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도(大深度)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했다가 이후에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을 뜻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조적 대책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과거, 현재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비롯해 한유석 물순환안전국장, 서울기술연구원, 산학연...
유럽, 중국 등 세계 곳곳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는 관측 기록을 갈아치울 수준의 폭우가 내리기도 하였다.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패권국으로 부상한 미국이 중국 등 여러 국가에 의해 도전을 받지만, 환경에 유리한 국토를 가진 미국이 정치와 경제, 안보 등이 아닌 기후변화 때문에 굳건히 패권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습침수지구였던 양천구는 대심도 빗물터널이 운용된 2020년부터 이번 폭우까지 홍수 피해가 없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침수 우려가 큰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일대에 우선 신월동과 유사한 시설이 설치되도록 기획재정부와 환경부가 서울시를 재정적·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라”며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홍수 예·경보체계 구축과 물 재해방지 인프라...
또 폭우로 침수 등의 시설 피해를 입은 서울시내 학교·교육시설은 서울의 전체 유·초·중·고등학교 2103개교 가운데 100개교다.
확진 학생의 중간·기말고사 응시 지원 방침을 최대한 유지하고, 최종 결정은 향후 교육부·교육청·방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내달 중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2학기 개학 이후 초등 3, 4학년의 심리정서 회복을 집중 지원한다. 위기학생에...
고성 산불 피해 농가, 2020년 영월ㆍ정선 태풍 피해 농가,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피해 현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일생생활 복구를 위해 힘썼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 활동에 강원랜드 직원들이 한마음을 모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며 “이례적인 폭우로 상심이 크셨을 침수 피해 주민 분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손병환 회장이 지난 22일 폭우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청양군을 방문해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현장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청양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300가구 이상의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과수 수확에 큰 영향이 끼친 상황이다. 이날 손 회장은 청양군 일대 호우 피해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8월 중순 기록적인 폭우가 수도권 일대에 큰 피해를 남겼다. 관측 이래 최대였다는 이번 폭우는 기상이변으로 이례적인 시기에 형성된 정체전선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 내 수증기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한다.
날씨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에도 여러 악재가 동시에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그간 비교우위에 입각한...
서울 관악구가 폭우로 침수된 지역의 감염병 사전 차단과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집중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9일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6000가구, 상가 및 점포 1756개가 피해를 입었고, 6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 발생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주택 침수에 2주간 대피소 생활 중인 관악·동작 이주민침수 피해 접수처 대기 줄…코로나로 숙박업소 전전
아주 죽겠어요. 몸도 뻐근하고 불편하죠. 집에 가고 싶어도 갈 수도 없어.
최근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서울 지역에 집중돼 큰 상흔을 남긴 지 2주가 흘렀다. 자치구마다 도로나 시설물 복구 등에 힘쓰고 있지만,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들은...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약 2주 전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를 입은 농산물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다음 주부터 채소와 과일류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 경우 추석 장바구니 물가는 작년보다 더 크게 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건 채소나 수산물 같은 신선 식품만이 아니다. 전을 부칠 때 사용하는...
이외에도 서울의 심야 택시난 현장, 수도권 직장인의 출퇴근 버스난 현장, 전세 사기와 층간소음 피해 현장, 폭우로 인한 반지하 침수 현장 등 문제가 있는 여러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불만과 어려움을 듣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튜브를 활용한 MZ세대와의 소통 방식도 눈에 띈다. 원 장관은 유튜브 채널 ‘원희룡TV’를 운영해 ‘270만 가구 부동산 공급 대책’...
지난달 6일 전국에 장마가 2주째 이어져 피해가 속출하던 때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 청사 출근길에 “장마가 오려는지 날이 많이 습합니다”라고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6월 29~30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다녀온 윤 대통령에게 국내 수해는 대수롭지 않게 언급할 ‘남일’이었던가.
지난 4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번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침수피해를 본 분들이 많아 굉장히 안타깝다”라며 “이재민 및 호우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실시 중이다.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보험료...
긴급구매 외에도 19일부터 KGC인삼공사 직원들이 경기 여주 지역 폭우 피해 농가에 파견 나가 해가림 구조물 제거 등의 복구를 지원했으며,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전 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원료본부장은 “최대 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수확을 앞두고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에 조금이나마...
최근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지역의 주택·도로가 침수되고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일가족이 숨지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위한 탈출이 쉬운 방범창을 설치하거나, 한강변 상습 침수 구간에 가변식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수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21일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시 기존 수방시스템의 기능을...
서울기술연구원은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확인된 서울의 기존 수방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수해 최소화 기술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이 제시한 수해 최소화 방안은 수해 원인별로 △반지하 가구 소멸 전까지 거주자 위한 방수 대책 △침수 취약가구 지원시스템 미작동 사유 분석 및 대책 △홍수 피해 적었던 지하 도시고속도로 사례...
최근 쏟아진 폭우로 침수차가 속출한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보단 세단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한 대형 A손해보험사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 세단형 승용차 침수 피해는 총 3200대로 집계됐다. 전체 피해접수 건(4232대)의 75.6% 비중이다. 반면 승합차 등을 포함한 승용 SUV는 총 737대로 전체 17.4...
변수는 최근 전국적인 폭우 피해다. 정부는 지난 12일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농산물 침수·낙과 879헥타르(ha), 가축 폐사 8만6552마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석 밥상 물가도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말 기준 20대 추석 성수품의 평균 가격이 지난해 추석 기간과 비교해 7.1% 올랐다고 분석했다.
한편, 25일 금통위에선...
발견된 시신에 대해 “실종된 A씨가 소지했던 물품과 지문을 대조해 본 결과, A씨 신원이 맞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추후 부검과 DNA 감정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부여군 은산면에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110㎜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면서 은산천이 범람하고 주택 및 상가, 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서울 관악구가 폭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각종 금융지원, 지역 화폐 발행 등 일상회복을 위한 패키지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구는 수해 피해 소상공인에게 상가당 2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구청 직원, 자원봉사자 등 지원 가능 인력을 총동원해 침수피해 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