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이사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성금 10억 원을 지원한 것을...
서울시는 8일부터 시작된 400㎜ 이상의 기록적 폭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30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폭우에 따른 서울시 자치구별 피해 현황 잠정 집계결과 주택·상가침수 3430건, 도로침수 224건, 산사태 10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사망 5명, 실종 4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다수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서울시...
외제차 비중이 높은 서울 강남 지역에 폭우 피해가 집중된 만큼 침수에 따른 손해액이 급증할 전망이다.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론이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상위 4개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와 낙하물 피해는 5825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우피해 상황 점검회의'와 '하천홍수·도심 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연달아 주재하고,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현장을 찾았던 반지하 거주 일가족의 침수 사망사고를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와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연이어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내각-지방자치단체 협력해 신속 복구 △취약계층 주거안전 △기상 이변 고려한 대응 등...
카드업계가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ㆍ삼성ㆍBCㆍKB국민ㆍ현대ㆍ롯데카드 등은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 등 특별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 대금을 6개월 후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김태준 르노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르노는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AS 특별 지원 캠페인과 무상견인 서비스 신청, SM6 신차 특별...
이날 진행자 주진우씨가 윤 대통령이 폭우가 쏟아지던 8일 밤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자, 신 변호사는 “그래도 오늘 수해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누추한 곳에 가서 관계자들도 위로하고 아주 잘한 거 아니냐”고 반문하며 문제의 발언을 쏟아냈다.
신 변호사가 언급한 ‘누추한 곳’은 8일 폭우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서울 관악구...
이번 폭우로 인해 두 남녀를 포함해 서초구에서만 5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한 실종자는 서초동 내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이 침수됐는지 확인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라졌다. 인근 빌딩 지하 2층 주차장에서도 상주하던 직원이 주차된 차량을 확인하려다 실종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색 현장에서 “침수 피해가 큰데 각 동 주민센터, 구청...
중부지방 폭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10일 새벽 2시 20분부터 서울 강변북로 마포대교에서 한강대교,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 방향의 차량 운행이 금지되는 등 출근길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전면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가양대교 구간도 여전히 양방향 통제 중이고 노들로 여의하류 나들목에서 성산대교 방향, 노들로...
서울·경기·인천 전통시장 740여개 점포 ‘폭우 피해’중기부, 9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 비상점검회의
수도권 집중 호우로 전통 시장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중기부는 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20개 시장 400여 개 점포, 경기 23개 시장에 140여 개 점포, 인천 5개 시장 200여 개 점포 등에서 침수와 누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8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기준 이재민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328가구 441명이다. 이들은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민박시설 등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외에도 317가구 936명이 일시 대피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한 문화재 피해도 심각하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한산성’ 탐방로 토사유실 및 목재계단 파손 등을 포함해 헌릉과 인릉, 선릉과 정릉 등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 소재한 문화재 피해가 특히 컸다.
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지정 문화재 피해는 총 58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제와 오늘 양일간...
8일 서울과 경기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심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악어가 등장했다’는 사진이 게시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소동이 일었다.
8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물속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악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미국이냐”, “동물원에서 나왔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많은 강수가 예상돼있는 지역들에 침수와 도로 정체, 제반 붕괴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하층제트까지 더해져 비구름대 발달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이유는 정체전선에 수증기를 품은 하층제트가 더해진 때문이다.
정체전선은 북쪽에서 내려온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 고기압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폭우로 인한 도로·철도 침수 등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동시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국토부는 전국 지방국토관리청 및 항공청 등 소속기관과 한국도로공사, 양 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산하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16시 30분 기준, 도로의 경우...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재건, 폐기물 처리 등과 관련된 기업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제노포커스는 22.22%(1420원) 오른 7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림그룹이 제노포커스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한국경제는 닭고기 전문업체인 하림그룹이 제노포커스 인수를 통해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 “켄터키 홍수 등 재난 원인은 기후변화”캐나다·유럽, 폭염·가뭄 따른 대형 산불 신음인도는 기록적 폭우“전염병 58%, 기상이변에 상황 악화”
한국이 80년 만의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다. 올해 지구촌 곳곳이 홍수와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신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홍수 등 자연재해가 앞으로 더...
이날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동행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 재대본 상황실에서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인한 서울 곳곳의 침수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집계와 긴급 복구 등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이 물막이 시설로 주차장을 지켜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한 강남역 홍수 방어막 최신’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강남역 5번 출구 인근 인도와 차도 곳곳이 물에 잠겨있는 모습이다. 승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