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계열사 5곳 법정관리 신청 = 동양그룹은 최근 ㈜동양,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등 5곳의 계열사가 관할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5개사 모두 법정관리 개시가 결정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청산 가치가 더 높아 개시 신청이 기각된 계열사들은 파산 절차를 밟게 되는데, 특히 동양인터내셔널과 레저는...
동양시멘트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는 불가피한 선택이란 게 요점이다.
그러나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한 통의 이메일은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공분을 잠재우지 못했다. 심지어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현 회장의 말과 달리 그 가족들은 잇속 챙기기에 바빴다. 아들(현승담 동양네트웍스 대표)은 해외로 도피하고 부인(이혜경 부회장)은 사금고에서 금괴를...
◇조카·숙부 지분 경쟁 한일시멘트 = 한일시멘트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일시멘트는 지난 2012년 오너가의 가족들이 매입 경쟁을 펼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장남 허기호 한일시멘트 대표(부회장)와 숙부 허동섭 한일건설 회장 및 일가,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한일시멘트 대표 겸직) 등은 한일시멘트 지분을 크게 늘리며...
동양시멘트를 비롯해 동양, 동양네트웍스, 동양증권 등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25일 동양의 회사채 발행 철회 소식도 우려감을 키웠다. 동양은 지난달 30일 회사채 65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은 뒤 철회를 결정했다.
아울러 에스티큐브(-13.12%), 인프라웨어(-12.64%), KNN(-12.11%), CS(-11.22%), 한일진공(-10.00...
◇조카·숙부 지분 경쟁도 = 한일시멘트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일시멘트는 지난 2012년 오너가의 가족들이 매입경쟁을 펼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장남 허기호 한일시멘트 대표(부회장)와 숙부 허동섭 한일건설 회장 및 일가,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한일시멘트 대표 겸직) 등은 한일시멘트 지분을 크게 늘리며 지배권 경쟁을...
△스포츠서울, 1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메리츠종금증권, 163억원의 여신 발생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로부터 104억원 담보 제공 받아
△웅진홀딩스, 웅진식품 한앤컴퍼니에 매각 결정
△세아홀딩스 “세아이앤티, 회사분할 결정”
△에코프로,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한울저축은행, 자본금 전액 잠식...
특히 이번 개발은 동남기업, 이코넥스, 한일산업, 한일시멘트 등 협력회사와 공동 개발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기존 개발된 친환경 탄소저감 시멘트인 포스멘트를 초조강 콘크리트에 접목해 조기 강도와 내구성을 극대화한 ‘복합성능 콘크리트’를 추가 개발할 것”이라고...
한일시멘트 주가가 부실 계열사 정리에 나선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실적 개선세도 더해지며 추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올 들어 36.01% 상승세를 보이며 6만6100원에 전일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저점(7월25일) 대비 138.63%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한일시멘트 역시 지난해 8월31일 이후 1년여만에 61.40% 상승했다.
시멘트주들은 원가 상승과 건설 경기의 침체로 한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올들어 주가가 반등을 시작하며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방직주 역시 마찬가지다. 일신방직은 올들어 54.99% 급등했고 동일방직 역시 같은 기간 18.74% 올랐다. 또 다른 사양산업으로 지목되던 제지주...
시멘트 바닥 같은 그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규모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은 최대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 다목적 경기장으로 1977년 착공해 1984년 9월 29일 개장했다. 서울 동대문운동장을 대체하기 위해 계획됐지만 건설 도중인 1981년, 서울이 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규모가...
시멘트 가격 인상 문제로 올 초부터 건설·레미콘 업계와 갈등을 빚어왔던 시멘트 업계가 결국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동양시멘트 등 7개 시멘트 제조업체들은 지난 23일 각 건설사와 레미콘업체에 올해 시멘트값 인상 방침을 철회하고 가격을 동결하겠다는 내용을 구두로 통보하거나 공문을 보냈다.
시멘트업계는 올해 시멘트 가격을 9∼10% 인상하기로 하고 지난...
이에 현 회장은 관련사업 계열사인 (주)동양의 건설·플랜트부문과 섬유부문인 한일합섬, 동양시멘트 E&C 대표를 박철원 한일합섬 부사장에게 모두 맡기기로 했다. 이는 플랜트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박 대표는 1988년 동양증권 과장으로 입사해 12년 만인 2000년 임원으로...
한일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모 회사인 한일시멘트의 주가가 고공행진이 이어지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시멘트 주가는 한일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난달 15일부터 현재까지 15.76%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그간 주가 부담으로 작용했던 건설 계열사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대주주인 한일시멘트는 모기업이 적자가 난 처지에 추가 유상증자 등 지원에 나서기 어렵다는 입장인 반면 채권단은 대주주 지원 없이 정상화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자본완전잠식 상태인 쌍용건설도 상장폐지과 워크아웃의 갈림길에 놓였다. 쌍용건설은 2011년 1570억원 순손실에 이어 지난해 3000억~4000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내...
이어 강 연구원은 “시멘트사의 가격 인상은 3월 이전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고 인상시 시멘트사는 2006년부터 이어졌던 비정상적인 실적 악화 국면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실적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시멘트 업황 개선시 모든 시멘트사 실적이 개선되는 점을 감안해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쌍용양회, 한일시멘트에 대한 매수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