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
전회련 학교비정규직본부 경기지부는 1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앞 집회를 시작으로 이틀간 700여 개 학교 2000여명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봉제 실시와 차별적 수당체계, 상여금 지급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있으며, 경고 파업 이후에도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청소노동자의 노조활동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립대 청소노동자들은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발표한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용역업체가 아닌 정규직인 시립대 직원으로 일하게 됐다.
그러나 이들은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정년(65세)이 이전보다 단축돼 해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며 학교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벌이고...
◇ 월평균 임금, 정규직 255만원-비정규직 143만원
같은 일을 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월평균 임금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인 학력 수준이 높아지면서 대졸이상 ‘고학력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자료를 보면 최근...
학교비정규직노조는 6100명에 달하는 영어회화전문강사의 무더기 해고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영어회화전문강사의 근무 기간이 4년을 초과한 학교는 영어회화전문강사를 신규로 뽑도록 업무편람을 개정해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4년 초과 영어회화 전문강사에게 근무만료 통지서를 보내는 등의...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주장하는 ‘호봉제’와 ‘교육공무직’의 법안 통과 여부가 6월 임시국회의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법안 통과를 여부를 놓고 7월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지부 관계자는 작년 10월 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육 공무직원의 채용 및 처우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학교비정규직본부는 6월 총력투쟁을 선언하고 6022명의 조합원이 집단 릴레이 단식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밥값도 못 받는 학교비정규직, 밥그릇 엎다’는 구호에 대해 “학교비정규직들은 정규직이 월 13만원 지원받는 급식지원비를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정규직도 정규직과...
‘공공부문 비정규 연대회의’를 4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기관별로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었다. 때문에 부당한 처우와 불법노동행위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연대회의는 경찰청 주무관노조, 국토해양부 민주통합노조, 전국 통계청노조, 노동부 사무원노조, 학교비정규직노조, 국민체육진흥공단노조 등 11개 단위노조가...
이와 관련해 취임식을 앞둔 지난달 23일 민주노총은 서울역 광장에서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손해배상 철회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실시와 해고자 복직 이행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유성기업 노조 파괴 중단 △공무원 및 공공부문 해고자 복직 등 5대 노동현안을 요구한 바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교과부 집계에는 최근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전문상담사나 학습보조교사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해고’당하는 근로자가 1만명에 달한다고 반박했다. 이선규 노조 조직위원장은 “해고당하는 날짜가 28일 이다. 계약기간이 만료되거나 사업이 종료되면 짤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교과부 관계자는 “합의를 강요한 것도 아니고...
전북 학교비정규직 노조 400여명이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광주지부 소속 조합원 1500여명 역시 광주역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조는 비정규직에 대한 호봉제 도입과 교육감의 직접 고용을 주장했다. 수십 년을 근무해도 호봉을 인정받지 못해 항상 같은 월급을 받고 개별 학교와 임시 계약을 맺어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과부는 귀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민주노총 산하 3개 비정규직 노조의 연합체로 총파업 실행을 두고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찬반 투표를 했다. 이들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및 시도교육감과 단체교섭을 벌이거나 협상을 요구해왔다.
학교 비정규직 직원은 전국적으로 공립학교에만 약 15만명이 있다. 이 가운데 3만5000명이 노조에 가입했으며 그 중 2만명은...
문 후보는 열악한 환경을 언급하며 “휴게실은 (학교 측에서) 정식으로 내준 것인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노조로 인정 안 하는가” 등을 물었다.
또 사내하청 불법파견 문제와 관련 “사용하는 측에서 공간도 제공하지 않으면 실제로 자기가 지배하는데도 법·논리를 내세워 주장하는 것이다”며 “파견제도가 잘못된 것이다. 제도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급식 조리 종사원, 사무보조원 등 초·중·고교 비정규직 근로자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가 9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급식, 일반 행정 등 학교업무 전반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연대회의는 19일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이 호봉제 도입, 임단협 협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9월에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12일 '기간제교원 성과상여금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현장에 만연한 비정규직 차별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기간제 교원에 대한 차별을 구체적으로 시정하기 위해 9월 집단소송을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단소송에는 한 해에 실제 근무한 기간이 2개월 이상이고 성과급 지급기준일인 12월31일...
이밖에 상위순번에는 비정규직 문제 전문가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이 3번으로, 재벌개혁정책 전문가 홍종학 가천대 교수가 4번으로 배정됐다. 당 보편적복지특위 위원장인 김용익교수와 민변 여성인권장 출신의 진선미 변호사도 각각 6번과 5번을 배정받아 당선이 유력하다.
구(舊) 시민통합당 출신의 남윤인순(9번) 최고위원, 김기식(14번) 당...
그는 “전교조, 전국교수노조, 전국비정규직교수노조, 대학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 단일노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전국교육노조협의회를 만들고 진보적 교육개혁을 책임있게 추진하기 위해 19대 국회에 진출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특정 후보나 정당을 적시해 낙선운동을 할 계획은 현재 없지만 (정당이) 진보교육계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진보진영과...
◇근로시간면제·복수노조제 정착화 유도 = 고용부는 근로시간면제 및 복수노조 제도의 정착화를 위해 노조 전임자 급여 편법지원과 부당노동행위, 교섭창구단일화 관련 법 위반 근절 등 선진적 노사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비정규직 고용관행 합리화를 위해서는 상시 지속적 업무종사자의 경우 분석·평가기준에 따라 무기계약직(정규직)화 하고 용역 근로자...
신임 이삼웅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무 북부지역본부장에 이어 경영지원본부장, 소하리공장장, 화성공장장을 두루 거쳤다. 최근까지는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기아차의 노사문제를 이끌어왔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파업이 그룹 전체의 현안이 되는 등 최근 현대·기아차는 노사문제에 고민이 깊다....
학생들은 학교 졸업까지 등록금 일체를 KT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금액으로는 1인당 연간 180만원 수준이다.
KT와 KT노조는 회사측 기부금과 노조 조합비를 합해 연간 4억원 규모의 KT노사 장학사업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김구현 KT 노조위원장은“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인터넷 교육콘텐츠 무료 제공, 소년소녀가장돕기,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