외 138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60년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한화는 기존 한화솔라원의 1.3GW 솔라셀(태양전지) 생산규모에 큐셀의 1GW 설비를 더해 연간 2.3GW의 캐파를 지닌 세계 3위의 태양광기업으로 도약했다.
큐셀의 인수는 한화가 글로벌 태양광기업의 면모를 갖추는 방점이 됐다. 폴리실리콘, 셀·모듈, 발전시스템에 이르는 수직계열화와 큐셀의 EPC(태양광발전소 건설) 노하우를 접목해 토탈솔루션(Total...
KTB투자증권은 23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화학업황 개선 및 한화솔라원 적자 축소로 2분기 대비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지난 2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6.3% 감소한 437억원을 기록했지만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40.4% 증가한 451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지난...
한화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젊은 피에 속하는 최 시장을 2인자 자리에 중용한 것은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기획실장(29)과의 관계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최 실장은 지난 11일 그룹 부회장단과 긴급회의를 갖고 김 회장이 없을 경우에 대한 사전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법정구속된 16일 오후에는 긴급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빠르면 다음주 중에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한화가 큐셀의 인수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이전에는 인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는 2010년 중국의 솔라펀파워홀딩스를 4300억원에 인수하고 사명을 ‘한화솔라원’으로 바꿔 태양광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모듈은 전량 한화솔라원 제품으로, 약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은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모듈의 공급이 결정된 것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소를 두고 태양광 기술개발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일본시장에 적합한 염해방지용 특수모듈을 개발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을 높이 평가해...
박원기 대표는 “회사의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누기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며 “결산 배당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프씨는 최근 한화건설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한화솔라원 중국공장에도 제품을 단독 납품하는 등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차명소유한 위장계열사들의 채무 3500억원을 그룹 계열사들에게 지급보증 하게 한 후 분식회계 등으로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한화S&C, 동일석유의 주식을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차장 등에게 헐값에 팔아 그룹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또한 한화S&C, 동일석유의 주식을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차장 등에게 헐값에 팔아 그룹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거센 재벌개혁 속 법정 선 재계총수들 ‘긴장’= 검찰의 김 회장에 대한 이번 구형은 모두 지난 2월과 동일한 내용이다. 종전과 똑같은 내용이지만 재계는 이번 구형과 다음달 16일 진행될 선고공판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후계자는 우선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기획실장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관 실장은 지난 2010년 그룹에 입사했다. 직급은 차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라솔라원 임원으로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돌입했다. 이는 한화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태양광을 선택한 것을 감안하면 장남의 성공을 바탕으로 경영권 승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