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6.24% 인상과 근속급과 복리후생비 등에서 정규직과 차별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교육당국은 기본급만 1.8% 올리는 안을 제시하고 있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연대회의는 이날부터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조공동파업에 동참해 파업에 들어간다....
이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공공부문 파업 예상 노동자 다수가 학교 급식, 청소, 우편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파업으로 인한 피해와 부담은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는 3~5일까지 직접 고용을 통한...
그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로 가장 많은 손해 볼 수 있는 게 학교비정규직”이라며 “겨울방학 여름 방학때문에 수당밖에 받지 못하는 그래서 2주 전에 비정규직노조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사안이 복잡하고 여러 고려 요소들이 서로 연결돼 있다”며 “첫째 금년도 지원분에 대한 내년도 지원 여부와 지원...
서울 태생인 그는 학생운동과 노조 활동을 거쳐 성장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그는 서울 논현초등학교와 서초중·고를 졸업해 중앙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공대 학생회에서 활동하며 학생운동을 했던 그는 1990년 한라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전신) 설계실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후 노조 정책부장을 맡는 등 노조 간부로 활동했다.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박창규 지역난방공사 양산 지사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로 진학해 잘 적응하고, 교육을 잘 이수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나는 데 우리 공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앞서 지역난방송사는 지난해 말 본사에서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지난해 6월 12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단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정부나, 교육청, 교육부가 꿈쩍도 안 한다."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위원장이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학교 비정규집 파업으로 아이들에 미안하다면서도 교육부나 교육청의 무성의한 교섭 태도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금자 위원장은 “(학교 비정규직은) 정규직과 동일 노동을 하는데도 임금격차가...
28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도지역 학교 비정규직 직원들이 29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간다. 이번 파업으로 '급식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5만여 명에 달하는 학비노조 조합원 중 40%에 해당하는 2만 명이 급식조리원이기 때문이다.
학비노조는 "무기계약직은 기간제와 임금이 똑같고 승진, 승급조차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교비정규연대)는 전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30일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학교비정규연대는 정규직과의 차별철폐, 정부 비정규직 대책에 무기계약직 포함 등을 요구하고 있다.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 만원 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만원 행동)’도 이날 민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공공비정규직노조)은 2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 정규직화, 당사자 의견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공공비정규직노조는 “진정한 정규직화는 무기계약 노동자의 근로조건이 개선되는 것”이라며 “무기계약 비정규직 노동자와 정규직 사이의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전국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노동자 등은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총파업·총궐기 투쟁을 지지하고 노동개혁·성과연봉제 철폐를 촉구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박 대통령 퇴진을 위해 이 달중 총파업에...
파업에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3개 노조 중 전국교육공무직본부만 참여한다.
교육공무직본부는 "학교 비정규직의 임금은 정규직 대비 평균 60% 수준에 불과하다"며 "정규직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평균 200만원의 상여금도 받지 못하고, 정액 급식비도 정규직보다 낮는 등 차별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호봉제 도입 및 기본급...
대학교 등록금이 1학기 당 35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3명의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은 1년에 2100만원 가까운 복리후생을 받는 셈이다.
전경련 이철행 고용복지팀장은 “노동계는 ‘대-중소기업 근로자 간 차별’,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간 차별’ 해소가 노동개혁의 과제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진정한 노동개혁은 과보호 받는 소수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비정규직 고용계약과 구조조정 등 불안정한 고용여건에 놓여있거나 근로시간이 길수록 ‘직장 내 괴롭힘’이 많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육’ 업종의 피해가 가장 심했으며 ‘사직 종용’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5일 발표한 ‘국내 업종별 직장 괴롭힘 실태’ 조사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근로자 중 직장...
행자부는 전공노 총파업과 전교조 연가투쟁 찬반투표 주동자를 공무원법과 공무원노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불법 행위 정도에 따라 파면·해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또 교육부는 연가투쟁 목적으로 연가를 신청한 교사와 이를 승인한 학교장은 모두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도 “정부 법 개정이나 제도...
경영 사정이 어려워도 함부로 해고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기업의 경우 사업장 이동도 노조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일부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시 기존 근로자 가족에게 우선권을 주어 일자리가 세습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기업으로 하여금 고용을 줄이게 하거나 비정규직 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비정규직...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학교비정규직노조연대와 기본급 3.8% 인상, 급식비 월 4만원 지급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기본급 3.8% 인상 △급식비 월 4만원 지급 △명절휴가비 설·추석 각각 10만원 인상(연간 40만원) 및 맞춤형 복지비 5만원 인상(연간 35만원) △직무수당 신설(영양사 직무관리수당 월 5만원,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