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베이징사범대학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탁구를 치고 있다. 미셸 여사는 펑리위안 여사의 초청을 받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미셸 여사는 4박5일 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6일 돌아갈 예정이다. (AP/연합뉴스)
한편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과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간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헤이그 회담에 동행하지 않고 오는 19일 중국을 단독 방문해 21일 펑리위안 여사와 회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정상회담에서는 미셸 오바마 여사가 가정사를 이유로 불참해 퍼스트레이디 회동이 무산됐다.
미셸 여사는 이번 방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 회동할 예정이다. 미셸 여사는 베이징 방문 후 시안과 청두에도 들를 예정이다.
그의 이번 방문은 교육의 중요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미셸 여사는 중국의 주요 역사유적지와 베이징의 대학과 고등학교, 청두의 고등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시 주석과...
특히 시 주석은 28일에는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오찬을 베푸는 등 특별한 예우로 박 대통령을 환대했다. 방중 셋째날인 29일에는 ‘중국의 MIT’로 불리는 이공계 최고 명문대이자 시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새로운 20년 한중 신뢰의 여정’ 개시를 선언했다.
마지막 날 박 대통령은 국내 대통령으로서는...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주최한 특별오찬에 참석해 시 주석과 선물을 주고 받았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찻잔 세트와 주칠함을 각 1점 선물했고, 시 주석은 박 대통령에게 서예 작품과 도자기를 1점씩 선사했다.
특히 시 주석이 박 대통령에게 선물한 서예 작품은 중국 당나라...
이 자리에는 시진핑 주석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도 동석해 박 대통령과 첫 대면을 했다.
두 정상은 전날 공식 환영식부터 시작해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이날 특별오찬까지 모두 7시간 가까이 함께 하며 우의를 쌓았다. 이날 오찬은 중국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상이 방중한 외국 정상이나 국가수반들에게 추가적으로 오찬 등의 행사를 마련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두번째 정상외교 무대가 될 27~30일 중국 국빈방문에 대한 의미와 기대감은 남다르다. 우선 양국에 새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이 열리는 데다, 두 정상이 여러 모로 많이 닮아 있어 보다 심도 깊은 대화가 기대되서다.
박 대통령과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둘다 2세 정치인으로 역경을 딛고 나란히 양국의 최고...
미셸 여사는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조만간 딸들을 데리고 중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친필 편지를 전달했다고 중국 신문망이 9일 보도했다.
미셸 여사의 ‘편지외교’를 두고 언론은 미셸 여사가 펑리위안 여사와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피한 것 아니냐는 중국 내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미 정상회담에 불참한 미셸 오바마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에게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9일(현지시간) 중국 신문망이 보도했다.
미셸 여사는 편지에서 이번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조만간 중국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셸 오바마는 방학을 맞는 두 딸을 돌본다는 이유로 이번 회동에...
중국 측에서는 왕후닝 중앙정치국 위원(공산당 중앙정책연구실 주임)과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왕이 외교부장·추이텐카이 주미대사…정쩌광 외교부 부부장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가 회담이 열린 서니랜즈에 오지 않음에 따라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불발됐다.
인권과 경제 개혁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은 각자 의견을 개진했다.
시 주석은 또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초청했다.
이날 노타이 차림으로 만난 두 정상은 8일 오전 다시 회동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셸 여사가 서니랜즈에 오지 않아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이뤄지지 않았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이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고 6일(현지시간)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이 보도했다.
중국 누리꾼들의 분석 결과, 펑리위안의 휴대전화는 노키아 중국판 제품으로 모델명 N70인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사진 속 노출된 휴대전화의 색깔과 윗부분의 이어폰 구멍·스피커...
미셸이 49세, 펑리위안이 50세여서 두 영부인은 나이가 비슷하다. 포브스가 최근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에도 두 명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미셸의 불참 소식에 “우리는 미국이 마련한 계획을 존중한다”고 짧게 답했다.
중국 런민대의 장밍 정치학 교수는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매우 중요하며 미국 측은...
포브스는 네 번째 부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부부를 소개했다.
펑리위안은 중국의 유명 가수 출신으로 뛰어난 패션 감각 등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 유명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야후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마리사 마이어와 변호사 남편인 재커리 보그·빌 클린터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남편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해외 순방길에 나선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펑리위안은 역대 중국의 지도자 부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매력’넘치는 퍼스트레이디로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레스살람에 도착한 펑리위안의 의상은 흰색 투피스 정장이었다.
손에는 흰색 핸드백을 들고 반짝이는...
한편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은 남편의 팔짱을 끼고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해 국산 브랜드의 코트와 핸드백을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전임자들과 달리 시 주석이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중국에서 '펑리위안 스타일'이 큰 인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러시아 방문 때 입은 의상과 핸드백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웨이보(微博)를 비롯한 중국 인터넷에서는 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 이상으로 펑리위안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펑 여사가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했을 때 입은 짙은 남색의 롱...
선택한 것은 실용적이기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이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릭스 정상회의는 오는 26일 개최된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기사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이 해외순방 길에 동행해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 별도 연설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