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민주당에 비쟁점법안 가운데 상임위 간사들이 합의하면 위원장이 서면으로 본회의에 상정을 요청하도록 국회의장에게 요구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요구가 ‘변형된 직권상정제도’를 만들려는 것이라며 맞섰다. 이로써 의약품의 편의점 판매를 허용키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과 112 위치 추적법 등 60여개 민생법안 처리도 유보된 상태다.
품질력에 힘입어 ‘애니센스’는 편의점, 마트, 약국 , 온라인 등 7만여개의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장석훈 씨엘팜 대표는 올해 연 매출 100억원을 자신하고 있다. 장 대표는 “필름형 의약품으로 전 세계에 씨엘팜 이름 하나를 남기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물 없이도 편리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가식성 필름 의약품을 수면제, 혈압...
국회 복지위를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은 의약품을 크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눈 현행 2분류 체계를 유지하되 약국이 아니라도 의약품을 팔 수 있는 곳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는 장소’를 규정하고 있다.
또 편의점 등 24시간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팔 수 있는 품목은 20개로 제한하고 약의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1일분만 판매하게 했다.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해 의약품을 구비하기 힘든 야간시간이나 휴일, 연휴 등에 의약품 구매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그동안 안전성, 의약품 오남용 등의 이유를 내세운 약사들의 반대로 국회 보건복지위 상임위 소위원회 회부조차 불투명했으나 국민 편의성 증진이라는 여론에 밀려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국회 법사위로...
슈퍼마켓·편의점의 동시 판매에 성공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에도 듀얼채널(Dual Channel), 듀얼제품(Dual Products)의 전략으로 매출 2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제약업계는 전문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깎이는 일괄약가인하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 1, 2위...
약사법 개정안에 따르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안전성이 확보된 가정상비약 20개 이내의 품목을 복지부 장관 고시로 정해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장소(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
*캠코, 쌍용건설 매각 무산…1곳만 입찰서 제출
-국내외 6개 투자자가 몰리며 흥행할 것으로 점쳐졌던 쌍용건설 인수전이 무산....
개정안은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감기약·소화제·파스류·해열진통제 등 20개 이내의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제한했다.
판매 장소는 편의점 등 `24시간 연중 무휴 점포'로 한정했고, 1일 판매량은 하루치로 제한하도록 포장단위도 규제키로 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 건강상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편의점 주인과 종업원에 대해 안전성...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의약품 판매 교육을 받은 자(편의점 업주)와 실제 약을 판매하는 자(종업원)가 다를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이를 반영한 문구가 수정, 첨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 건강상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편의점 주인과 종업원에 대해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 교육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8% 하락 밝혀…250일 후에는 31% 하락
◇ 오늘의 이슈
*“감기약 편의점 판매” 약사법 복지위 소위 통과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 법안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중 안전성이 확보된 상비약을 복지부 장관 고시로 정해 24시간 문을 여는 곳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또한 약국 이외의 장소를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장소'로 규정해 편의점에서만 의약품 유통이 가능토록 했다.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1일 판매량은 1일분으로 제한토록 포장단위를 규제키로 했으며, 법안 발효 시점은 공포 후 6개월로 정해 여유를 뒀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약사법개정안은 14일 해당 상임위인 복지위에 상정되며, 복지위를 통과하면 16일...
복지부는 지난해 7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드링크류, 소화제, 연고, 파스 등 48개 제품을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하지만 약사들은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을 의약외품으로 지정하는 것은 복지부 장관의 권한을 벗어나고, 의약품 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7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드링크류, 소화제, 연고, 파스 등 48개 제품을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약국뿐 아니라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이에 약사들은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을 의약외품으로 지정하는 것은 복지부 장관의 권한을...
정부가 슈퍼와 편의점에서 판매를 추진하는 품목 공개했다.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등 24개 품목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에게 제출한 ‘약국외 판매 의약품 예시(67개품목)’ 자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슈퍼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으로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과 부루펜이다. 타이레놀은 △타이레놀정 500...
감기약·소화제 등 일부 가정상비약을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다시 논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임시국회가 열리는 7일 전체회의에서 ‘상비약 약국외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이 개정안은 정부 원안대로 현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이원화된 의약품 분류체계에...
감기약, 소화제 등 가정상비약을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에서 약사법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개정안은 정부 원안대로 현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이원화된 의약품 분류체계에 '약국 외 판매 의약품'을 추가했다.
국회는 지난해...
일본 악세스(ACCESS)는 연매출 1조 3천억 엔에 달하는 일본 굴지의 유통도매사로서 일본 내 대형 할인점과 수퍼체인,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식품을 포함해 농산물, 주류, 담배, 의약품, 화장품, 비료 등의 판매 및 화물운송취급을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하지만 약사회 대의원들이 한 뜻을 모으지 못한 상황에서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 여부는 또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약사회는 복지부와 전문·일반의약품의 2분류 체계하에서 판매장소 및 연령제한, 취급자 교육문제 등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어떠한 것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향후 집행부의 상비약 약국외판매 추진에도...
24시간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가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를 전격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정부가 추진 중인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에 강력하게 반대해오던 약사회의 입장변화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약사법 개정안의 이번 회기 내 통과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22일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및...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1998년과 2004년 두 번에 걸쳐 386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소매점 판매를 허용했다.
그 결과 지난 2003년 약국에서 100% 판매되던 정장제 가운데 지난 2004년 규제완화로 소매판매가 허용된 품목들이 2008년 97.9%에 달하는 약국 점유율을 보였다. 건위·소화제는 94.9%, 종합감기약은 93.9%, 종합위장약의 93.5%도 여전히 약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