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지난 8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 폭우 피해 고객 및 가맹점주 대상으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카드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받을 수 있다. BC카드로 결제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관할 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BC카드 콜센터를...
8일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거나 정전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서해5도에 최대 30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수도권에 집중해서 쏟아진 원인은 뭘까요?
한반도 한가운데 길고 좁은...
서울 침수 피해 잇따르던 8일 밤, 尹 자택서 '전화 지시'尹 지침 따라 총리 지휘…자정에 '출근시간 조정' 지시8일 밤 9시부터 9일 새벽 3시 보고…새벽 6시 재개9일 상황실서 신속대응과 '재난관리체계 재검토' 지시신림 사망사고 현장 찾아 자초지종과 현황 살펴재발방지 위해 '취약계층 주거안전ㆍ수위 모니터' 주문
서울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폭우사태에 윤석열...
동작구 내에서도 신대방동은 인근 도림천이 범람하며 더욱 큰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일부 주민은 대피 안내 문자를 받은 뒤 문창초교 체육관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SNS와 커뮤니티 등에도 관련 피해와 물난리 상황들이 공유됐다. 한 누리꾼은 폭포를 방불케 하는 실황 영상을 게시해 사태의 심각함을 알렸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전날(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수도권 곳곳에 누수·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전날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서울 누적 강수량은 421.0㎜이다. 특히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전날 오후 9시께까지 한 시간 동안 비가 136.5㎜가 내려 1942년 8월 5일 기록한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118.6㎜)를 80년 만에 넘어섰다.
한편...
쌍용자동차가 국지성 호우,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40%를 할인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 사고현장을 찾아 전날 밤 피해와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사망사고를 당한 가족들이 제때 대피하지 못한 이유와 형편을 물었다. 최 본부장은 “상당히 물이 밀려들어 허리춤까지 물이 찰 정도가 되다 보니 문을 못 열고 나왔다”고 설명했고, 주민들은 “10~15분도...
공개된 영상에는 폭우로 침수된 도로를 피해 화단에 서 있는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갈 길이 없다”, “어디로 가야 하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 장소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 인근으로 추정된다.
가수 미나는 차량이 침수될 뻔한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남편이 차를 갖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라고 한다”며 “이런 경우는...
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 8명, 실종 6명, 부상 9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께 침수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40대 여성과 그 여동생 A 씨, A 씨의 10대 딸이 숨진...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000개씩 총 6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현장에 전달하기로 했다. 구호물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학교, 체육관 등 임시 대피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수해복구에 나선 구호 인력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신한은행, 호우 피해 중소기업·개인 대상 1000억 긴급 금융 지원 중소기업 대상 업체당 3억 원까지 총 8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그 외 일부 지역에서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들을 위한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중부지방에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서울 마포구청장이 ‘먹방’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호우가 계속되던 지난 8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다”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 꿀맛입니다”고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박...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강남 대형 병원도 침수 피해를 봤다고 연합뉴스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세브란스 병원 건물 내부에 물이 찼다.
침수 피해는 식당과 카페, 약국과 자기공명영상장치(MRI)실 등이 위치한 지하 1층에 집중됐다.
병원 직원들은 MRI 등 물에 민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