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지역이 120곳을 넘으며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등 7개 현에는 폭염경보가 내렸다.
지바현에서는 온실에서 작업하던 74세 여성이 숨지고 이바라키현의 61세 여성도 마당에서 일하던 중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속출했다. 또 야외에서 운동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던 학생 등 200여명이 열사병 증세 등으로...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돈사, 계사 천장에 물분무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할 필요도 있다.
폭염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은 앞에서 언급한 요령을 더 강화하면 된다.
야외활동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꾸준히 하면 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폭염주의보나 경보 등 폭염특보는 일반적으로 6월부터 9월 사이에 하루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33도가 넘을 경우 발령된다.
더위가 일찍 찾아 오면서 폭염특보를 앞당겨 발표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은 △28일 30.8도 △29일 35.6도 △30일 36.3도를 기록할 정도로 최근 연일 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대는 당분간 고온 현상이 이어지다가...
예비전력이 500만kW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가 발령된다.
이에 산업부는 이달 중순까지 예방정비를 최소화하고 돌발상황 발생 시 민간발전기 가동, 수요관리, 전압조정 등 비상수단을 동원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는 11월께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 속에 부품...
전력거래소는 이날 상시 수급대책을 시행할 경우의 최대 전력수요가 7400만㎾에 달하고 최저예비력이 327만㎾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예비력 300만∼400만㎾)을 발령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전력당국은 전날 오후 2시 44분께 설비용량 100만㎾급인 한빛 6호기가 원자로 냉각수 펌프(RCA) 계통의 고장으로 갑자기 발전을 정지함에 따라 올 여름 들어 세...
올여름 관심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6월 5일과 이달 9일 두 차례다.
수급대책 전에는 전력수요가 8천50만kW까지 치솟아 공급을 264만kW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에 이르는 폭염이 예상돼 냉방수요가 어느 수준까지 증가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지난주처럼 국민의 절전 동참이...
강원도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영남 지역도 대구와 포항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된다. 호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주와 광주의 낮 기온 35도로 16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 폭염 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말 폭염, 이제 찜통 더위는 끝?" "주말 폭염, 진짜...
그러나 올해는 장마가 길었고 폭염도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중공업은 전력경보 주의단계에 사업본부별로 순환정전을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0월3일과 9일 공휴일을 8월에 앞당겨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월 말부터 8월 초에 여름철 집중휴가를 실시하는 방안도 이 때문에 나온 아이디어다.
대우조선해양은 완공된 선박 2척의 발전기(4000㎾)를...
보다는 폭염에 따른 전력난을 먼저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고 토로했다. 그는 “수요 예측에 따라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절전대책을 실천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9월 전력대란 당시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20만kW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력경보 최고 단계(심각)가 발령돼 순환 단전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이보다 더 큰...
울산이 벌써 열흘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것.
오늘도 울산지역은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26.2도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남서류를 타고 유입되고 낮에는 강한 햇볕 때문에 지면이 가열돼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전국 개학 연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폭염 특보 대단하다. 전국 개학 연기 소식까지”, “전국 개학 연기 부럽다. 전국 폭염 특보에 전력 수급 경보 상황인데 회사 휴가는 왜 그대로인가요”, “전국 폭염 특보 얼마나 지속되려나…전력 수급 경보도 아슬아슬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피크시간대인 오후 2∼3시 절전규제, 산업체 조업조정 등 상시 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최대전력수요가 7천410만kW에 달하고 예비력이 382만kW까지 떨어져 수급경보 3단계인 '관심'이 발령될 것으로 예보했다.
수급경보상으로는 12∼13일 이틀간 예보됐던 4단계 '경계'(200만∼300만kW)에 비해 다소 완화된 것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전국 학교는 1주일 정도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학 연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전국 폭염 특보 대단하다. 개학 연기 소식까지”, “개학 연기 부럽다. 전국 폭염 특보에 전력 수급 경보 상황인데 회사 휴가도 늘었으면”, “전국 폭염 특보 얼마나 지속되려나…전력 수급 경보도 아슬아슬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력 소비 피크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연이은 폭염으로 전력대란이 반복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 수급 경보에 대해 “오늘과 내일 이번 여름 전력위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냉방기기 사용 자제 등 각별한 절전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개학하는 학교들에서도 개학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어 개학 연기와 임시 휴업에 동참하는 학교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에는 현재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태백·삼척·영월·정선·횡성·원주·홍천·춘천·인제 등 9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57분 예비전력이 500만kW 미만으로 20분간 유지돼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 폭염과 함께 전날 가동을 중단한 당진화력 3호기, 서천화력 2호기의 영향이 컸다. 이를 반영해 전력거래소는 이날 피크시간대 예비전력이 160만kW까지 떨어지면서 수급경보 ‘경계’(예비전력 200만kW 이상 300만kW 미만)단계가 발령될...
절전 행동 수칙
계속되는 폭염과 잇딴 화력발전소 설비 고장으로 최악의 전력위기가 예고되고 있다.
전력당국은 12∼14일 최대 전력수요가 8천만㎾를 넘어 예비력이 180만kW까지 추락하게 돼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 발령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대국민 절전을 호소하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전력수급위기...
당초 올 여름 최대수요를 7870만kW로 예측했지만 한 달 이상 계속된 폭염으로 예상보다 180만kW가 상승한 것이다.
이에 이번 주 대책 시행 전 예비전력이 마이너스 306만kW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력수급 초비상 사태가 예고되고 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11일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주 초 3일간은 전력수급 사정이...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50만kW급 당진화력 3호기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블랙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12일 당진 화력발전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4분께 당진화력 3호기 가동이 터빈 진동의 이상으로 중단됐다.
당진화력 측은 3호기에서 보일러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해, 즉각 가동을...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전력경보는 오전 10시~11시께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단계가 내려진 뒤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관심’(예비전력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와 경계단계가 차례로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당국은 수급위기 비상이 발령되면 TV 속보,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